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꿈속의 민들레
2. 비밀회의 3. 삼월 승리회와 하품쟁이 4. 신대한국 독립군의 대한 용사야 5. 만세 전야(前夜) 6. 3월의 아침 7. 대한독립 만세! 8. 한밤중의 불청객 9. 어둠 속의 횃불 10.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집에 큰 일이 생겼어요.”
어느 날, 잠에서 깬 새순이는 평소와 다른 아침을 맞는다. 잠결에 들은 아버지와 엄마의 대화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오빠의 행동을 다잡는 엄마의 모습에 호기심이 발동한다. 그런 새순이의 느낌은 틀리지 않았다. 오빠와 친구들이 비밀 모임을 갖고 뭔가를 논의하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오빠는 어쩔 수 없이 새순이를 그 모임에 끼워주고, 새순이는 마을 사람들이 만세운동을 준비하는 것을 알게 된다.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이 사람들을 통해 전국으로 퍼졌고, 그 소문을 들은 마을 어른들과 언니. 오빠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만세운동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새순이도 태극기를 만들고, 통문을 각 마을에 알리는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드디어 장이 열리는 날, 각 마을에서 모인 사람들이 신호와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기 시작하는데… |
|
”자료와 사실에 근거한 역사 동화”
작가의 상상력과 역사적 사실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이 부분에 대한 대답은 사실 우리가 매주 접하는 역사극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 재미있는 일화를 하나 소개하자면, 어느 초등학생에게 고구려를 세운 사람에 대해 질문을 하자, 한 학생은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배우의 이름을 답했다는 것이다. 그만큼 역사적 사실과 작가의 상상력이 만났을 때 자료를 바탕으로 한 세밀함을 요구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 중 많은 부분은 사실에 근거한 것이에요. 마지막 단락에 나오는 어린이 만세 운동 역시 사실에 바탕을 뒀음을 밝히고 싶어요. 동화이기 때문에 어린이를 만세 운동의 주인공으로 내세운 게 아니라, 실제로 여러 마을에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세운동을 했다는 게 역사적 기록으로 남아 있어요. 그 당시는 나라를 되찾는 일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우리 민족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지요.“ - 작가의 말 중에서 특히 세상에 대한 지식을 배우기 시작하는 초기에는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이는 아이들이 책에 나오는 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역사에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그러나 수년 간 작가의 노력과 상상력이 빚어낸 이 작품을 저희 파란하늘에서 발간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는 그 시대적 배경과 상황을 잘 풀어낸 작가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100년 전의 이야기를 눈 앞에 펼쳐진 듯 생생하게 풀어내는 작가의 상상력과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정보 제공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동화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일거양득’의 일입니다. 여기에 광복 70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이 책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지는 것이 출판사만의 생각일까요? 이제 약 100년 전에 펼쳐진 그 날의 장터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