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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도시에서, 내게 물었다
타지에서 써 내려간 13가지 삶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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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낯선 곳에서 시작된 질문

안나영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나로서 살아가는 행복을, 마주하다”
1. 마음의 꽃, 열정
2. 소란한 뉴욕에서 마주한 내면
3. 예기치 않은 장면 전환
4. 나만의 무대, 이야기 식탁

김수련 / 호텔리어
“조용히, 단단하게 피어나다”
1. 수련처럼 피어나는 호텔리어
2. 불안은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힘
3. 멈춤은 나를 다시 자라나게 하는 시간

김연신 / 클래식 뮤직텔러
“클래식으로 삶을 연주하다”
1. 10년 넘어 다시 만난 나
2. 무대 위에서 찾은 새로운 길
3. 웰컴 투 ‘살롱드빠삐짱’

김미진 / 파라택소노미스트
“천천히, 나무처럼 살아가다”
1. 헤맨 길도 길이 되기를
2. 시간이 나를 익혀 주던 방식
3. 식물 이야기를 전하며 조금씩 조금씩
4. 나무의 이야기와 마주 앉은 나

2부: 사람 사이에서 배운 것들

이정은 / 다문화 내비게이터
“머물렀던 모든 곳이 나를 만들었다”
1. 첫사랑의 진심이 전해지는 순간, 바르샤바
2. 춤추던 사랑의 기억, 부에노스아이레스
3. 전쟁같았던 사랑이 남긴 것, 칠레 산티아고

신의경 / 언어치료사
“낯선 도시 위에서 나를 키웠다”
1. 랜초쿠카몽가에서 시작된 질문
2. 상하이에서, 다시 내게 묻다
3. 여전히 이방인이었던 서울
4. 엘에이에서 뿌리내리는 연습 중

송현지 / 오피스 매니저
“태권 가족, 우리가 만든 또 하나의 길”
1. 캐나다 중부에서 열린 우리의 첫 무대
2.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시간
3. 나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만난 인연

정수미 / 세탁인
“나는 세탁소에서 진짜 세상을 배운다”
1. 운명처럼 굴러 들어온 나의 작업장
2. 그 안에서 만난 진짜 인생 선배들
3. 손끝에서 익힌 삶의 지혜

3부: 지금, 내가 사는 방식

김용성 & 김현영 / 뷰티전문 소매업
“달달이 부부, 인생 주로를 달리다”
1. 조금 먼저 출발한 사람이 건네는 이야기
2. 바통을 이어 받고
3. 부부, 베를린을 가로지르다
4. 산티아고에서 함께 지난 구간

김지영 / 텍스타일 디자이너
“지금이, 딱 좋다”
1. 읽는 시간, 나를 채운다
2. 쓰는 시간, 나를 다듬는다
3. 달리는 시간, 나를 놓아준다

구수임 / 화가
“나는 어떤 할머니가 될까?”
1. ‘왜’ 에서 시작된 삶의 근육 운동
2. 일기의 색, 내 마음의 풍경
3. 내 삶을 마스터피스(Masterpiece)로

이재희 / 순수미술작가
“자연을 그리며, 비로소 내가 되다”
1. 빛으로 물든 시간
2. 빛에 닿은 마음, 이제서야 마주하는 나
3. 오늘을 담담하고 찬란하게 살아가는 법

저자 소개13

화가. 미국은 내게 용기와 함께 견디는 법이라는 무겁지만 귀한 선물을 건냈다. 그 시간을 지나온 나는 오늘도 삶의 기억과 감정을 시각적 언어의 결에 담아 풍경처럼 풀어내고 있다.
파라택소노미스트. 세상 모든 사람이 ‘자기만의 신화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믿는다. 책 읽고, 필사하며, 숲과 나눈 생각을 글로 적는다. 매력적인 제주가 주는 위로와 자연과의 공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영어 울렁증 있는 내향인이지만, 매일 새로운 고객을 맞이하며 조용히 단단함을 쌓아온 사람. 불안을 성장의 등불로, 멈춤을 배움으로 삼으며 오늘도 내 속도대로 조용히, 단단하게 피어난다.
클래식 뮤직텔러. 클래식 음악과 일상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뮤직텔러. 음악이 건네는 따스한 온기를 세상과 나누고자 오늘도 한 음표씩 목소리를 내는 사람.
뷰티전문 소매업. 꿈 많은 소년이 겁 많던 소녀와 미국으로 건너와 25년째 살고 있다. 늘 새로운 꿈을 향해 달리는 달달이 부부의 남편 역을 맡고 있다.
텍스타일 디자이너. 35년간 한 길을 걸어온 텍스타일 디자이너. 그 세월을 통과하며 반복되는 일상의 소중함과 루틴의 힘을 배웠다. 책과 달리기와 함께, 더 단단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중이다.
뷰티전문 소매업. 겁 많던 소녀가 꿈 많은 소년과 미국으로 건너와 25년째 살고 있다. 늘 새로운 꿈을 향해 달리는 달달이 부부의 아내 역을 맡고 있다.
오피스 매니저. 캐나다 중부에서 태권도 선수이자 사범·심판·주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태권도를 통해 가족과 삶의 방향이 변화한 경험을 기록하고 있다.
언어치료사. 이민 1세와 2세 사이, 이민 1.5세란 애매한 이름표를 달고 시작한 정체성 찾기. 누구나 겪는 통과의례 같은 시절일지 모르지만, 나는 그 안에서 나만의 특별한 여정을 걷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무대미술에서 쌓아온 감각을 식탁 위의 풍경으로 옮겨온 사람. 뉴욕·뉴저지에서의 20년을 글과 그림, 여행과 요리를 재료삼아 일상의 장면으로 기록한다.
캘리포니아의 자연에 물들어 그림을 그리고, 묵상카드를 만들어 말씀의 향기를 전하는 로컬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유럽, 남미를 거쳐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주부이자 글로벌 문화 내비게이터. 지구 한 바퀴를 돌며 이방인으로 여러 도시에 거주한 경험을 통해 몰랐던 내 모습을 발견한 운 좋은 사람이라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세탁인. 삶이 지루할 틈이 없다. 매일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며 살고 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나는 보석처럼 빛나는 삶의 지혜를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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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48*210*20mm
ISBN13
9791173557545

출판사 리뷰

“낯선 도시에서 살아낸 시간들이
결국 나를 설명해 주었다.”

떠남으로써 완성된
가장 진실한 삶의 기록

『낯선 도시에서, 내게 물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일’의 의미를 보여주는 기록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서로 다른 도시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누군가는 오랜 시간 쌓아온 직업과 일상을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타지에서 겪은 변화와 성장의 순간을 들려준다.

그 이야기들은 특별한 성공이나 극적인 사건보다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 그 자체에 더 가까이 닿아 있다. 낯선 환경 속에서 겪은 작은 선택, 새로운 관계 속에서 생긴 깨달음, 시간이 흐르며 조금씩 달라지는 삶의 태도까지. 서로 다른 경험들이 모여 하나의 공통된 감각을 만든다.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각기 다른 삶의 이야기들이 어느 순간 하나의 조용한 공감으로 이어진다.

추천평

이 책은 한 사람의 이야기이면서도, 동시에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 시간 공동체 안에서 수많은 삶을 지켜보아온 입장에서, 이러한 성찰의 기록은 더욱 값지게 다가온다. 해외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단단히 붙들어주는 책으로 기꺼이 추천하고 싶다. - 이용기 (A&E Christian Foundation 이사장)
이 책을 읽으며 가슴이 뜨거워졌다. 낯선 땅에서 흔들리면서도 자신에게 질문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열세 명의 이야기는 바로 나와 너,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니까. 이들과 MKYU에서 함께 공부했다는 사실이 새삼 행복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 여러분도 스스로에게 묻게 될 것이다. “나는 지금, 나로 살고 있는가?” 그 질문에 대한 나만의 답을 꼭 찾아보시기 바란다. - 김미경 (MKYU 대표)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던 내가 미국 메릴랜드의 한 동네에서 지금 이 추천의 글을 쓰고 있다. 그 누구보다 이들의 글에, 책에, 제목 하나에 설레고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그러나 이들이 묻는 ‘어디’는 비단 장소에 국한되지 않는다. 어떤 삶을 살든, 어떤 모습이든 ‘나는 나’라고 말한다. 이 책과 함께 그대들도 잠시나마 진한 자유를 찾을 수 있기를. - 임수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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