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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마음의 화단가꾸기
마음의 화단 / 박보검 부럽 / 간절함은 방법을 찾아낸다 / 시작하는 순간, 여행의 절반은 완성된다 / 기준이라는 이름의 편견 / 어렵다는 것과 힘들다는 것 / 미친 척하고 한 번 해보기 / 미래의 나는 오늘의태도 안에 살고 있다 / 당신은 오늘 더 이쁘다 / 세상은 네가 믿는대로 될거야 / 삶이 무료한 이유 / 계획 VS 현실 / 행복은 항상 곁에 있었다 / 매일 행복해지는 방법 / 상처받지 않고선 아무것도 시작할 수없다 / 내 고민은 머니 / 다른 이가 삶의 주연이 되게 하지 말라 / 인생의 기본값은 실패다 / 오늘 하기싫은 일은 내일도 하기 싫다 / 다이어트가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다 / 길을 아는 것과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 사람은 반복하는 쪽으로 굳어진다 2장 상처를 안고도 숨 쉬는 법 힘든데 괜찮은 건 없다 / 상처를 안고도 숨 쉬는 법 / 달팽이 / 당신은 단 한번도 혼자인 적이 없었다 / 마음에 우비 입기 / 걱정이라는 흔들의자에서 내려오기 / 당신이 있어야 할 자리 / 실패는 삶의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해준다 / 겨울은 나를 단단하게 만든다 / 아프면 내 손해 / 가장 늦게 안아주는 사람 / 삶의 문제는 푸는 것이 아니라 겪는 것이다 / 네가 아프지 않으면 좋겠어 / 겨울을 견디는 방법 / 기대가 상처가 되기 전에 / 내가 이끄는 대로 / 그를 떠나 보낸 후에야 / 삶이 또 나를 속여도 / 어쨌든 점심은 맛나게 / 아이나 어른이나 3장 기대가 상처가 되기 전에 너는 나의 운명이었다 / 마음의 모양 / 어제처럼 행복할 예정 / 이번엔 어렵겠습니다 / 힘내 / 네 따뜻함이 좋아서 / 솔직함은 방패가 아니라 책임이다 / 나를 지키는 거리 / 싫은 말은 한번만 / 머물고 싶은 마음 / 화난 말은 맵고 뜨겁다 / 네가 있어서 따뜻해 / 그저 고맙다 / 나와 너의 언어 / 고맙게 만들기 / 고백은 태도다 / 좋은 관계란 바라는 것이 없는 관계를 말한다 / 관계로 나를 재단하지 마라 / 멀어질 용기 / 판단하지 말아줘 / 뒷담화 / 대화는 결국 듣는 일이다 / 귀 기울이면 사랑이 들린다 4장 함께하는 온기 지금의 설렘을 따라가기 / 오래 사세요 / 겨울엔 핫초코 / 토끼와 거북이 / 돌아이는 어디든 있다 / 직접 해보기 / 이미 예정된 7년 후 미래 / 내가 건네는 온도 / 여유 / 마음 배낭 / 행복은 모든 과정 속에 머문다 / 그냥이라는 말 / ‘틀리다’ 말고 ‘다르다’ / 흔들리지 않기 / 인생은 잘 노는 것 / 응답받지 못한 추앙 / 꽃은 의지로 심어야 한다 / 당신은 모른다 / 누구와 함께 걸을까 / 다정함도 노력이다 / 만약에 내가 / 긍정적인 사람이 성공하는 이유 /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아는가? / 뻘 / 자유롭다는 것 / 현관 앞의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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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한 발 내딛는 순간, 생각은 더 이상 장애물이 되지 못한다. 두려움은 출발선에서만 가장 크게 소리를 내고, 움직이기 시작한 사람의 등 뒤에서는 점점 작아진다. 머뭇거림을 지나 문 밖으로 나섰다면, 이제 남은 일은 잘 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가는 것이다.
여행은 언제나 거창한 용기가 아니라, 오늘의 불안을 품고도 한 걸음 내딛는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된다. 미래는 어느날 갑자기 도착하는 선물이 아니라 오늘의 선택이 조금씩 쌓여서 만들어지는 궤적이다. 결코,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나보다 더 성실하거나, 더 용기 있을 리는 없다. 내일의 나는 그저 오늘의 내가 반복된 모습일 뿐이다. 내 미래가 궁금하다면, 오늘의 나를 바라봐야 한다. 사람들의 얼굴마다 살아온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무 일 없이 살아온 깨끗한 얼굴보다, 수많은 감정이 더해진 당신의 얼굴이 더 아름답다. 기쁨의 웃음이 만들어낸 눈가의 주름 지워지지 않은 슬픔이 만들어낸 이마의 주름, 걱정이 습관처럼 눌어붙어 생긴 미간의 주름, 아직 식지 않은 사랑이 남긴 입가의 주름, 당신의 얼굴에는 삶의 굴곡이 새긴 주름이 있어 더 인간적이다. 그래서 더 보고싶고, 그래서 더 아름답다. 삶이 무료한 이유는 무료로 즐기려고 해서임. 돈 많이 쓰면 인생 재미있음. 비록 작고 초라해 보여도 그 하루를 스스로 선택했고, 만족스러웠다면 그 순간만큼은 이미 행복의 한가운데에 있는 것이다. 네 이름이 월급이라고 했던가? 다음 달에 또 보자. 한 달에 한 번 단 몇 시간 나도 돈이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어제는 힘들었고, 다가올 미래는 두렵지만, 그래도 그 안의 오늘만큼은 행복할 수 있다. 삶은 대부분 고통이고, 자주 아프겠지만 그래도 오늘이 만들어내는 행복이 있기에 우리 삶은 아직 살만하다. 아이가 걸음마를 배우기 위해선 수없이 넘어지고 수없이 울어야 한다. 하지만 넘어지는 것이 두려워 걸음마를 배우지 못한 아이는 한번도 본적이 없다. 힘든데 괜찮은 건 없다. 힘든 건 힘든 거다. 남들보다 느리다고 진심이 아닌 것은 아니다. 누구보다 열심이었고, 누구보다 치열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남들보다 늦는다고 걱정하지 마라. 벚꽃은 4월에 피고, 국화는 10월에 피듯이 당신의 인생은 정확히 알맞은 시간에 피어날 것이다. 넌 한 번도 혼자인 적이 없었어. 넌 참 좋겠다. 내가 참 좋아해서. 지운다는 것은 차갑게 끊어내는 일이 아니다. 마음에 우비를 입히는 일이다. 내 소중한 마음이 젖지 않도록 보호하는 일이다. 80억 인구 중 한 명으로 태어나, 5,000만의 한국에서 살며, 수십 년 세월의 틈바구니 속에 지금 이 공간에서 이 절묘한 타이밍에 네가 내 삶에 등장했다는 것은 운명이다. 운명이라는 말 외에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 ‘내 맘 알지’라는 말보단 ‘초코파이’를 건네는 게 낫다. “괜찮아”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라기보다,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너의 그 따뜻함이 좋아서였어.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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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날을 견뎌온 이들을 위한 가장 낮은 목소리의 위로
삶은 생각보다 자주 우리를 숨 가쁘게 몰아붙인다. 잘 견디는 척, 여유로운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하루를 버텨내지만, 어느 순간 마음 한구석이 문득 저릿해지는 때가 있다.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는 바로 그런 날을 견뎌온 사람들을 위해 태어난 책이다. 이 책은 큰 위로나 거창한 조언을 앞세우지 않는다. 대신 짧은 문장 안에 우리가 쉽게 외면해온 마음의 진실을 정확하게 담아내어,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친구가 옆에서 조용히 “오늘도 잘 견뎠다”고 말해주는 듯한 온기를 전한다. 짧은 문장이 정확하게 파고드는 마음의 진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늘 남을 먼저 챙기며 살아온 이들에게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건넨다. 착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한 배려가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다정한 경계가 먼저라는 사실을 일깨우며, 억지로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되는 삶의 태도를 담담하게 제시한다. 이는 독자가 무너진 마음의 속도를 조금씩 조절하며 자신만의 리듬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조용하고 단단한 안내서와 같다. 수채화 일러스트가 전하는 시각적 치유의 힘 책에 담긴 따뜻한 수채화 일러스트는 짧은 문장으로는 전하기 어려운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보완한다. 주황 곱슬머리 소년과 파란 후드티 소녀의 일상은 맑고 포근한 색채로 펼쳐지며, 독자의 시선과 마음을 함께 이완시킨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음의 속도가 서서히 낮춰지고, 생각보다 더 많은 위로가 시각적인 감성에서 온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행복을 다시 ‘지금 여기’에서 발견하게 하는 책 이 책은 행복을 거창한 목표나 도달해야 할 목적지로 규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행복은 신발에 묻은 흙의 감촉처럼, 걷는 동안 자연스럽게 쌓이는 작은 순간 속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흙 묻은 신발, 사소한 대화, 작고 느린 웃음 속에 자리한 평온을 발견하게 함으로써 독자가 스스로의 삶을 더 부드럽게 바라보도록 돕는다. 고단함이 일상이 된 이 시대에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는 마음의 화단에 다시 다정함을 심게 하는 따뜻한 출발점이 된다. 오늘 하루를 성실히 버텨낸 모든 이에게 이 책이 조용한 위로와 단단한 평온으로 남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