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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골칫거리 사건으로 먹고 산다
레이몬드 챈들러 다크 컬렉션 01 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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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부. 일당 25달러
2부. 무릎 꿇은 시체
3부. 불꽃 같은 여자의 아파트
4부. 스카치 한 병과 함께한 작전 회의
5부. 오늘 밤 골칫거리는 두 개다
6부. 벽장이 열렸다
7부. 모두가 알고 있었다
8부. 비열한 거리는 언제나 열려 있다

오디오북

미리듣기

저자 소개

1888년 시카고 출생. 석유 회사 임원으로 살다 마흔다섯에 처음 펜을 들었다. 늦깎이 작가였지만 그는 추리소설의 문법을 단숨에 바꿔버렸다. 당시 주류였던 밀실과 명탐정의 화려한 추리 대신, 썩은 도시와 그 안을 걷는 고독한 인간을 택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사립탐정 필립 말로다.
말로는 늘 얻어맞고, 총은 매번 뺏기고, 돈도 없다. 하지만 권력 앞에서도, 아름다운 여자 앞에서도 끝내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챈들러의 문장은 범죄소설 작가라기보다 시인에 가까웠고, 그의 소설은 1930~40년대 로스앤젤레스를 호박 속 화석처럼 영원히 가두어버렸다.
장편 《빅 슬립》으로 데뷔해 《기나긴 이별》까지 7편의 장편과 수십 편의 단편을 남겼으며, 무라카미 하루키가 번역하고 코맥 매카시가 영향을 받은 작가로도 유명하다. 장르에 문법을 만든 작가는 많지만, 영혼을 불어넣은 작가는 드물다. 레이먼드 챈들러가 바로 그 드문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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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13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듣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재생정보
완독본 | 연오 낭독 | 총 3시간 8분
지원기기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
파일/용량
AUDIO | 259.70MB
ISBN13
9791124463000

출판사 리뷰

환장하게 멋진 꼴통 탐정의 수난기

이 소설을 처음 펼치는 독자라면 아마 서너 페이지 만에 무언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챌 것이다. 이야기가 너무 매끄럽게 흘러간다. 캐릭터들이 너무 제 역할에 충실하다. 욕심 많은 노인, 예쁘고 위험한 여자, 믿음직해 보이는 조력자, 거친 도박꾼…. 마치 장르의 문법을 완벽하게 따르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작가는 당신의 뒤통수를 제대로 후려친다.
필립 말로는 완벽한 영웅이 아니다. 턱을 얻어맞아 나동그라지고, 총은 뺏기라고 들고 다니는 건지 매번 털리기 일쑤이며, 경찰에게는 탐정 나부랭이 취급이나 당한다. 하지만 그는 거대 자본과 권력 앞에서도 결코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그 불꽃 같은 여자의 눈빛 앞에서도. 그놈의 자존심이 뭔지.
그리고 해리엇 헌트리스. 팜 파탈이라는 단어가 너무 진부하게 느껴질 만큼 복잡한 이 여자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그녀는 악녀도, 피해자도 아니다. 독자는 끝까지 그녀의 진짜 얼굴을 가늠하지 못한 채 페이지를 넘기게 될 것이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한 가지 질문이 머릿속을 맴돈다.

"나는 처음부터 무엇을 놓치고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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