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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고양이 응급은 10분에 갈린다
1장. 10분 판단의 기본: 관찰, 측정, 기록 2장. 호흡 이상: 숨이 제일 흔들린다 3장. 구토·설사: 배가 보내는 경고를 해석한다 4장. 낙상·외상: 보이는 상처가 전부가 아니다 5장. 이물 섭취·중독: ‘괜찮아 보임’이 가장 위험하다 6장. 배뇨 이상·요도 폐쇄: 화장실이 보내는 구조 신호 7장. 경련·발작·의식 이상: 5분 규칙이 있다 8장. 뒷다리 마비·극심한 통증: 혈전은 갑자기 온다 9장. 체온 이상: 열사병과 저체온, 그리고 ‘따뜻하게’의 함정 10장. 출혈·상처·화상·농양: 피와 피부는 경고판이다 11장.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 붓는 속도가 위험도를 말한다 12장. 병원으로 가는 길: 고양이를 덜 무섭게, 진료를 더 정확하게 에필로그. 10분은 길고, 또 짧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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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이상 행동 앞에서 고양이 보호자가 가장 먼저 잃는 것은 침착함이다.
작은 신호는 너무 조용하고, 큰 증상은 이미 늦은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불안한 공백을 10분 판단 기준으로 메워 준다. 호흡과 의식, 구토와 설사, 낙상과 외상, 이물 섭취, 요도 폐쇄, 발작, 체온 이상까지 실제 응급 장면을 따라가며 관찰과 이동의 우선순위를 정리한다. 특히 병원 가기 전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이동 과정에서 진료를 더 정확하게 만드는 정보 전달이 매우 실전적이다. 보호자가 해야 할 일과 수의사의 영역을 분명히 나눠 불필요한 과잉 처치도 줄여 준다. 고양이를 사랑할수록 응급의 밤은 더 길게 느껴진다. 그 긴 밤을 조금 더 정확하게 건너고 싶다면 이 책이 가장 든든한 준비물이 되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