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주희
눈을 감았다 떴을 뿐인데 어느덧 인생의 3분의 1이 지나 있었다.
우리는 어디로 걸어가고 있으며, 또 어디로 걸어가야 하는가.
오늘도 쉼 없이 떠오르는 그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문장으로 옮겨 적는다.
전작 에세이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종이책) 와 SF 소설 '상식 비상식'(종이책)을 통해 삶의 다양한 궤적을 기록해왔다. 이번 단편 '장모씨 이야기'는 현대 사회의 가장 외롭고 치열한 사각지대를 조명하며, 미세한 희망의 로그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