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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 힘
얼어붙은 조직, 신뢰로 녹인 600일의 여정
김주성
작가의 집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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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전략/경영학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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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현)노원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시민단체·국회·과학기술부를 거쳐 팬택·발렉스서비스에서 임원 및 대표이사를 역임한, 비영리·정부·기업 전 영역을 두루 경험한 변화 관리 전문가다. 2024년 취임 후 90명 1:1 면담, 510건의 생일 전화 등 현장 중심의 신뢰 회복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비상임전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145*210*20mm
ISBN13
9791194947820

출판사 리뷰

이 책이 담은 현실 - 아무도 믿지 않는 조직
파업 이후 조직은 깊이 갈라졌다. 참여한 직원, 참여하지 않은 직원, 중립을 지킨 직원-모두가 상처를 안고 서로를 불신했다. 그 이후 잦은 교체로 리더십 공백이 이어졌다. 그 공백 속에서 부서는 9개의 섬처럼 단절됐고, 상급기관인 구청과의 소통도 막혀 있었다. '규정에 없습니다'는 업무 거부의 선언이 아니라,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다는 조용한 고백이었다.

"규정에 없습니다"에서 "같이 고민해볼까요"로 바뀌기까지
① 먼저 묻고, 오래 기다린다 - 90건의 개별 면담
저자는 취임 직후 거창한 비전 선포 대신 직원 한 명 한 명을 이사장실로 초대해 마주 앉았다. 낮은 볼륨의 피아노 음악, 커피와 초콜릿, 그리고 "뭘 드시겠어요?"로 시작하는 대화. GROW 코칭 기법을 바탕으로 한 90건의 개별 면담을 통해 조직의 과제를 직원들의 언어로 직접 도출했다. 응답률 96%가 말해주듯, 직원들은 이미 준비되어 있었다-다만 들어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을 뿐이다.

② 이름을 부른다 - 510번의 생일 전화, '동료'라는 한마디
20개월 동안 300여 명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했다. 생일이 되면 직접 전화를 걸었다-510건. 함께 식사한 횟수만 200회 이상이다. 고용 형태에 무관하게 서로를 '동료'라 부르자고 제안했다. 작은 실천들이 쌓이자, 반응은 예상을 넘었다.

"'동료'라고 불러주시니 비로소 나도 공단의 일부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30년 직장생활 하면서 회사 대표가 '동료'라고 손 내밀어 준 건 처음이었습니다."

③ 동력이 쌓이면 일이 달라진다
정서 교감으로 확보된 신뢰는 실제 변화로 이어졌다. 50여 차례 결렬을 반복하던 임금·단체협약 협상은 5회 만에 타결됐다. 단절되어 있던 상급기관 구청과의 관계도 회복됐다. 성과를 선제적으로 공유하고 협업 구조를 만들어 나간 결과, 노조와 구청장의 역사적 화해로까지 이어졌다. 부서 간 장벽을 허무는 혁신 제안 40여 건이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쏟아졌고, 고객 만족도는 93.9점을 기록했다. "저희 일이 아닙니다"는 "같이 고민해볼까요"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 책이 보여주는 선순환
대화로 과제 도출 → 정서 교감으로 동력 확보 → 과제 실행 → 신뢰 축적 → 업무 향상 → 고객 서비스 개선

완성이 아닌 방향 - 이 책이 다른 이유
공공기관 리더십 도서는 많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려한 성공을 선언하거나 정치적 비전을 논한다.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침묵이 일상이 된 조직에서 무엇이 통했고, 무엇이 바뀌지 않았는지를 정직하게 드러낸다. 그것이 다른 리더십 서적과의 결정적 차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성공했다고 말하기엔 이른 것들이 많고, 실패라고 단정하기엔 싹이 트고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완결된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기록입니다."

공공기관 리더뿐 아니라, 위아래 사이에서 흔들리는 중간관리자, 조직문화 변화를 고민하는 모든 리더에게-이 책은 전략 매뉴얼이 아닌 현장의 증언이자 실천의 지도다. 부록으로 수록된 ‘리더십 변화 관리 툴킷(Leadership Change Management Toolkit)’은 취임 초기부터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조직을 파악하는 방법, 임기 마지막 날까지 활력 있는 조직을 유지하며 마무리하는 방안을 담은 실천 도구 모음이다. GROW 기반 면담 질문지, 변화관리 워크북, 직책별 리더십 전이 가이드 등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책을 쓸 자격이 있는지, 솔직히 오래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그 망설임 자체가 이 책이 필요한 이유였습니다. 임기의 첫날과 마지막 날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먼저 고민한 사람의 기록이, 지금 이 자리에 오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저자 김주성

각계 추천사 - 공공·민간·노동이 함께 권하는 책
이 책에는 10명의 추천사가 실려 있다. 공공기관장, 민간기업 임원, 갈등 전문가, 그리고 노동조합 위원장까지 - 이 구성 자체가 이 책이 담아낸 변화의 실체를 증명한다.

각계 추천인이 꼽은 핵심 문장

“파업 이후 신뢰를 실질적으로 회복한 기관은 극히 드뭅니다. 대부분은 제도와 시스템으로 봉합하려 하지만 조직의 분위기는 좀처럼 달라지지 않습니다. 평가자의 눈으로 보아도, 이 책이 담은 실천들은 제도 개혁의 효과를 넘어섭니다.”
- 목영만 박사,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변화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을 ‘동료’로 인정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데서 시작됩니다.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현장은 달라도, 조직을 이끄는 본질은 같습니다.”
- 이형희 부회장, ㈜SK

“대화는 가능합니다. 변화도 가능합니다.”
- 함경일 위원장, 노원구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추천평

신뢰가 무너진 조직을 다시 세우는 일은, 어떤 제도보다 어렵고 어떤 성과보다 값집니다. 〈동료의힘〉은 사람이 먼저라는 믿음의 기록입니다. - 문재인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파업 이후 신뢰를 실질적으로 회복한 기관은 극히 드뭅니다. 대부분은 제도와 시스템으로 봉합하려 하지만 조직의 분위기는 좀처럼 달라지지 않습니다. 평가자의 눈으로 보아도, 이 책이 담은 실천들은 제도 개혁의 효과를 넘어섭니다.” - 목영만 (박사,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변화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을 ‘동료’로 인정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데서 시작됩니다.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현장은 달라도, 조직을 이끄는 본질은 같습니다.” - 이형희 (㈜SK 부회장)
“대화는 가능합니다. 변화도 가능합니다.” - 함경일 (노원구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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