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여인천하 (상)
박종화
범우사 2001.02.28.
가격
7,000원
10 6,300
YES포인트?
3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시리즈 3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책소개

목차

1. 팔선녀지도
2. 국상
3. 선과 악의 대결
4. 언론 보장
5. 정략 결혼
6. 가례
7. 절벽
8. 밝은 정치
9. 음모

저자 소개

저자 : 박종화(1901∼1981)
시인, 소설가, 평론가. 호는 월탄(月灘).
서울 생으로 1920년 휘문의숙을 졸업하던 해 문학동인지《문우》를 발간, 1921년에는《장미촌》의 동인이 되어 동지에 시 <오뇌의 청춘><우유빛 거리> 등을 발표하여 데뷔, 1922년에는《백조》동인으로 여러분야에 걸쳐 글을 발표하였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서울신문사 사장, 예술원 회장 등에 취임하였으며, 제1회 예술원상, 제1회 5 · 16 민족상 등을 수상하였다.

주요 저서로는『흑방비곡』『청자부』『금삼의 피』『다정불심』『월탄 삼국지』『임진왜란』『세종대왕』『양녕대군』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34쪽 | 460g | 148*210*20mm
ISBN13
9788908041646

책 속으로

품안에는 칼 한 자루를 사서 품었다. 그는 간밤에 계집이 사랑방 문을 두드리던 일과 오늘 아침에 계집이 조광조의 머리를 빗겨주던 일을 다 알고 있었다. 오늘 밤에는 반드시 일이 있으려니 하고, 칼을 사서 품은 뒤에 한꺼번에 남녀를 다 죽여 버리려고 일부러 술을 마시고 돌아왔다. 주인이 펄썩 사랑문을 열고 보니 손님도 없고 부담 농짝도 없었다. 방으로 들어가 보니, 밥값이 될 만큼 선반 위에 피륙 한 필이 놓여 있을 뿐이었다.

--- p.90

구슬픈 국상 속에서 인심은 술렁거렸다. 궁중과 조정과 유림과 시정은 말할 것 없이 모두 다 걱정과 근심들이 가득했다.

"저 어린 핏덩이 원자의 신세가 어찌 되나?"

어머니 왕비를 잃은 핏덩이 원자 어린 아기의 운명은 진실로 바람 앞의 등불인, 외롭고 고단한 존재가 될 수밖에 없었다. 핏덩이 왕자는 다만 아버지 중종전하가 있을 뿐, 임금의 후궁인 꽃 같은 팔선녀가 모두 다 핏덩이 원자의 대적이었다. 꽃 같은 팔선녀들의 소생인 복성군, 해안군, 금원군, 영양군, 덕양군, 봉선군, 덕흥군 등 일곱 후궁의 아들이, 나이는 어리나 모두 다 이 핏덩이 원자의 적국이었다.

"나라가 장차 어지럽겠구나!"

유림들은 탄식했다.

"후궁 속에서 누가 왕후가 되는지, 그 아들이 전하의 뒤를 잇기가 십상팔구다. 원자의 복은 박하고 기구하기도 하다."

--- p.63

리뷰 총점 6.8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사락 별점0

혜택 및 유의사항

첫번째 별점을 남겨주세요.

첫번째 밑줄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