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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 살고있는 건가 싶을 때
끝이 보이지 않아 막막한 날 노력해도 제자리인 것처럼 느껴질 때 뒤쳐지는 것 같아 조급해지는 날 실패가 두려워질 때 일이 꼬이고 답답한 날 좋은 일이 찾아오지 않을 때 2 고민과 걱정이 피어나는 밤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밤 남들의 시선이 신경쓰일 때 생각이 많아 머리가 복잡한 날 선택을 앞두고 망설이는 날 용기가 필요한 순간 후회가 차오르는 날 3 하루를 살아가는 마음가짐 나를 믿어주어야 할 때 마음의 여유가 부족할 때 살아가는 일이 버거울 때 순간의 소중함을 놓치지 않길 이 하루의 소중함을 돌아봐야 할 순간 4 지금 무작정 필요한 문장 한 조각 무작정 위로받고 싶은 날 무작정 응원받고 싶은 날 무작정 확신이 필요한 날 5 유난히 사람이 힘든 날이 있다 누구나 겪는 갈등이라지만 무례함에 상한 마음 사람과 사람 사이는 왜 이리 어려울까요? 사람이 싫어질 때 6 나의 소중한 이들을 떠올린 시간 내 편이 있다는 것 삶속에서 소중함이 밀려날 때 세상에 당연한 마음은 없다 있는 그대로 편안한 관계의 소중함 힘들수록 떠올려야 할 사람 7 어떤 사람과 함께 해야 할까 더 나은 모습을 그리게 만드는 관계 순간순간 더 선명해지는 마음 오래 가는 관계를 꿈꾼다면 우리는 기울어지지 않은 마음이길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는 일 8 마음의 결정이 필요한 순간 내 마음에 솔직해져야 할 시간 마음을 놓아주어야 할 시간 일방적인 마음이 아픈 날 |
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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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단 한 줄이라도 마음을 담아 기록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일상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오늘, 마음에게』의 필림 작가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온기를 글마다 담아낸다. 이번 첫 번째 감성 필사책은 그의 다정함과 꾸준함, 사려 깊은 단단함까지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작은 공간이다. 책 속 문장을 한 줄씩 따라 적다 보면, 어느새 작가의 마음과 나의 일상이 살짝 맞닿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필림의 글을 손끝으로 써 내려가는 동안, 단순한 글쓰기 이상의 성찰과 위로가 찾아오고, 삶의 작은 순간들을 소중히 마주하는 습관이 자연스레 자리 잡는다. 첫 번째 필사책임에도 불구하고, 독자는 어느새 필림 작가만의 감성 세계에 스며들어 마음이 잔잔히 다독여진다. 이 책은 단순한 필사가 아니라 하루를 천천히 살피며 자신을 돌아보는, 작지만 따스한 일상의 의식이 되어줄 것이다. “좋은 일 앞에서는 온전히 행복감에 빠져도 괜찮아.” 이 문장은 이 책이 독자에게 건네는 가장 솔직한 허락이다. 우리는 기쁜 순간조차 불안해하며, 혹시 모를 불행을 대비하듯 행복을 절제해왔다. 그러나 이 책은 말한다. 기쁨 앞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충분히 빠져도 된다고. 그것은 나를 아끼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또한, 손에 잡히는 성과가 없어 허탈해지는 날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결실을 믿어 보라고 다정히 일러준다. 요란하지 않아도, 넘치지 않아도 괜찮다. 잔잔하지만 성실했던 하루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결국, 우리는 머지않아 그 시간의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더욱 깊은 울림을 주는 이유는 ‘기준’에 대한 통찰 때문이다. 조급함의 시작은 언제나 비교에서 비롯된다. 내가 아닌 타인의 속도, 세상이 만들어 놓은 모호한 잣대에 나를 끼워 맞추려 할 때 우리는 스스로를 놓쳐버린다. 하지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만족의 기준은 오직 나여야 한다고.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면, 과연 누가 행복할 수 있을까. 누가 정했는지도 모를 기준 때문에 뒤처졌다고 느낄 필요는 없다. 내 길에서는 내 속도가 정상이다. 그리고 그 속도를 정하는 사람도, 평가하는 사람도 결국 나 자신이다. 이 책은 조용하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독자에게 선택권을 돌려준다. 행복해도 되는 순간을 허락하고, 보이지 않는 결실을 믿게 하며, 삶의 기준을 스스로 정하라고 용기를 건넨다. 조급함 대신 확신을, 비교 대신 만족을. 이 책은 오늘도 자신의 속도로 걸어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단단한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당신의 하루를 조금 더 들여다보길 반짝이는 당신의 소중함을 기억해내길” 우리에게는 아직 많은 걸음이 남아있다. 그러니 혹시 지금의 ‘잠깐’이 힘들다고, 그 힘겨움 앞에 당장 무너져서는 안 된다. 언제까지고 이런 뒤처지는 날들만 이어질 거라고, 성급하게 단정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긴 방황의 시기가 끝나면 겨울이 지나 꽃이 피는 것처럼 우리의 계절도 돌고 돌아 다시 도래하기 마련이다.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함을 어이없게 잊고 살아가지 않도록.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는 이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하루하루 짊어진 무게에 절대 짓눌리지 않도록. 이 책은 왜 당신이 무너지지 말아야 하는지, 왜 당신의 하루가 충분히 반짝이는지 그 이유를 한 단어, 한 문장에 절실히 담아내고 있다. 버텨내고, 견뎌내는 하루가 아니라 살아가는 하루가 되길 내일의 특별함을 기다리며 설레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안다. 아무 일 없는 하루가 얼마나 단단한 기적 같은지. 이 글은 요란한 성취나 극적인 변화 대신, 무난하고 무사한 하루의 가치를 다정하게 비춘다. 적당히 단순하고, 정도껏 운치 있는 시간. 애써 의미를 덧붙이지 않아도 스스로 빛나는 순간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특별해지지 않아도 괜찮다고, 억지로 채워 넣지 않아도 적당히 아름답다고 말해주는 문장들. 난처한 상황 없이, 큰 파도 없이, 그저 마음 편히 숨 쉴 수 있는 하루를 소망하는 이들에게 이 글은 조용한 위로가 된다. 『오늘, 마음에게』는 평범함의 결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향한 잔잔한 응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