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유행을 사지 않고 구조를 사는 법
1장. 테마 ETF의 이름은 왜 자주 사람을 속이는가 2장. 인기 있는 테마가 수익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는 까닭 3장. 데이터는 어디서 읽고 무엇부터 의심할 것인가 4장. 크기와 유동성은 출구에서 본색이 드러난다 5장. 괴리율은 수익률이 아니라 체온계다 6장. 비용과 추적은 조용히 성과를 깎아 먹는다 7장. 편입 비중과 지수 규칙이 성격을 바꾼다 8장. 반도체·AI·2차전지는 각자 다른 선행지표를 가진다 9장. 유행의 끝은 뉴스보다 먼저 숫자에 찍힌다 10장. 출구는 매수보다 먼저 정해 두는 편이 낫다 11장. 세 테마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꼭 틀린다 12장. 여덟 번만 확인해도 실수는 크게 줄어든다 에필로그. 긴 이야기를 짧은 숫자로 바꾸는 습관 |
|
테마 ETF의 가장 큰 매력은 이름만으로도 산업의 미래를 산 것처럼 느끼게 만든다는 점이다. 동시에 그 점이 가장 위험하다. 이름이 쉬울수록 투자자는 내용까지 쉬울 것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착각을 깨는 데 집중한다. 반도체, AI, 2차전지라는 화려한 키워드를 그대로 믿지 않고, 편입 종목과 지수 규칙, 유동성, 비용 구조로 해체해 다시 보여 준다. 특히 괴리율과 거래 규모, 편입 비중, 추적 오차를 실전 점검 항목으로 연결한 부분이 좋다. 덕분에 독자는 이야기에 반응하는 투자자에서 숫자와 구조를 확인하는 투자자로 한 단계 이동하게 된다. 테마 ETF를 사고팔 때 늘 뒤늦게 불안해졌던 사람이라면 이 책의 효용이 크다. 인기 테마를 포기하라는 책이 아니라, 유행을 사기 전에 구조부터 확인하라고 가르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