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tt Bechtel Smith
스콧 스미스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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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믿지 말 것, 무엇에도 기대지 말 것덮쳐오는 초록의 악몽이 전부를 집어삼킬 테니라틴아메리카의 휴양지에서 느긋하게 휴가를 보내며 나날을 즐기던 미국인 커플. 쉽게 친구가 된 독일인에게서 정글 속 유적지에 가보자는 권유를 받고, 흔쾌히 함께 떠난다. 지도를 짚어가며 밀림을 누빈 끝에 우연히 마주한 마야인 마을, 그리고 무심코 들어서게 된 폐허 같은 유적지. 놀라 발길을 돌리려는 순간, 무장한 마야인 무리가 나타나 일행을 유적지 위쪽으로 몬다. 그러고는 주변을 에워싸고 벗어나지 못하게 감시한다. 영문 모를 감금에 우왕좌왕하는 사이 어디선가 희미하게 휴대전화 벨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탈출의 가능성을 감지한 일행은 소리가 들려오는 깊은 구덩이를 향해 밧줄을 묶고 내려가는데…“《폐허》는 이번 세기 최고의 호러소설이다.”_스티븐 킹극한의 공포, 끝없는 절망, 기이한 전율!바로 다음 페이지조차 예측하기 힘든 롤러코스터 같은 전개, 능수능란한 완급조절을 통한 가공할 흡인력, 독자를 순식간에 몰입시키는 생생한 캐릭터와 현실적 배경, 이야기의 입구부터 출구까지 정교하게 구성된 서사… 데뷔작 《심플 플랜》으로 서스펜스의 정점, 천부적 스토리텔링을 보여준 스콧 스미스의 두 번째 선택은 ‘호러’다. 낯선 땅의 제한된 공간에 고립당한 청년들, 그들이 오직 살아남기 위해 처절히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는 ‘죽고 싶지 않다’라는 공감만으로 읽는 이를 강렬하게 사로잡는다. 몰입되고 사로잡힌 만큼, 작가가 세심히 심어둔 장치들은 심장을 향해 육박해온다. 상식을 뛰어넘는 존재가 선사하는 절망, 사소한 갈등이 빚어내는 비극,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는 인간 군상을 이야기 속에서 마주하는 순간, 누구라도 지독한 공포를 체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가공할 두려움과 긴장감을 이겨내고 페이지를 끝까지 넘긴 사람은 긴 한숨과 함께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스콧 스미스의 ‘무서운’ 솜씨에 탄복하게 될 터. 《폐허》는 출간 당시 현지에서 〈뉴욕타임스〉 5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물론, 장르소설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아마존 종합 1위에까지 등극하며 스콧 스미스의 저력을 당당히 증명했다. 지난 2008년에 첫 한국어판이 출간되어 오랜 기간 뜨겁게 사랑받았고, 특히 작가와 각본가들이 먼저 찾아보고 추천하는 책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출간 20주년을 앞두고 현재의 감성에 맞춰 새 옷을 입힌 《폐허》, 나란히 준비된 전설적 작가의 걸작 두 편을 새로운 눈, 새로운 마음으로 만나는 기회로 삼아도 좋겠다.이 책에 보내는 찬사· 이 책을 읽는 건 허리에 밧줄이 꽉 묶인 채 ‘파멸’이라고 적힌 문을 향해 끌려가는 것과 같다. _길리언 플린· 앞으로 여덟 시간 동안 무언가 할 일이 있다면 절대 이 책을 펼치지 말 것. _〈살롱〉· 과연 이 끈질긴 긴장감을 어디까지 견뎌낼 수 있을까. _〈볼티모어선〉· 천천히, 섬세하게 쌓아 올린 공포. 오싹하고 압도적이다. _〈퍼블리셔스위클리〉· 심약한 사람이라면 손대지 말아야 할 소설. _〈뉴욕포스트〉· 다시는 휴가를 떠나고 싶지도, 땅을 파고 싶지도 않게 될 것. _〈USA투데이〉· 페이지를 넘기고 싶어서 견딜 수 없어진다. _〈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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