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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선이 많을수록 판단은 늦어진다
1장. 지표를 줄여야 추세가 보인다 2장. 세 줄의 역할을 나누면 시장이 정리된다 3장. 정배열과 역배열은 언제 신호가 되는가 4장. 진입을 늦추되 놓치지 않는 기준 5장. 손절이 흔들리지 않게 만드는 자리 6장. 익절은 욕심이 아니라 구조로 끝낸다 7장. 쉬어야 하는 구간을 알면 손실이 먼저 줄어든다 8장. 시간축을 섞기보다 연결해야 길이 보인다 9장. 실패하는 매매는 꺾이기 전에 먼저 신호를 낸다 10장. 실제 차트에서는 규칙이 어떻게 움직이는가 11장. 종목보다 포지션 관리가 성패를 가른다 12장. 단순한 규칙이 자기 전략으로 굳어지는 순간 에필로그. 적게 봐야 오래 버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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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가 어려운 이유는 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너무 많아서다. 선이 많고 지표가 많을수록 투자자는 더 많이 아는 것처럼 느끼지만, 실제 매수와 매도 앞에서는 오히려 더 자주 머뭇거리게 된다.
이 책은 이동평균선 세 줄로 그 혼란을 줄인다. 정배열과 역배열, 눌림과 이탈, 진입과 청산이라는 추세매매의 핵심을 최대한 단순한 규칙으로 정리해 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단순화가 곧 무책임함이 아니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독자는 여기서 지표를 더 붙이는 사람이 아니라, 더 적은 신호로 더 일관된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 차트를 오래 봐도 매번 다르게 해석하던 투자자라면 이 책이 좋은 정리판이 된다. 추세매매를 어렵게만 느끼던 사람도 훨씬 가벼운 규칙으로 시작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