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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지수는 종목 위에 떠 있지 않다 2장 프로그램매매는 뉴스보다 먼저 흔들린다 3장 숫자 하나를 볼 때 세 장을 함께 본다 4장 순매수보다 중요한 것은 누가 어떤 이유로 사는가 5장 장이 강한 날은 숫자보다 반응이 먼저 정직하다 6장 급변장에서 해석보다 대응이 앞서는 이유 7장 시초가는 방향이 아니라 시험대이다 8장 오후에는 시장의 본심이 남는다 9장 특수한 날의 숫자는 평소와 다르게 말한다 10장 프로그램 신호는 모든 종목에 같은 목소리로 닿지 않는다 11장 하루를 통째로 읽으면 추격과 보류가 갈린다 12장 끝까지 남는 사람은 크게 맞히기보다 작게 틀린다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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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매매는 많은 초보에게 어렵고 멀게 느껴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장중 방향을 가장 먼저 흔드는 힘 가운데 하나이고, 이를 놓치면 차트에서 보이는 좋은 자리도 금세 함정이 되기 쉽다.
이 책은 프로그램 수급을 전문가의 전유물처럼 다루지 않는다. 선물과 현물, 베이시스, 대형주 반응, 시간대별 흐름을 연결해 장중 방향을 읽는 실전 기준으로 바꿔 놓는다. 특히 순매수 숫자만 보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어떤 성격의 자금이 들어오고 나가는지까지 해석하게 만드는 구성이 좋다. 덕분에 독자는 종목을 맞히는 사람이 아니라, 시장의 본심을 조금 더 빨리 읽는 사람 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단타와 스윙을 오가며 장중 방향에 자주 휘둘렸던 투자자라면 이 책의 효용이 분명하다. 지수와 프로그램 흐름을 아는 순간, 같은 차트도 훨씬 다른 의미로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