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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생님은 모르는 게 너무 많아
2. 발 올려놓지 마 3. 겨우? 4. 교실이 어디 갔지? 5. 복도의 좋은 점과 나쁜 점 6. 내 왼쪽 어깨가 |
姜茂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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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두 개밖에 없는데, 선생님은 그 많은 애들을 한꺼번에 봐야 하는 거야. 그러니까 못 보는 게 너무 많겠지? 안 그래?
동희는 '응'하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두 개밖에 없는 눈으로 수많은 아이들을 보느라 눈이 팽팽 돌아가는 선생님 모습을 떠올렸어요. 킥킥킥, 웃음이 나왔어요. 꼭 사팔뜨기 같은 선생님. 동희가 웃자, 아빠가 동희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어요. '그러니까 사실은 선생님도 모르는 게 너무 많단다. 그래서 우리 동희가 얼마나 오줌이 마려운지도 모르고 야단부터 친 거야' 동희는 눈을 반짝이며 아빠를 쳐다보았어요. '그러니까 동희야, 그럴 때는 선생님한테 조용히, 친절하게 가르쳐줘야 돼.네가 얼마나 오줌이 마려운지 말이야 알겠어?' --- pp.2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