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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4
옮긴이의 말-9 Part 1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3가지 말 ‘맞아, 맞아.’, ‘그랬구나.’, ‘정말?’ 오해의 원인은 대화 방식 차이에 있다-23 질문을 하고 웃으면서 들어주자-27 ‘공감’이 없으면 대화하는 것이 아니다-30 남자가 공감에 약한 이유-33 말 한마디로 남녀 관계가 좋아질 수 있다-36 가끔은 부정이 필요할 때도 있다-40 아직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면-43 Part 2 여자의 말에 이런 의미가 숨어 있다니 말 속의 숨은 의미를 알면 호감도가 올라간다 오늘 점심에 파스타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53 이제 곧 해수욕장 개장하겠다-56 나 사실 B형이야-59 여기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62 왜 내 마음을 몰라줘-67 오늘 뭐 했어-71 어떤 게 더 나한테 잘 어울려-74 나 정말 사랑해-78 정말 힘들어서 못 하겠어-81 Part 3 더 이상 무서워할 필요는 없다 여자들의 ‘공포의 말’ 해석사전 할 말이 있어-91 무슨 말 좀 해봐-95 왜 나한테 말하지 않았어-100 누구랑 같이 있었어-104 이렇게 하는 게 더 좋지 않아-109 여행 간 게 언제인지-113 좀 더 생각해주면 안 돼-117 저번에도 그랬잖아-122 내가 해줄까-126 말을 꼭 그렇게 해야 해-130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134 Part 4 순식간에 여자와 적이 되는 ‘금기어’ 모음집 이 한마디로 여자들의 공공의 적이 될지도 모른다 자고로 여자는 말이야-145 내가 말이야-149 어때? 멋지지-152 뭘 그런 거 가지고 고민을 해-155 그런 건 자기가 알아서 해야지-159 혹시 그날이야-163 유니폼 입으니까 아주 예쁜데-167 나이가 벌써 그렇게 됐어-172 정말 바보 아냐-175 그래서 결론이 뭐야-178 뭐, 그럭저럭-182 투덜거리지 좀 마-185 왜 아직 결혼 못 했어-188 Part 5 이제 당신도 인기남이 될 수 있다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법의 말’ 상급 편 너는 어떻게 생각해-198 오늘 즐거웠어-201 지금도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어-204 이렇게 하는 게 훨씬 좋을 거야-206 고민이 있으면 언제라도 말해-209 가르쳐줘서 고마워-213 미안해-216 천천히 해-221 대단한데-224 오늘 어떤 옷 입고 나갈 거야-228 고마워-232 맺으며-237 |
Arika Ito,いとう あきら,伊東 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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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해수욕장 개장하겠다.
× : “벌써 7월이니까 곧 개장하겠지.” 이러한 말은 기본적인 여성형 대화 방식으로 대부분 말 속에 깊은 의미가 숨어 있다. 여자는 자기주장을 에둘러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여자는 예로부터 자기주장을 억압당하며 자라왔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에게 있어서 자기주장은 ‘오지랖’, ‘자기 마음대로’와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대화도 직설적으로 무엇무엇을 하고 싶다고 말하기보다는 에둘러서 표현하게 되었다. 그러나 남자는 자기주장을 직설적으로 말하기 때문에 에둘러 표현하는 여자의 숨은 말뜻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제 곧 해수욕장 개장하겠다.”는 “같이 바다에 가고 싶어. 우리 바다 갈까?”라는 뜻으로, 여름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을 그리며 행복해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남자는 “이제 곧 해수욕장이 개장한다고 합니다.”처럼 뉴스에서 알려주는 정보로밖에 받아들이지 못한다. 남자는 바다에 가고 싶으면 가고 싶다고 직설적으로 말하기 때문에 자신의 주장이 들어 있지 않으면 그저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것뿐이라고 해석한다. ‘해수욕장 개장’이라는 말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다음과 같다. “이제 곧 해수욕장 개장하겠다.” “응, 그렇겠네.(우선 공감한다.) 이번 여름에는 우리도 바다에 갈까?” “정말? 나, 제주도에 가고 싶어!” 그때 “제주도는 너무 식상하지 않나?” 하고 허풍을 떨면 안 된다. “제주도 좋지. 바다도 멋있고. 그럼 다음 달에 같이 갈까? 내가 최고급 호텔 예약할게.” 이런 반응도 청순만화 주인공이나 할 법한 말로 너무 지나친 대응이다. 일반 남자들은 이렇게까지 말할 필요가 없다. “음, 제주도는 너무 무리 아닌가. 가까운 바다는 어때?” 이 정도로 대답해도 충분하다. 어쨌든 중요한 점은 이렇듯 사소한 말 속에도 여자의 자기주장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렇듯 여자들의 보이지 않는 자기주장을 잘 파악하면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 남자’로서 호감도가 올라간다. 남자는 이렇게 여자의 본심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키니도 준비했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뭐야, 올 여름은 개방적이란 뜻?’이라며 중요하지도 않는 말에만 비상하게 머리가 잘 돌아간다. 이것 또한 남자의 어리석은 면 중에 하나일지도 모른다. ○ : “응! 우리 같이 바다에 갈래?”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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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와 여자의 다른 사고방식과 오해
“남자와 여자의 뇌 구조는 다르다.” 요즘 이런 말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이런 뇌 구조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대화가 아닐까 싶다. 남자들은 항상 ‘여자들이 왜 저런 말을 하는지 그 의도를 모르겠다.’고 불만을 말한다. 아무것도 아닌 일로 호들갑을 떤다고 생각하고 여자들의 이야기를 시시하게만 여긴다. 또한 여자들은 ‘남자는 왜 항상 결론만 말하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한다. 남자들의 태도를 보고 ‘나랑은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가 봐.’ 하고 생각한다. 남자는 이성적인 좌뇌를 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 해결’을 중시하지만, 여자는 이성적인 좌뇌와 감성적인 우뇌의 연결이 긴밀하기 때문에 ‘이해와 공감’을 중시한다. 이렇듯 남자와 여자의 다른 사고방식 때문에 서로를 오해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다른 사고방식과 대화 방법의 차이를 보여준다. 저자와 지인들의 경험담과 상담 사례를 통해 남녀의 차이를 설명하고, 남자의 입장에서 때로는 여자의 입장에서 각자의 속마음을 보여주고 서로 거리감을 좁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남자가 하지 말아야 할 ‘금기어’뿐만 아니라 여자들의 말 이면에 숨겨진 뜻을 정확하게 끄집어내 많은 남성 독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줄 것이다. 또한 여자가 남자에게 상처 줄 수 있는 이야기들도 모아 놓아, 같은 여자로서 반성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렇듯 이 책은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다. 여자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여자의 말뜻을 정확하게 집어낸 내용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또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어 여성들이 먼저 읽고 남성들에게 권하기 좋은 책이다. ● 여자를 내 편으로 만드는 마법의 말 남자의 관점에서 보면 여자는 당연히 귀찮은 존재이다. 왜냐하면 남자와 여자는 심리구조와 대화 방식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초식남처럼 여자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남자도 있고 육식녀처럼 성격이 화통한 여자도 있지만, 그래도 역시 심리구조와 대화 방식의 차이에서 나타나는 ‘남녀의 벽’은 압도적 다수에게 있다. 이런 벽이 있다는 사실을 몰라 허물지 못했기 때문에 ‘여자와 말이 통하지 않는다.’, ‘도저히 여자를 이해할 수가 없다.’, ‘여자와 적이 되어 버렸다.’는 사태가 일어나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보다 위대하다.’, ‘여자는 남자와 세 발짝 이상 떨어져서 걸어야 한다.’라는 이런 사고방식의 시대는 이미 끝이 났다. 이런 사고방식은 이미 고전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날의 남자들은 여자와 적이 되는 것만은 피하고, 가능한 한 내 편으로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당연시된 직장에서는 물론이고, 황혼이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다. ‘여자와 적이 되었는지 아군이 되었는지’는 남자의 인생이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대화 내용은 모두 실제 있었던 보기이다. 연인들의 대화 중에 곧 폭탄이 터지겠다고 느꼈던 말들과 여자들이 직접 털어놓은 ‘남자들의 말실수’ 등을 모아 놓았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반전 있는 여자’와 이로 인해 ‘완전 미쳐가는 남자’를 통해 이제 여자를 내 편으로 만드는 마법의 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