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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생물학의 시작 11
살아남기 위해 시작한 과학 12 관찰이 지식으로 쌓인 선사 시대 13 몸을 이해하려 했던 이집트 14 신의 뜻과 관찰이 공존하던 메소포타미아 18 생명을 조화로 이해한 고대 중국과 인도 21 생각의 가지 25 2장 관찰과 해부로 시작된 생물학 27 신의 치유에서 자연의 의학으로 28 아스클레피오스와 치유 성소 29 병은 자연에서 온다, 히포크라테스 31 운동과 의학을 엮은 생활 처방, 헤로디쿠스 35 살아 있는 세계를 기록한 아리스토텔레스 36 해부와 생리로 의학을 바꾼 헤로필로스와 에라시스트라투스 46 의학 지식을 정리해 남긴 켈수스 48 고대 의학을 완성한 체계의 설계자, 갈레노스 51 생각의 가지 57 3장 중세 의학과 생물학의 계승 59 사라지지 않은 고대의 지식 60 이슬람 세계의 생물학 61 이슬람 동물학의 선구자, 알 자히즈 62 해부학과 의학을 통해 발전한 생물학 64 갈레노스를 넘어선 첫 발견, 폐순환 69 비잔티움 제국의 의학과 병원 제도 70 중세 유럽의 의학 71 이발사에서 외과 의사로 74 생각의 가지 79 4장 르네상스, 실험 의학의 시작 81 자연을 다시 보기 시작하다 82 르네상스 시대와 다빈치 83 연금술에서 의학으로, 파라켈수스의 도전 86 베살리우스, 해부학의 기준을 다시 세우다 88 피는 어떻게 도는가, 윌리엄 하비 94 생각의 가지 99 5장 식물 분류와 기록의 역사 101 신화에서 과학으로, 식물의 긴 여정 102 식물 기록의 시작, 점토판과 파피루스 103 신화에서 약으로, 신농씨와 본초의 시작 105 식물학의 아버지, 테오프라스토스 107 디오스코리데스와 약의 역사 109 이슬람 식물학 112 르네상스와 식물 도해 탄생 114 식물에 이름과 주소를 붙인 클루시우스 116 식물에도 성(性)이 있다 117 생각의 가지 121 6장 곤충 관찰과 발견의 역사 123 곤충을 보는 눈이 바뀌다 124 경이로움에서 상징으로, 고대 곤충학 125 고대 중국의 곤충학 127 아리스토텔레스의 곤충 연구 129 테오프라스토스와 식물 - 곤충 관계의 관찰 130 유럽을 덮친 흑사병의 생물학 131 곤충의 입 구조를 연구한 파브리키우스 134 구더기는 어디서 오는가, 프란체스코 레디 136 현미경 아래의 곤충, 요하네스 스바메르담 138 근대 곤충학의 탄생 143 파브르, 관찰이 예술이 되다 146 현미경에서 밭으로, 과학이 땅을 만나다 148 자연이 만든 가장 정교한 항공술, 꿀벌 150 생각의 가지 153 7장 세포, 생명의 기본 단위 155 보이지 않던 세계에서 생명의 언어까지 156 보이지 않는 세계의 문이 열리다, 현미경 157 세포라는 이름의 탄생 161 생명의 기본 단위, 세포 163 세포 속 또 하나의 세계 166 식물 세포와 동물 세포 174 질병과 세포의 관계 175 생각의 가지 177 8장 감각과 반응의 과학, 생리학 179 감각에서 인식으로, 생리학의 탄생 180 뇌,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181 뇌,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182 이슬람의 뇌 연구 183 르네상스, 뇌의 문을 열다 184 폐를 지나 다시 심장으로, 순환의 비밀 185 데카르트와 감각의 기계론 186 신경 과학의 창시자, 토마스 윌리스 188 감각의 탄생,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뮐러까지 191 벨과 마장디 법칙 193 전기로 밝혀낸 뇌의 비밀 196 헬름홀츠와 전기 신호 198 감각을 수학으로 재다, 베버의 법칙 202 브로카와 후각의 비밀 204 뇌를 이루는 최소 단위, 뉴런 206 뇌에 흐르는 전기 신호의 발견 211 초기 뇌전위 연구의 선구자, 아돌프 벡 212 뇌파를 처음 기록한 한스 베르거 213 시냅스의 신비를 밝혀낸 존 에클스 216 파블로프, 몸이 배운 기억을 발견하다 219 호르몬의 발견, 베일리스와 스타링 225 허블과 비셀의 시각 실험 226 감각의 비밀, 세포 속에서 빛을 보다 229 생각의 가지 233 9장 생물의 이름과 질서, 생물 분류 235 질서로 읽는 생명 236 식물에 이름을 붙인 요한 바우힌 237 꽃의 모양으로 식물을 정리한 투르네포르 239 생물 분류의 시작, 레이와 윌러비 241 린네와 이명법, 이름이 없던 세계에 세운 질서 247 린네의 생물 분류 257 잎에서 세상을 본 괴테 261 생각의 가지 263 10장 생명의 변화, 진화의 발견 265 변화로 이해하는 생명 266 고대 그리스, 생명은 바뀌지 않는가? 267 이슬람 세계의 생명 연속성 사상 270 18세기 유럽, 변이와 선택의 문이 열리다 273 라마르크, 진화를 과학 이론으로 풀다 278 찰스 다윈, 관찰이 원리로 바뀌는 순간 280 다윈과 종의 기원 293 다윈 진화론의 난제 두 가지 299 생각의 가지 303 11장 동물의 행동을 읽는 과학 305 자연에서 발견한 행동의 법칙 306 동물 행동학 연구의 탄생 307 르네상스의 자연사, 콘라트 게스너 308 비둘기로 동물의 행동을 연구한 휘트먼 311 콘라트 로렌츠와 각인 현상 312 행동학을 과학으로 만든 니콜라스 틴베르헌 315 꿀벌과 카를 폰 프리슈 318 행동의 법칙을 찾아낸 심리학자 스키너 323 침팬지의 숲, 제인 구달 325 도덕은 인간만의 것이 아니다, 프란스 드 발 328 개미의 눈으로 본 세상, 에드워드 윌슨 331 동물의 도덕과 공감의 생태학, 마크 베코프 334 인공 지능과 뇌 과학의 만남 335 초음파와 동물의 언어 338 생각의 가지 341 12장 미생물의 세계를 열다 343 보이지 않는 세계의 발견 344 보이지 않는 생명에 대한 가장 오래된 직관들 346 이슬람 황금기의 과학자들 348 17세기의 미생물 연구 350 18세기 자연 발생설과 생물 속생설의 대결 351 발효와 미생물, 파스퇴르 354 로베르트 코흐와 세균의 발견 359 바이러스의 발견 362 화학 요법의 시작, 살바르산 364 페니실린의 발견 364 생각의 가지 373 |
정완상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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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도 여러 점의 고대 의학 파피루스가 전해지는데, 그중에서도 에드윈 스미스 파피루스는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수술 안내서로 알려져 있어요. 이 파피루스는 1862년, 수집가 에드윈 스미스가 이집트에서 구입한 고대 이집트 의학 문헌으로, 이후 그의 이름을 따서 불리게 되었지요. 이 파피루스는 기원전 약 1600년경에 필사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안에 담긴 의학 지식은 고왕국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해요. 문서에는 머리와 목, 척추, 어깨, 가슴 등에 발생한 건의 외상 사례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골절과 탈구, 상처, 종양에 대한 진단과 치료 방법이 담겨 있어요.
---p.15 중국의 전통 의학은 한 사람의 연구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어요. 약초학자와 의사, 연금술사, 철학자 등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 온 지식이 함께 어우러져 형성되었지요. 예를 들어, 도교 연금술은 단순한 물질 변환을 넘어서, 장수와 건강이라는 인간의 근본적인 바람을 실현하려는 시도였어요. 도교 전통에서 건강이란 단순히 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자연의 흐름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삶을 의미했지요. ---p.21 체액 이론은 단순한 생리 설명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고대 그리스 의사들은 질병을 개인의 몸 안에서만 찾지 않고, 자연환경과 생활 조건까지 함께 고려했어요. “병은 나쁜 공기에서 생긴다”라는 독기 이론도 이런 맥락에서 등장했는데, 이는 감염 개념이 없던 시대에 환경의 영향을 설명하려는 일종의 환경의학적 사고였다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히포크라테스 전통을 따르던 의사들은 환자를 진단할 때 기후, 식수의 상태, 바람의 방향, 식습관, 생활 방식, 정신 상태까지 함께 살폈어요. 치료 역시 약을 쓰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조건을 조절하고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지요. ---p.33 『의학 정전』은 총 다섯 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1권에서는 의학의 기본 원리와 인체의 구조, 건강과 질병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다루었고, 제2권과 제3권에서는 약물과 개별 질병의 원인, 증상, 치료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지요. 제4권에서는 전염병과 외과적 처치, 부상과 골절을 다루었으며, 제5권에서는 여러 약재를 조합한 복합 약물의 사용법을 설명합니다. ---p.66 파라켈수스의 본명은 필리푸스 아우레올루스 테오프라스토스 봄바스투스 폰 호헨하임으로 아주 길어요. 하지만 그는 스스로를 ‘파라켈수스’, 곧 ‘고대 로마의 의학자 켈수스를 넘어서는 자’라는 뜻의 이름으로 불렀어요. 그만큼 기존 의학 권위에 대한 도전 의식이 강했던 인물이라 할 수 있지요. ---p.87 16세기 유럽은 낯선 식물들로 술렁이고 있었습니다. 대항해 시대가 열리면서 아시아와 아메리카, 아프리카에서 온 이름 모를 꽃과 나무들이 항구로 쏟아져 들어왔지요. 사람들은 그것을 약으로 쓰거나 정원에 심었지만, 정작 그 식물이 어디에서 왔고, 어떤 환경에서 자라는지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이 혼란 속에서 식물마다 이름과 주소를 붙이려 한 사람이 있었어요. 그가 바로 카롤루스 클루시우스입니다. ---p.116 이 실험을 통해 레디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밝혀냈어요. 구더기는 썩은 고기에서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파리가 낳은 알에서 태어난 유충이라는 점이었지요. 또한 유충은 먹이를 직접 먹어야 자랄 수 있는데, 천으로 막아 놓으면 고기에 닿지 못해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는 사실도 확인했어요. ---p.137 모든 생명체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도, 고양이도, 나무도, 눈에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까지 모든 생명체는 세포라는 기본 단위로 이루어진 구조물이에요. 세포는 생명체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이며, 생명 활동을 수행하는 최소 단위이기도 해요. 세포라는 이름을 처음 붙인 사람은 로버트 훅입니다. 훅은 자신이 만든 현미경으로 코르크를 얇게 잘라 관찰하던 중, 벌집처럼 반복되는 빈 공간을 발견했어요. 그는 이 구조를 수도사의 작은 방을 뜻하는 라틴어 Cella에서 따 ‘Cell’이라 불렀지요. ---p.161 1850년대 스위스의 생리학자 알베르트 폰 쾰리커는 근육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던 중, 줄무늬 근육 속에서 마치 반짝이는 별처럼 줄지어 있는 작은 과립들을 발견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그저 세포 속의 점처럼 생각했지만, 쾰리커는 달랐어요. 그는 그 과립들이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근육의 움직임과 깊은 관련이 있을 거라고 믿었지요. 쾰리커는 이 과립들을 조심스럽게 분리해 물속에 담가 보았어요.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부풀어 오른 과립들이 얇은 막으로 싸여 있었던 거예요. 세포 안에도 작은 ‘막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아낸 순간이었지요. ---p.168 이 실험을 통해 과학자들은 척수에서 나오는 신경들이 각각 다른 역할을 맡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뒤쪽 신경근은 몸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뇌와 척수로 전달하는 감각 신경이고, 앞쪽 신경근은 뇌와 척수의 명령을 근육과 기관으로 전달하는 운동 신경이었던 거예요. ---p.194 우리는 매일 생각하고, 느끼고, 꿈꾸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활동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세포, 뉴런에서 시작된다는 걸 알고 있나요? 뉴런은 뇌와 신경계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를 말합니다. 한 사람의 뇌에는 약 860억 개의 뉴런이 존재하고, 그 사이에는 수백 조 개에 이르는 시냅스가 형성되어 있어요. 이 뉴런들은 전기 신호를 주고받으며 우리가 “기억한다, 느낀다, 행동한다”라는 모든 과정을 만들어 내지요. 하지만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한 가지 의문을 품고 있었어요. “뉴런과 뉴런 사이는 아주 좁은 틈으로 떨어져 있는데, 신호는 그 틈을 어떻게 건너갈까?” ---p.216 린네는 자연을 동물계, 식물계, 광물계라는 세 개의 왕국으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비록 오늘날 분류학은 생물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린네는 돌과 흙 같은 무생물까지도 자연의 거대한 질서 속에 포함하려 했어요. 그는 생물을 기본적으로 계-강-목-속-종의 단계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동물을 포유강, 조강, 양서강, 어류강, 곤충강, 연충강까지 여섯 강으로 나누었어요. 당시에는 오늘날처럼 파충류와 양서류가 체계적으로 분리되지 않았지요. 오늘날 우리가 쓰는 문·과 같은 계급은 후대에 더 정교해진 거예요. ---p.257 1930년대 초, 로렌츠는 집 마당에서 회색기러기와 집오리를 부화시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새끼가 태어난 후 바로 어미와 떨어뜨렸어요. 그 결과, 갓 태어난 새끼들은 처음 본 대상을 따라다닌다는 사실을 확인했지요. 이것이 이른바 각인 현상입니다. 각인은 단순한 모방이 아니었습니다. 로렌츠는 이 현상이 일정한 시기에만 일어나며, 이후에는 동일한 반응이 쉽게 형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밝혔어요. 즉, 각인은 일정한 ‘결정적 시기’에만 일어나며, 그 시기가 지나면 어떤 존재도 어미로 인식하지 않아요. 이 발견을 통해 로렌츠는 본능과 학습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동물의 행동이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 주었어요. ---p.313 이에 파스퇴르는 백조목 플라스크 실험을 고안했습니다. 긴 S자 모양 유리관을 달아 만든 이 플라스크는 공기는 들어오지만 먼지나 미생물은 들어올 수 없게 설계된 것이에요. 파스퇴르는 그 안에 영양액을 넣고 끓인 뒤, 공기만 드나들게 두었습니다. 몇 주가 지나도 플라스크 안의 액체는 맑은 상태를 유지했지요. 그러나 플라스크를 기울여 목에 쌓인 먼지가 액체에 닿게 하자, 곧 미생물이 번식했습니다. ---p.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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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있는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
AI 시대의 생물학 - 생명은 어떻게 연결되고 유지되는가 왜 생명은 질서를 유지하면서도 끊임없이 변화할까? 왜 서로 다른 생명체는 비슷한 구조를 공유하면서도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갈까?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생물학의 역사』는 생물학을 용어와 분류의 학문이 아니라, 생명을 설명하기 위해 이어져 온 질문의 흐름으로 다시 묻는다. 이 책에서 생물학은 결과가 아니라 해석이며,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관계를 읽는 언어다. 생물학은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이해의 방식’이다 생물학은 완성된 이론의 집합이 아니라, 생명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를 둘러싼 질문과 논쟁의 역사다. 자연 발생설을 둘러싼 니덤과 스팔란차니의 실험, 그리고 파스퇴르의 검증은 ‘생명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질문에 과학적으로 답해 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이어 세포 이론은 생명이 공통의 구조를 지닌다는 사실을 밝혔고, 다윈의 진화론은 생명이 고정된 존재가 아니라 변화하는 과정임을 드러냈다. 현미경을 통한 관찰과 미생물의 발견은 보이지 않는 세계까지 생물학의 범위를 확장시켰다. 이처럼 생물학의 핵심 개념들은 관찰과 가설, 반박과 검증을 거치며 형성되었다. 이 책은 구조·기능·진화·상호작용이라는 축을 따라, 생명을 이해하는 방식이 어떻게 하나의 체계로 연결되었는지를 보여 준다. 그 과정에서 생물학은 ‘지식을 암기하는 과목’이 아니라, 살아 있는 세계를 해석하는 사고의 틀로 확장된다. 작은 실험실의 질문이 세상을 바꾸다 보이지 않는 존재를 상상하고, 생명의 공통 구조를 발견하며, 종의 변화와 유전의 원리를 설명하려는 시도는 의학과 농업, 생명공학으로 이어졌다. 이 책은 생물학의 역사를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가설과 반박, 수정과 확장을 거쳐 정교해진 이해의 과정으로 보여 준다. 하나의 관찰이 어떻게 생명 전체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었는지를 따라간다. AI 시대, 왜 생물학의 역사를 다시 읽어야 할까? 오늘날 AI는 생명 현상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질병과 치료를 예측하며, 생명 시스템을 모델링한다. 그러나 어떤 질문을 던지고, 그 결과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는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자연 발생설 논쟁에서 출발한 생명의 기원에 대한 질문, 세포 이론이 밝힌 공통 구조, 진화론이 제시한 변화의 원리, 그리고 미생물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는 오늘날 의학과 생명공학,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기준이 된다. 이 책은 묻는다. “생명을 이해한다는 것은 단순히 데이터를 읽는 것인가, 아니면 관계와 변화를 해석하는 것인가?” 그리고 답한다. 생물학의 역사는 그 질문에 답해 온 인간의 사유 과정이며, AI 시대일수록 더욱 필요한 이해의 토대라고.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그러나 모두의 교양서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생물학의 역사』는 복잡한 용어와 암기를 최소화하고, 관찰과 해석의 흐름에 집중한다. 생물학이 낯선 독자에게는 생명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익숙한 독자에게는 사고의 깊이를 확장하는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청소년은 나이가 아니라 태도다. 질문하고, 연결하고, 스스로 의미를 구성하려는 모든 이를 위한 지적 여정이다. 〉〉 문명을 바꾼 개념의 흐름에서 비판적 사고를 배우다! 대입 논술과 학문 융합 역량,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생물학의 역사』는 AI 시대의 평가 방식과 학습 환경을 고려해 기획된 교양형 학습서다. 지식을 암기하는 대신, “생명은 어떻게 이해되어 왔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개념을 구조적으로 파악하도록 돕는다. 1. 개념을 연결해 이해하는 힘 세포, 진화, 미생물, 생태는 서로 분리된 단원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 속에서 이어지는 개념이다. 이 책은 자연 발생설 논쟁에서 시작해 세포 이론과 미생물 발견, 진화와 생태적 관점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 주며, 생명 현상을 하나의 구조로 이해하는 사고력을 기른다. 2. 논술·면접에서 드러나는 사고의 깊이 AI가 정보를 처리하는 시대에, 인간의 경쟁력은 해석과 설명에 있다. 관찰-가설-검증-해석으로 이어지는 생물학적 사고 과정은 논술과 면접에서 요구되는 논리 전개력과 문제 해석 능력으로 직결된다.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사고의 흐름을 설명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된다. 3. 세특에 남는 ‘탐구의 흔적’ 자연 발생설을 둘러싼 논쟁, 세포 이론의 확립, 미생물 세계의 발견, 진화론의 형성은 모두 탐구 과정 자체를 보여 주는 사례다. 학생은 하나의 개념을 과학·의학·환경 맥락과 연결하며, 주제 확장과 융합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다. 4. 문제를 푸는 학생에서, 문제를 만드는 학생으로 생물학의 역사는 생명을 설명하기 위해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온 과정이다. 이 책은 학생을 ‘정답을 찾는 학습자’가 아니라, 현상을 해석하고 질문을 설계하는 탐구자로 이끈다. 〉〉 논술·면접·교양까지 완성하는 생물학의 역사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생물학의 역사』는 수능 대비서이자 교양서이며, AI 시대를 이해하는 사고력의 입문서다. 생물학을 통해 독자는 생명을 구성하는 구조와 변화의 원리를 이해하고, 관계 속에서 현상을 해석하는 사고의 틀을 갖추게 된다. 그 힘은 입시를 넘어, 미래를 이해하는 가장 단단한 기반이 된다. AI가 계산을 대신하는 시대, 인간이 준비해야 할 것은 ‘정답’이 아니라 ‘질문’이다.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생물학의 역사』는 수백 년에 걸친 생명에 대한 관찰과 논쟁의 흐름을 따라가며 오늘의 생명 과학 기술을 이해하고, 살아 있는 세계를 스스로 해석할 수 있게 돕는 가장 본질적인 생물학 교양서다. [AI 시대를 여는 Classic Insight] 전10권 1권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역사 - 문명과 함께 진화한 추론의 언어 2권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물리학의 역사 - 자연의 움직임을 꿰뚫은 위대한 질문들 3권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화학의 역사 - 연금술에서 원자까지, 물질의 혁명 4권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생물학의 역사 - 생명의 원리를 향한 끝없는 탐구 5권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생화학의 역사 - 세포 안에서 발견한 생명의 작동 원리 (출간 예정) 6권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지구과학의 역사 - 46억 년의 흔적으로 훑는 지구의 시간 (출간 예정) 7권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대기과학의 역사 - 하늘의 질서를 밝히는 지적 도전 (출간 예정) 8권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천문학의 역사 - 밤하늘에서 시작한 우주의 원리 (출간 예정) 9권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해양학의 역사 - 바다를 향한 인류의 지적 항해 (출간 예정) 10권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현대생물학의 역사 - 시간과 공간을 다시 묻다 (출간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