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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곶감과 호랑이
2. 욕심 많은 개 3. 이게 뭔지 알아맞혀 볼래? 4. 별가사리 5. 청개구리 6. 개한테 진 여우 7. 숲 속의 까마귀 8. 충성스런 개 9. 욕심 많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10. 양치기 소년 11. 돌이와 호랑이 12. 원숭이의 재판 13. 잠자는 숲 속의 공주 14. 코끼리의 코는 왜 길까요? 15. 나도 배웠다 16. 꾀돌이 17. 해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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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코끼리는 다리가 아파서 나무 토막에 걸터앉았습니다.
조금 있다가 나무 토막이 스르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건 나무 토막이 아니라 바로 악어였답니다. "미안해. 나는 나무 토막인 줄 알았어. 너 악어를 본 적 있니?" 아기코끼리가 물었습니다. "악어는 왜?" "응, 점심때 무얼 먹는지 물어보려고." 악어는 음흉한 미소를 띄우며 말했습니다. "아마 오늘 점심에는 아기코끼리를 먹을걸." 악어는 갑자기 달려들어 아기코끼리의 코를 콱 물었습니다. 아기코끼리는 깜짝 놀라 달아나려 했지만 악어가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악어와 아기코끼리는 줄다리기를 하듯 서로를 침껏 잡아당겼습니다. 아기코끼리가 발버둥치면 칠수록 코가 점점 길어졌습니다. 악어는 아기코끼리의 코가 아주 길어지자 그제야 놓아주었습니다. 아기코끼리는 엉엉 울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pp.143-1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