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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지혜
사막 교부의 말씀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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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유시 노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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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 노무라는 일본의 화가이자 신학자다. 예일 신학교에서 공부하며 사막 교부들을 접했다. 원서의 편집과 삽화를 담당했다.
『강낭콩』, 『저만 알던 거인』, 『하루를 예수님과 함께』 등을 번역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110*195*20mm
ISBN13
9788941926023

책 속으로

이 책을 읽고서, 이 속의 말씀들이 자신의 가장 깊숙한 존재 속으로 스며들게 할 당신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 “하느님은 여기 계시고, 또 어디에나 계시다”
--- p.26

말은 하고 일은 안 하는 사람은 마치 잎은 많으나 열매가 없는 나무와도 같다. 하지만 열매를 맺는 나무는 잎이 무성하듯이,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은 좋은 말들을 하게 된다
--- p.46

시련을 사랑하는 사람은 나중에 기쁨과 상쾌함을 맛보게 된다
--- p.67

수도자가 두 가지를 이겨 낸다면, 이 세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러자 한 제자가 물었다. “그게 무엇입니까?” 스승은 대답했다. “육신의 안락과 헛된 자만이다”

--- p.75

출판사 리뷰

항상 기뻐하라
늘 기도하라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라

사막에서 들려오는 교부들의 목소리


사막 영성의 전통은 그리스도교가 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던 시점에 시작되었다. 4세기에서 5세기에 걸친 시기에 여러 수도승이 자기의 삶을 버리고 사막으로 떠났다. 자기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는 말씀을 온몸으로 실천하기 위해서였다. 그들은 사회와 사회의 가치, 소음, 빛바랜 영성과 결별해야 했다. 사막 교부들이 남긴 전통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길잡이가 되어 준다.

사막 교부들의 매력은 그들이 수행하던 한 개인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과 하나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었다. 때론 제자에게 충고를 남기고, 때론 잊지 못할 기적을 일으키고, 때론 자신의 그릇된 행동을 뉘우치기도 했다. 사막 교부들의 삶에서 일어난 내밀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울림을 준다. 아르세니우스 압바는 당신처럼 학식 높은 사람이 왜 하찮은 농부에게 의견을 묻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나는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많이 배웠지만, 아직 이 농부의 알파벳은 배우지 못했답니다.” 그 말대로, 우리가 많은 것을 안다고 해도, 한 사람의 작은 이야기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 이 이야기들은 배우고 익히는 것이 아니라, 부담 없이 읽고 마음에 스며들게 해야 할 이야기들이다.

사막 교부들에게 가르침을 구하던 제자들처럼, 우리 또한 이 이야기들을 통해 교부들의 충고를 온 마음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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