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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문화의 확장, 사람이 남는 나라를 만들다첫 번째 이야기. 문화는 언제나 우리의 일상에서 시작된다1장. 문화는 지친 순간에 기운을 줄 수 있다.2장. 멀리 가야 특별할까? 가까워서 더 좋은 것들3장. 시민이 주인공, 무대보다 중요한 무대 밖의 풍경4장. 함께하는 공동체에서 우연이 반복되면, 그것은 문화가 된다5장. 문화는 나를 지키는 기술이다6장. K는 더 커진다. 그래서 다시 골목이다두 번째 이야기. 축제는 도시를 만들고, 사람은 도시를 기억한다1장. 축제가 끝나도 도시는 오래 기억된다2장. 왜 어떤 축제는 도시의 이름이 되는가?3장. 우리는 왜 축제를 만들었는가?4장. 관광은 콘텐츠가 아니라 관계다.5장. 우리는 축제를 기다리며 서로를 다시 만나게 된다6장. 지역 축제는 어떻게 브랜드가 되는가?세 번째 이야기. 문화는 세계로 확장된다- K는 어떻게 세계의 언어가 되었는가?1장. 세계는 왜 K-컬처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을까?2장. 노래는 국경을 넘었고, 마음은 더 멀리 갔다3장. 세계의 저녁 시간에 한국 드라마가 머물렀다4장. 함께 먹는 맛, K-FOOD가 문화가 된 순간5장. K는 유행이 아니라 태도다네 번째 이야기. 문화는 정책과 공공으로 지속된다- K를 지속시키는 선택들1장. 문화는 혼자서 끝까지 갈 수 있을까?2장. 지원은 간섭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3장. 문화강국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4장. 정책은 숫자가 아니라 방향이다5장. 지역은 왜 문화의 미래가 되는가?6장. 사라지지 않는 문화를 위하여 공공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다섯 번째 이야기. 세계가 사는 건 한국이 아니라 우리가 만든 하루다1장. 관광은 구경이 아니라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다-관계로 완성되는 여행의 힘2장. K는 무대 밖에서 더 오래 빛난다-공연이 끝난 뒤에도 남는 경험의 설계3장. 축제는 하루지만 ‘하루의 방식’은 세계로 건너간다-사람들이 다시 모이는 도시의 공통점4장. 브랜드는 홍보가 아니라 기억의 귀환이다-사람을 다시 부르는 도시의 조건여섯 번째 이야기. 문화강국은 제도가 아니라, 선택의 누적이다- 정책·현장·시민이 함께 만드는 마지막 공식1장. 문화복지는 왜 국가의 ‘기본 체력’인가?-잘 사는 나라보다 오래 웃는 나라의 조건2장. 국가는 문화를 끌고 가지 않고, 옆에서 밀어준다-문화강국을 키우는 가장 현실적인 방식3장. 문화강국의 진짜 주인공은 누구인가?-결국 남는 것은 제도가 아니라 사람이다4장. 우리가 될 수 있는 나라는 이미 우리가 살아본 나라다-조용히 완성되는 문화강국의 얼굴에필로그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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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가 현장에서 증명한‘다시 오고 싶은 나라’의 조건이론이 아닌 현장, 구호가 아닌 실행으로 말하는 문화 전략지역에서 시작해 국가를 바꾸는 문화의 힘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가 던진 질문은 단순하지만 묵직하다. “사람들이 다시 오고 싶어 하는 나라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 그의 책은 이 질문을 출발점으로 삼아 국가 경쟁력의 본질을 ‘문화’에서 찾는다.저자는 경제 규모나 제도적 성취보다 더 근본적인 요소로 ‘문화’를 지목한다. 문화는 단순한 예술 향유의 영역이 아니라 개인의 삶을 구성하고 공동체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이라는 것이다. 그는 “문화가 곧 국가의 품격”이라고 단언하며, 문화가 스며들지 않은 사회는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매력적인 국가가 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특히 이 책은 ‘지역문화’의 역할을 강조한다. 획일적인 중앙 중심 문화 정책으로는 국가의 매력을 만들 수 없으며, 각 지역이 고유한 이야기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꽃피울 때 비로소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골목과 일상, 주민의 삶 속에서 문화가 작동할 때 사회는 생명력을 얻고, 사람들은 그 공간에 머물고 싶어 한다.문화 행정에 대한 시선도 새롭다. 저자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생산자’가 아닌 ‘촉진자’로 재정의한다. 문화는 위에서 내려오는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만큼, 문화재단과 공공기관은 예술가와 시민, 지역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문화 생태계’라는 개념으로 확장되며,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문화의 핵심이라는 통찰로 이어진다.이 책의 강점은 문화를 감성적 가치에 머물게 하지 않고 사회 설계의 원리로 끌어올렸다는 점이다. 문화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힘이며, 다양성과 존중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기반이라는 것이다.저자가 제시하는 결론은 명확하다. “문화 없는 발전은 오래가지 않는다.” 다시 오고 싶은 나라는 경제적 풍요를 넘어, 문화가 일상에 살아 있고 사람을 연결하며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사회다. 그의 책은 정책 입안자뿐 아니라 지역과 공동체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문화’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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