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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문화센터 4
초판한정부록 : 행운부적 (4종 중 랜덤2종)
난다 글그림
문학동네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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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chapter 13
58화 서쪽에서 온 고씨 귀인 008
59화 이유 022
60화 대청소 036
61화 수상한 회식 052

chapter 14
62화 프러포즈 070
63화 고부장의 은퇴 계획 084
64화 침투! 수예교실 096
65화 면적 108
66화 동아줄 124
67화 균열 138

chapter 15
68화 옥길의 비밀 156
69화 꿀밤 문화센터 170
70화 우리는 모기 특공대 182
71화 뒤풀이 198
72화 번개문구 上 212
73화 번개문구 下 226

chapter 16
74화 부적 246
75화 K부장 찬양록 258
76화 두리와 하나 274
77화 K부장 원망록 290
부록. 난다의 구구절절 306

저자 소개 1

글그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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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DA,김민설

개인 블로그에서 연재하던 만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2010년 혜성같이 등장했다. 팬시하고도 간결한 작화, 재치 넘치면서도 절제된 내레이션으로 대표되는 『어쿠스틱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삼으면서도 보편적인 공감대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능력으로 독자들의 단단한 지지를 받고 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다음 [만화속세상]에 『어쿠스틱 라이프』를 연재했다. 2013년 여성 커뮤니티 [마이클럽]에서 『내가 태어날 때까지』를 연재, 2014년 애니북스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2015년 [채널예스]에서 「난다의 두 번 본 영화」를 연재했다. 2018년
개인 블로그에서 연재하던 만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2010년 혜성같이 등장했다. 팬시하고도 간결한 작화, 재치 넘치면서도 절제된 내레이션으로 대표되는 『어쿠스틱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삼으면서도 보편적인 공감대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능력으로 독자들의 단단한 지지를 받고 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다음 [만화속세상]에 『어쿠스틱 라이프』를 연재했다. 2013년 여성 커뮤니티 [마이클럽]에서 『내가 태어날 때까지』를 연재, 2014년 애니북스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2015년 [채널예스]에서 「난다의 두 번 본 영화」를 연재했다. 2018년 첫 에세이집 『거의 정반대의 행복』을 출간했다. 2022년부터 카카오웹툰에서 「도토리 문화센터」를 연재 중이다. 2018년 『어쿠스틱 라이프』로 2018 오늘의 우리만화상, 2023년 『도토리 문화센터』로 2023 오늘의 우리만화상,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만화부문을 수상하였다. 2025년 EBS [도토리 문화센터] 애니메이션이 방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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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5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510g | 148*210*20mm
ISBN13
9791141603342

책 속으로

내는. 여생이라는 말이 싫어요.
와 남의 인생을지 지 맘대로 남은 인생이라카노.
살아 있으면 다 현생인 거제.
---p.80

가끔씩 코를 빠뜨려도 망하는 게 아니다.
구멍이 나도 이어갈 수 있어.
일단 계속 움직이기만 하면 면적이 된다.
---pp.116~117

내가 손을 움직이면 반드시 결과가 나온다.
적게 움직이면 적게 나오고 많이 움직이면 많이 나온다.
---p.121

상처 준 쪽은 잘 기억 못 해요. 주고 나면 손에 안 보이니까.
받은 사람만 손에 든 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받지도 돌려주지도, 그렇다고 버리지도 못한 채
내내 어정쩡하게 거기 서 있는 거죠.

---pp.234~235

줄거리

캐릭터 소개

고두리
유니버스그룹의 부장. 소문난 워커홀릭에 촉망받는 일잘러.
취미란 인생을 낭비하는 행위일 뿐이라 생각하지만 유니버스그룹의 야심 프로젝트
‘THE 유레카’의 성공을 위해 ‘취미의 성지’ 도토리 문화센터에 잠입한다.

오소운
유니버스그룹 CEO 직속 비서.
CEO의 지시로 고두리와 함께 도토리 문화센터로 향한다.
귀여운 얼굴과 타고난 친화력으로 도토리 문화센터에 자연스레 녹아든다.
하지만 서글서글한 인상과 달리 무서운 수완을 지닌, 일명 ‘지옥에서 온 비서’.

지옥길
도토리 문화센터 부지의 마지막 지분 소유자로, 자치회 회장이자 지옥길 수예교실 강사.
문화센터 공사 초기부터 관여했던 것으로 보이는 찐 원년멤버이지만
어쩐지 라이벌 문화센터인 ‘꿀밤 문화센터’를 기웃거린다.
특이사항 : 돈에 밝고 알뜰살뜰함.

배추동 도사
배추동 올모스트 사이언스 랩 소장이자 한국 땅기운 협회장이자 유니버스 그룹의 명예 고문.
유니버스그룹을 점괘로(?) 좌지우지하는 숨은 실세다.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고두리의 사주를 알아내기 위해 갖은 수를 쓰고 있다.

남세미
도토리 문화센터 사군자 교실의 수강생이자 전직 생물교사.
호기심이 왕성한데다 스스럼 따위 모르는 성격의 소유자로 궁금하면 일단 들이대고 본다.
고두리와 오소운은 남세미에게 정체가 들통날 상황이 되자,
자신들을 도토리 탐정단이라 둘러대며 세미를 새로운 회원으로 영입한다.

출판사 리뷰

“취미는 인간을 아둔하게 만들 뿐입니다”
세상에서 ‘워라밸’이 제일 싫은 워커홀릭 부장님의 무한 취미지옥 생존기

도토리 문화센터, 이용회원 평균 연령 70세. 월요일은 묵향으로 가득차고 토요일엔 펑키타운이 울려퍼지는 평화로운 곳. 이곳에 은밀한 사명을 띠고 침투한 사람이 있었으니… 유니버스그룹의 촉망받는 인재 고두리 부장은 그룹의 야심 프로젝트 ‘더 유레카’의 성공을 위해 ‘취미의 성지’ 도토리 문화센터에 잠입한다. 그의 목표는 미래의 ‘더 유레카’ 부지가 될 ‘도토리 문화센터’ 땅의 소유주이자 문화센터 수강생인 네 명에게서 부동산 양도 동의를 얻어내는 것. 취미라면 질색인 그녀가 회사의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눈 딱 감고 문화센터에 잠입한다!

『도토리 문화센터』는 회사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도토리 문화센터’를 파괴하러 온 워커홀릭 부장과 어쩌다보니 그곳을 지키게 된, 딱히 인자하지도 지혜롭지도 않은 살짝 이상하고 재미있는 중년들의 이야기이다. 『어쿠스틱 라이프』의 난다 작가가 그린 장편 만화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했으며 2025년에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EBS에서 방영되었다.

얽힌 실타래처럼 알 수 없는 지옥길의 속마음
도토리 문화센터를 향한 그녀의 진심은 무엇일까?

대기업 부장 고두리, 이번엔 ‘수예교실’로 침투한다! 『도토리 문화센터』 4권에서는 행방이 묘연했던 지분 소유자 송수지와 마당발 남세미의 사연이 일단락되고, 자치회장 ‘지옥길’의 에피소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고두리와 오소운의 다음 타깃인 지옥길은 지난 야유회에서 확인했듯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오랫동안 도토리 문화센터의 자치회를 이끌 정도로 강단 있고 빈틈없는 인물. 두 사람은 그녀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하기 위해 ‘지옥길 수예교실’의 수강생으로 위장 잠입, 밀착 탐색을 시작한다.

하지만 지옥길을 알면 알수록 고두리와 오소운은 혼란에 빠진다. 센터를 지독히 아끼면서도 라이벌인 ‘꿀밤 문화센터’를 기웃거리고, 정이 넘치는 듯하다가도 돈 앞에서는 눈빛이 변하는 그녀. 더군다나 문화센터 부지로 큰돈을 만질 수 있다는 이야기에는 살벌한 반응을 보이는데…

과연 지옥길의 본심은 무엇일까? 그녀는 무엇을 위해 이토록 필사적으로 도토리 문화센터를 움켜쥐고 있는 걸까?

인생의 즐거움을 한 땀 한 땀 알아가는 고두리 부장
문화센터의 어엿한 일원이 되다

서예와 시 쓰기에 이어 수예교실까지, 고두리 부장은 도토리 문화센터의 취미 교실들을 하나씩 섭렵하며 어느덧 자타공인 ‘취미 부자’가 되었다. 애초에 이 모든 행보는 센터 부지를 접수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겠다는 야심 찬 계획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센터 회원들의 삶에 스며들수록 목표만을 향해 달렸던 그녀의 차가운 마음에도 조금씩 온기가 돌기 시작한다.
지난 3권에서 야유회를 통해 센터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고두리는 이번 4권에서 ‘모기 특공대’라는 예상치 못한 미션에 뛰어든다. ‘모기 특공대’는 모기가 들끓는 하천 인근 지역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방역 봉사단으로, 센터 내에서는 자치회장 지옥길을 필두로 활동하는 유서 깊은 조직이다. 고두리는 지옥길의 환심을 사기 위해 얼결에 방역기를 짊어지지만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뜻밖의 묘한 성취감과 끈끈한 소속감을 맛본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무엇보다 또렷하게 드러나는 것은 고두리의 내면적 성장이다. 남들이 흔히 즐기는 영화나 맛집에도 무심하던 그녀가 이제는 뜨개질 한 코에 감탄을 느끼고, 자신보다 먼저 삶의 굴곡을 지나온 어머니뻘 회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본다. 그 과정에서 깊이 눌러두었던 엄마에 대한 원망을 서서히 이해와 연민으로 바꿔가고 마음속 가장 아픈 구석으로 남아 있던 어린 시절의 자신과도 마주하게 된다.

“취미는 인간을 아둔하게 만들 뿐”이라 냉소하던 고두리. ‘대기업 부장’이라는 단단한 갑옷을 벗고 이웃과 더불어 인생의 진짜 재미를 발견해가는 그녀를 애틋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라. 어느새 그녀가 찾아낸 소박한 행복이 당신의 마음에도 잔잔한 온기로 번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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