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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착한 사람들의 고통
인간의 생존본능이 만들어낸 적당히 착함의 수수께끼
홍경화
테일브릿지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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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의 말: 당신은 혹시 ‘적당히 착한 사람’인가

[제1부] 나는 왜 착하게 살려고 하는가

제1장. 평판의 감옥: "혹시 저 때문에 기분 상하셨나요?"
제2장. 공감의 피로: "네 감정이 다 느껴져"
제3장. 체면의 비용: "축의금 5만 원이면 욕하겠지?"
제4장. 감정의 경제학: "난 괜찮은 동료니까"

[제2부] 적당히 착함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5장. 착한 아이 콤플렉스: "날 버리면 안 돼요"
제6장. 도덕적 우위: "나 아니면 누가 데리고 살아?"
제7장. 해결사 증후군: "내가 안 나서면 어떡해"
제8장. 역할의 덫: "나는 착한 딸이야"
제9장. 집단 가스라이팅: "나만 예민한 걸까?"
제10장. 눈치의 감옥: "아무거나는 대체 뭐야?"

[제3부] 왜 돌아오는 건 고통뿐인가

제11장. 만만함의 메커니즘: "누굴 호구로 아나?"
제12장. 정(情)의 착취: "우린 남입니다만"
제13장. 호혜성의 법칙: "뭘 바라고 한 건 아니지만"
제14장. 이타주의의 배신: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래"
제15장. 뒤끝의 역습: "해주고 욕먹네"

[제4장] 이제는 적당히 까칠하게 살아야겠다

제16장. 완벽주의와의 이별: "모두가 날 좋아할 수는 없어"
제17장. 가스라이팅 탈출: "내가 예민한 게 아니라, 네가 무례한 거야"
제18장. 저맥락의 언어: "정확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제19장. 유리벽 공감: "유감이지만, 제 문제는 아니에요"
제20장. 샌드위치 화법: "말씀은 감사하지만, 제 생각은 달라요"
제21장. 전략적 친절: "딱 한 만큼만 돌려줄게"
제22장. 주고 잊기: "여기까지는 내가 기분 좋게 줄 수 있어"

[부록] 착한 사람 증후군 정밀 진단: 당신의 친절은 건강한가요
맺는말: 적당히 착했던 나에게
참고문헌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석사 학위를, 캐나다 퀸즈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시간 속 자아 정체성(self and identity in time)과 변화와 적응(transition and adaptation)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 그의 연구는 Annual Review of Psychology를 비롯한 심리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특히 그는 노스탤지아를 주제로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 등 여러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서울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석사 학위를, 캐나다 퀸즈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시간 속 자아 정체성(self and identity in time)과 변화와 적응(transition and adaptation)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 그의 연구는 Annual Review of Psychology를 비롯한 심리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특히 그는 노스탤지아를 주제로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 등 여러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통해 개인의 삶과 사회 속에서 노스탤지아가 지니는 의미와 기능을 학문적으로 규명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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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5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40*205*20mm
ISBN13
9791199875005

출판사 리뷰

✦ 한국 사회 및 성격 심리학회가 꼽은 올해의 책 저자의 마음 돌봄 프로젝트! ✦
✦ 60만 독자가 선택한 스테디셀러 『프레임』 『굿라이프』 저자 최인철 교수 강력 추천! ✦

어떤 인문서도, 자기계발서도, 이렇게까지 보여준 적 없다. 착한 사람들을 위한 책은 많았다. 자존감을 높이라고 했고, 거절해도 된다고 했고, 나를 먼저 사랑하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읽고 나서도 왜 달라지지 않았을까. 그 질문에 답한 책은 없었다. 이 책은 거기서부터 시작한다. 나는 왜 이렇게 됐는지. 내 고통의 원인은 무엇인지. 왜 나를 지키지 못하는지, 그 뿌리부터 파고든다. 화병이 세계 정신의학회에 한국어 발음 그대로 등재된 나라, 눈치가 지능의 척도가 되는 나라, 축의금으로 관계의 온도를 측정하는 나라에서만 나올 수 있는 책이다. 심리학 박사인 저자가 해부한 ‘적당히 착한 사람’의 구조는 읽는 내내 섬뜩할 정도로 정확하다. 내 이야기인데 내가 쓴 게 아닌, 그런 책이다.

위로 아니면 처방. 기존의 심리서는 둘 중 하나였다. 이 책은 왜 이렇게 됐는지를 먼저 보여주고, 다음에는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읽고 나면 자신을 탓하는 일을 멈추게 된다. 오랫동안 “내가 왜 이러지?”를 반복해온 사람에게,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다. 사실 당신이 이 책 앞에서 멈춰 선 건 서점에서 제목을 본 순간부터였을 것이다. '적당히 착한 사람들의 고통'이라는 제목이 정확히 당신을 가리키는 것 같아서 내려놓지 못했을 것이다. 그 느낌을 믿어도 된다. 이 책은 그 느낌을 가진 사람을 위해 쓰였다. 이 책에는 자연스럽게 손이 간다. 말로는 차마 못 했던 것을 이 책이 대신 전해줄 것 같은 사람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늘 자신보다 남을 먼저 챙기는 안쓰러운 엄마에게, 무리한 부탁도 거절 못 하고 지쳐가는 친한 친구에게, 회사에서 궂은일을 도맡으며 속앓이하는 동료에게, 그리고 착하게 살았는데 억울함만 남는다고 느끼는 나 자신에게, 이 책을 건네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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