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체스의 역사 입문
전설, 천재, 광인, AI의 연대기
김길후
필요한책 2026.05.20.
베스트
등산/낚시/바둑 top20 7주
가격
19,000
10 17,100
YES포인트?
9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01 체스는 어디에서 기원했을까?
02 체스의 유럽 전파 초기와 무서운 이야기
03 15세기의 대격변, 여왕의 체스
04 대수기보법과 오스만제국 출신 체스 마스터 이야기
05 벤저민 프랭클린, 체스의 교훈
06 1824년, 런던체스클럽-에든버러체스클럽의 서신체스 대결
07 인디언 오프닝과 어느 시골 브라만의 이야기
08 19세기 슈퍼스타, 하워드 스턴튼-영웅편
09 19세기 슈퍼스타, 하워드 스턴튼-악귀편
10 빌헬름 슈타이니츠, 세계 체스 챔피언의 탄생
11 에마누엘 라스커와 지크베르트 타라시
12 예술 운동으로서의 하이퍼모더니즘
13 식민지인이었던 내가 대영제국의 체스 챔피언?!
14 알렉산드르 알예힌의 20세기-1. 제국의 총아
15 알렉산드르 알예힌의 20세기-2. 카파블랑카와의 결전
16 알렉산드르 알예힌의 20세기-3. 추락과 부활
17 알렉산드르 알예힌의 20세기-4. 한 시대의 끝
18 러시아 혁명과 소련 체스의 부흥
19 홀로 제국에 맞선 광기의 천재, 바비 피셔
20 체스계를 지배한 라이벌전, 카르포프 대 카스파로프
21 체스 선수는 기보 저작권의 꿈을 꾸는가?
22 현재진행형인 체스의 역사

참고 문헌

저자 소개 1

서울에서 태어나 어릴 적 바둑학원에서 체스를 처음 배웠고, 잠실중·잠실고 체스부에서 활동했다.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에 체스 동아리가 없어 한동안 체스에서 멀어졌으나 졸업을 앞두고서 다시 시작했다. 한국어로 된 체스 역사 자료가 마땅치 않아 직접 찾아 정리한 기록이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체스닷컴에서는 kimgilhu로 활동하며, 주력 오프닝은 글렉 시스템과 카로칸 디펜스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328g | 130*210*16mm
ISBN13
9791190406253

책 속으로

체스류 게임.
체스류 게임들은 우리의 일상 속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있다. 거리를 거닐다 보면 동네 공원 정자에서 장기를 두는 어르신들을 어렵잖게 만날 수 있고, 서양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체스가 지적 대결의 상징으로 쓰이는 장면을 접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평상시에는 체스류 게임이 특별하다는 의식조차 하지 못하고 살아 가고 있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체스류 게임은 그 존재 자체가 매우 특이한 하나의 범세계적 문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p.11

벤저민 프랭클린은 미국 독립전쟁이 벌어질 당시 특명전권공사Minister Plenipotentiary로 임명받아 파리에서 활동하며 프랑스와의 동맹을 체결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당시나 지금이나 외교관은 친목을 다지는 것이 또 하나의 일이나 다름없으므로 그는 파리 사교계에서도 열심히 활동하였고, 당시 사교계의 체스 열풍에 발맞추어 귀족 나리들과도 자주 체스를 두었다고 전해진다.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1743~1826)이 1818년에 로버트 월시 주니어Robert Walsh, Jr.(1784~1859)에게 보낸 편지에는 당시의 에피소드가 언급되어 있기도 하다.
---p.55

하이퍼모더니즘의 등장 이후, 다른 예술 분야가 그랬던 것처럼, 체스도 구파-고전 학파와 신파-하이퍼모더니즘이 나뉘어 격렬하게 싸웠다…

…라는 것이 체스계에 흔히 알려져 있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딱히 그 정도는 아니었다.
---p.143

1929년 말, 미국 주식 시장이 붕괴했다. 대공황이 시작된 것이다.
후원자가 차고 넘치던 카파블랑카조차도 이 상황에서는 적시에 1만 달러를 조달할 수 없었다. 후원을 약속했던 재력가들도 곧 말이 바뀌기 일쑤였다.
제때 자금을 모으지 못한 카파블랑카는 1931년 초로 연기를 요청했고, 알예힌은 이를 받아들였지만, 카파블랑카는 얼마 안 가 자신의 이전 요청이 ‘행정적 착오’였다며, 1931년 말로 경기를 연기하고자 한다고 또다시 요청하였다.
---p.194

미국과 소련의 불참으로 AVRO의 정예 멤버들이 대부분 빠진 가운데, 알예힌과 카파블랑카는 1번 보드에서 어김없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 주었고, 알예힌이 이끄는 프랑스 팀과 카파블랑카가 이끄는 쿠바 팀 모두 결선 A조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1939년 9월 1일, 결선 첫날. 유럽에서 전보가 쉴 새 없이 날아들기 시작했다.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 영국과 프랑스의 동원령 발령.
바로 2차 세계대전의 서막이었다.
---p.220

컴퓨터 발전 초기부터 체스는 컴퓨터의 지적 능력을 시험하는 대표적인 연구 과제로 떠올랐다.
앨런 튜링Alan Turing(1912~1954)과 클로드 섀넌Claude Shannon(1916~2001) 같은 컴퓨터 과학의 선구자들도 일찍부터 체스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체스는 우연의 개입이 없는 완전정보게임인데다 이산離散적 구조를 갖추고 있어 프로그램으로 옮기기 쉬웠지만, 동시에 경우의 수가 매우 방대해 단순 계산만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다. 계산할 수 있되 계산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점, 바로 이것이 체스가 컴퓨터의 선택과 평가, 복잡한 의사결정을 시험하는 무대가 된 이유였다.

---p.288

출판사 리뷰

커뮤니티 누적 조회수 35만여 회

우리나라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체스의 역사’

출판사 입장에서 말해 보자면, 어쩌다 보니 체스 책 5권을 낸 출판사가 되었지만 통합적 관점에서의 커리큘럼의 아쉬움이 한편에 계속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낸 책들이 주로 체스의 기술에 관한 책들이었고, 체스의 문화를 다루는 책을 아직 만들지 못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체스 역사 책을 위한 좋은 원고를 찾아 다녔으며, 드디어 찾아냈습니다. 바로 본인 또한 열정적인 체스 플레이어인 김길후 작가가 체스 갤러리에 연재한 '체스사 시리즈'였습니다.

'체스사 시리즈'는 체스 갤러리에 연재되면서 체스 갤러리 내에서의 인기도 인기지만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로도 자주 올라가는 바람에 전체적인 누적 조회수가 대략 35만여 회를 기록한 인기 시리즈가 됐습니다. 작가 특유의 글 센스가 주는 유쾌함은 즐겁게 읽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힘이 있었거니와, 단순히 재미에만 치중한 게 아니라 다양한 참고 문헌을 동원하여 교차, 대조하며 쓴 글이어서 내용의 신뢰성이 보장된다는 점이 강점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저자에 의한 체스 역사 콘텐츠라는 점에서 특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체스의 기술 외의 체스 관련 지식은 척박했던 우리나라에서 충실하게 다듬어진 체스의 역사에 관한 연재 글이 탄생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는 모습은 그 자체로 체스 문화의 한국화라고 볼 수 있는 현상이었습니다. 체스의 이면에 있는 역사와 맥락을 이해하고 그걸 즐기는 문화가 자생적으로 탄생한 이 결과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역량이 그만큼 올라왔다는 증거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래서 내용에 대해 검증을 마친 후, 추가적인 원고를 더하고 책으로서의 편집을 가하여 마침내 국내 최초의 체스 역사서인 『체스의 역사 입문』을 만들게 됐습니다.

1500여 년 전부터 21세기까지
체스의 역사 전체를 조망하는 탁월한 입문서의 탄생

『체스의 역사 입문』은 제목 그대로 체스의 방대한 역사에 대한 입문서로서의 충실한 역할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1500여 년 전으로 추정되는 체스의 탄생에서부터 현대 체스에까지 이르는 시간 동안 중요한 이슈들 위주로 정리한 이 책은 체스의 기원을 추적하는 연구자들의 궤적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중세 체스의 양상과 체스의 변화, 프랑스와 영국의 체스 대결, 제국주의 시대의 체스와
제1대 세계 체스 챔피언의 탄생, 체스와 현대 미술의 관계, 러시아 혁명부터 2차 대전에까지 이르는 현대사 격동의 시대와 체스, 소련 체스와 미-소 냉전 시대, 끝으로 AI시대의 체스까지, 입문서지만 중요하고 핵심적인 역사적 내용들을 다량의 각주, 140여 장에 이르는 도판과 함께 빼곡하게 담았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체스 장르가 가진 깊은 문화와 역사를 담으려 노력한 이 책을 체스의 또 다른 매력적인 세계로 들어가는 길잡이의 하나로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추천평

체스는 정신의 체육관이다. - 블레즈 파스칼 (수학자)
체스는 왕들의 게임이었으며 오늘날에는 게임의 왕이다. - 호세 라울 카파블랑카 (제3대 세계 체스 챔피언)
체스는 형식적으로는 게임이고 내용적으로는 예술이며 마스터하기 어려운 점에서는 과학이다. - 티그란 페트로시안 (제9대 세계 체스 챔피언)

리뷰/한줄평7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7,100
1 1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