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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주요 등장인물

환경 운동이 악몽을 깨웠다
1. 괜찮은 척했다
2. 속상하지만 궁금했다
3. 화가 나서 조사했다
4. 억울하다며 투덜거릴 때가 아니었다
5. 가족도 설득 못 하는 무력함이라니
6. 울기 싫지만 울고 싶었다
7. 너무 뜨거워서 장대비를 맞았다
8. 소중한 사람이 살아 있다는 걸 긍정하기로 했다
9. 꿈을 되찾았다

주요 참고 문헌

저자 소개 2

하마노 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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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ko Hamano,はまの きょうこ,濱野 京子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태어나 도쿄에서 자랐다. 『퓨전』으로 제2회 BBY상을, 『도쿄 크로스 로드』로 제25회 츠보타 조지 문학상을 받았다. 『그 모퉁이를 돌면』, 『레드 샤인』, 『푸른 하늘 너머에』를 비롯한 여러 작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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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하다가 일본어의 매력에 빠졌다. 읽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책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옮기는 것이 꿈이자 목표다. 지은 책으로 『난생처음 번역』, 『그깟 ‘덕질’이 우리를 살게 할 거야』, 『소설, 첫 번째 계절』(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마스다 미리의 『중년에 지친 밤에는』, 『오늘의 인생』, 아베 아키코의 『카프네』, 요시타케 신스케의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히로시마 레이코의 『어떤 은수를』, 『십 년 가게』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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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5월 2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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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6.6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9만자, 약 1.8만 단어, A4 약 37쪽 ?
ISBN13
9791124619032

출판사 리뷰

온난화가 고교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뭘까?
궁금하면, 금요일에 만나요!


나 미쓰우치 히나타의 열다섯 살은 좌절로 시작되었다. 제1지망이었던 명문 사립고 입시에서 떨어진 것이다. 모의고사를 봐도 항상 합격률이 80퍼센트 이상이었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

이런저런 고민으로 머릿속이 복잡한 채, 어느 금요일 외출했다. 전철 역 앞에서 시위하는 내 또래 학생들을 발견하고는 홀린 듯이 다가가 한 남학생의 친절한 설명을 들었다.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게 된다나. 신기하다. 무슨 짓을 해도 입시 탈락이라는 악몽을 머리에서 떨쳐 버릴 수 없었는데, ‘온난화’라는 말 한마디에 모든 고민을 싹~ 잊을 수 있었다. ‘고민 소멸’이라는 의외의 결과를 가져다준 이유로 얼떨결에 금요 환경 시위를 함께하게 됐는데, 뭔가 이상하다.

기후 변화의 영향을 오래 받는 건 우린데, 기후 위기를 가져온 어른들은 왜 이렇게 무관심할까?

고교 입시에 실패하면서 꿈꾸던 미래가 사라진 것도,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 없는 어른들의 태도도 몹시 억울하다.

이래저래 맺힌 내 억울함을 풀기 위해 뭐라도 해 봐야지!

소설로 이해하는 기후 위기와 실천 방법

2024년은 기후 위기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 설정해 놓은 ‘1.5’도를 넘긴 첫해였습니다. 대기권에 몰려 있는 온실가스 농도는 80만년 만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해양 온난화 속도도 빨라졌으며, 해수면도 빠른 속도로 높아지는 등, 지구 온난화를 알리는 각종 지표가 최근 1~2년 사이 위험 신호를 마구 보내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와 관련된 정보는 들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수치거나 지구가 멸망할 듯한 무서운 상황을 보여 주는 영상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실감이 나기는커녕 먼 미래의 일일 뿐이라는 막연한 생각만 들지요.

《금요일에 우리는》은 주인공이 현재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기후 위기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고등학생의 자리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을, 과장하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도 볼 수 있었던 사건과 비슷한 예시를 들어가며 이야기로 들려줍니다. 이 책을 통해 환경 문제에 관심이 없던 청소년 독자들도 나와 환경 문제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체감하기 쉽고, 자신이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도 어렵지 않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미쓰우치 히나타
무슨 일이든지 목표를 한번 정하면 맹렬한 기세로 돌진하는 스타일. 입시 실패라는 첫 좌절의 충격과 함께 지원했던 사촌만 붙고 자긴 떨어졌다는 수치심 혹은 질투 때문에 제2지망이었던 학교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기만 한다고 스스로 생각했다. 하지만 환경 문제 관련 공부를 하고 운동에도 함께 참여하면서 자신이 그토록 갈팡질팡했던 원인을 깨닫기 시작한다.

미즈사와 료마
사쿠라기학원 2학년 환경 문제 연구회 멤버. 어릴 때 외국에서 살다가 귀국해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 거만한 말투라는 지적을 많이 받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환경 문제와 관련해서 히나타에게 유난히 깐깐하게 굴면서도, 아야 이야기를 할 때만큼은 표정이 부드러워져서 히나타가 가슴앓이를 하게 한다.

가자미 아야
료마와 같은 학교 2학년. 친환경 습관을 실천하고, 다른 사람도 동참시키는 일에 적극적이다. 학교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에 큰 역할을 하고, 전철역 앞에서 온난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환경 문제 연구회 동아리도 아야의 활동을 시작으로 만들어졌다. 히나타의 눈에는 환경 운동의 선구자지만, 본인은 자기 부모도 설득 못 하는 무기력한 학생이라는 점에 괴로워한다.

나구모 시즈호
히나타가 다니는 마쓰카와고등학교 1학년 같은 반 짝꿍. 히나타가 유일하게 마음을 살짝 열고 함께 점심 도시락을 먹는 친구. 자기 도시락은 스스로 싸 오고, 금요일엔 어린이 식당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등 어리지만 현재 자기 자리에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쓰치야 엘레나
히나타, 시즈호의 베프. 브라질에서 역이민 왔다. 부모 모두 일본계라서 외모는 다른 친구들과 똑같다. 말투가 거침없어서 때때로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뒤끝 없는 성격이다. 아르바이트하느라 히나타가 제안하는 시위에 좀처럼 함께하지 못한다. 엘레나의 이런 상황은 비교적 유복한 집안의 히나타가 다른 친구들의 형편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된다.

히카와 모모네
엄마와 쌍둥이인 이모의 딸로 히나타와 동갑내기다. 히나타가 하는 건 뭐든지 덩달아 따라 하지만 실력은 항상 한 수 아래. 사쿠라기학원도 히나타를 따라 지원했지만 모모네만 합격해서 히나타의 좌절감을 증폭했다. 애교가 많고 히나타한테는 솔직하게 마음을 터놓는 투명한 성격이라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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