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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프롤로그_ 아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1부. 사춘기 아이의 문제 행동을 만드는 부모의 오해와 착각 1장. 아이가 보내는 SOS 신호 사춘기 아이의 머릿속은 왜 지금의 사춘기는 더 위험한가 아이가 보내는 세 가지 신호 2장. 사춘기 아이의 부모가 빠지는 열 가지 함정 언젠가 알아서 바뀌지 않을까? (3) 공부만 잘하면 되지 않나? (3) 통제해야 할까, 친구가 돼야 할까? (2) 우리는 안 그런데, 대체 왜 저럴까? (2) 3장. 부모가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들 기질은 바뀌지 않아도 행동은 달라질 수 있다 아이의 뇌를 지배하는 두 가지 쾌락이 있다 말이 아닌 데이터가 진실을 말한다 2부. 사춘기 가정을 구할 단 하나의 시스템, 황금률 4장. 황금률, 아이를 바로 세우는 세 가지 기둥 왜 ‘부모에 대한 예의와 규칙’이 먼저인가 ‘생활 관리’가 무너지면 학습도 무너진다 ‘자기계발’은 공부가 아니라 성장의 신호다 황금률 작동에 필요한 조건: 약속, 보상, 페널티 5장. 우리 아이 황금률 프로세스 적용하기 황금률 적용에는 순서와 규칙이 있다 명분과 협상으로 아이를 끌어들여라 아이가 빨간불 신호일 때 대응 매뉴얼 오늘 저녁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황금률 도구들 황금률 적용 시 부모가 주의할 점 6장. 황금률이 무너지면 일어날 수 있는 일 부모에게 전하는 당부 밤새 스마트폰 하느라 아침마다 전쟁인 ‘착한’ 아이 방은 쓰레기장, 씻기는 뒷전인 ‘공부만 하는’ 아이 학원은 다니는데 성적은 제자리인 ‘가짜 공부를 하는’ 아이 “알아서 할게요.”라는 말 뒤에 숨은 자기 불신의 늪 엄마 없는 빈집의 무법지대와 자살 협박 게임을 끄면 칼을 드는 아이, 시스템이 멈춘 집의 비극 등교 거부와 자해 협박으로 부모를 통제하는 아이 “그만 포기하고 싶어요.” 범죄를 저지르고 부모를 위협하는 아이 7장.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부모에게 전하는 당부 엄마에게 욕하던 아이가 존댓말을 쓰다 자살 협박을 무기로 쓰던 아이가 무기를 버리다 쓰레기장 같은 방을 벗어나 자기 통제를 시작하다 아이가 먼저 “할 일 다 끝냈어요.”라고 말하다 작은 걸음을 시작한 날, 마침내 무기력에서 벗어나다 배우기를 포기했던 아이가 질문을 시작하다 3부. 초중고 학년별 황금률 적용 가이드라인 8장. 학년별 적용 전에 먼저 부모가 알아야 할 것 학년별로 황금률을 적용하는 이유 모든 학년에서 지켜야 할 절대 금지선 아이가 불법 행위를 저질렀을 때 부모가 할 일 9장. 초등학생 시기: 황금률의 토대를 닦는 시간 초등학생 시기에 반드시 잡아야 할 황금률 초등 1~2학년: 즐거운 경험이 먼저다 초등 3~4학년: 루틴과 자기 인식이 시작된다 초등 5~6학년: 사춘기 직전, 구조를 단단히 할 골든타임 초등학생 시기, 눈감아주거나 미루지 마라 10장. 중학생 시기: 황금률이 흔들리는 시간 황금률 1: 무례 감수성과 불법 감수성은 연결되어 있다 황금률 2·3: 생활 관리와 자기계발 시간을 붙잡는 법 아이의 학습 기반을 닦을 마지막 골든타임 중학생 시기, 황금률 위에 성장을 쌓아라 11장. 고등학생 시기: 성장이 아니라 관리의 시간 고등학교의 냉정한 현실: 고1 첫 모의고사의 의미 우리 아이의 현재값에서 목표를 설정하라 아이의 인생을 바로 잡을 마지막 골든타임 고등학생 시기, 자립할 수 있는 성인으로 준비시켜라 에필로그_ 부모가 중심을 잡아야 시스템이 완성된다 부록 FAQ. 부모들이 가장 많이 묻는 아홉 가지 질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전문기관과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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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는 부모에게 욕을 하거나 물건을 던지지도 않는다. 그저 조금 예민하고, 차가워 보인다. 그러나 엄마의 찜찜함은 틀리지 않았다. 대화가 사라지고 거리가 벌어졌다면, 작은 무례함이 쌓이기 시작했다면 이미 신호는 켜졌다. 지금 이 아이는 노란불이다.
--- p.17 ‘사춘기니까 지금은 저러는 게 자연스러운 거야. 나중에는 다 괜찮아져.’라며 스스로 안심하곤 한다. 심지어 ‘당장은 공부만 잘하면 돼. 나중 일은 나중에 해결하면 되는 거야.’라고 아예 덮어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정말 크나큰 착각이다. 지금 아이는 그저 문제 행동 신호를 보내는 게 아니라 일종의 구조 신호를 함께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 p.23 아이들이 보이는 무례, 짜증, 거부 반응은 그저 버릇없음이 아니라 사춘기의 뇌와 심리 발달이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해서 방치해도 괜찮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뇌가 미완성이라는 사실이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면죄해주는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 브레이크가 약한 아이일수록 외부에서 구조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 p.43 문제는 정보 부족이 아니라 정보와 현실 사이의 공백이다. ‘사춘기 뇌를 이해하라.’라는 말은 넘쳐나지만, 지금 당장 욕설을 내뱉는 아이 앞에서 부모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 이제 부모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우리 아이가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 pp.48~49 “아이를 믿어야 한다.” “사랑으로 품어주면 언젠가 변한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하지만 이 또한 생존자 편향이다. 믿고 사랑해주면 저절로 나아지는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분명 있다. 후자의 이야기는 부모들의 귀까지 전달되지 않는다. 오직 사랑과 믿음으로 효과를 본 아이들의 이야기만 늘 듣게 되니 부모들은 착각에 빠진다. --- p.65 “내일부터 공부하겠다.”라는 말보다 ‘오늘 몇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 있었는가?’라는 데이터가 아이의 실제 상태를 더 정확하게 말해준다. 행동의 기록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말은 감정과 상황에 따라 쉽게 바뀌지만 행동 패턴은 아이의 현재 상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부모가 아이의 말에 일희일비하는 대신 행동 데이터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p.102 힘든 날이 있다. 몸이 피곤하고 기분이 나쁜 날도 있다. 그런데도 자신이 정한 생활 관리를 꾸준히 해내면서 자기 통제력이 길러진다. 이 작은 반복이 쌓여야 아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다잡을 수 있는 중심, 코어 근육을 갖게 된다. 그 힘이 학습과 자기계발을 비롯해 삶 전체를 지탱하는 토대가 된다. --- p.119 지금 내 아이가 이 사례들처럼 심각하지 않다고 안심하며 넘기지 않기를 바란다. 이 장의 진짜 가치는 각 사례에 담긴 신호등 판독 과정에 있다. 심각한 빨간불로 가는 아이들은 어느 날 갑자기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노란불이었고, 그 노란불을 흘려보낸 결과가 지금의 상태다. ‘신호등 판독’ 부분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한테 이런 노란불이 켜져 있지는 않은가?’를 먼저 짚어보는 것이 이 장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이다. --- pp.178~179 이 장은 그 처방을 실제로 적용한 뒤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황금률을 적용했을 때 아이가 처음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부모가 흔들리고 싶은 순간을 어떻게 견뎌냈는지, 그리고 어떤 계기로 변화의 물꼬가 트였는지를 최대한 생생하게 담으려 했다. 이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황금률이 효과가 없어서 아이가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견디지 못해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 p.235 ‘아직 어리니까 넘어가자.’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하다. 초등학생 시기에 훈련되지 않은 것은 사춘기에 두 배, 세 배의 에너지를 쏟아야 겨우 잡힌다. 지금 시작하는 것이 언제나 가장 효율적이다. --- p.278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처음 치르는 3월 모의고사는 그저 ‘여러 번의 모의고사 중 첫 번째’가 아니다. 이 테스트의 결과는 중학교 3년간의 학습 성취와 생활 습관을 총결산하여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다. 이 시험에서 전 과목 평균 3등급 이내에 들지 못했다면 아이는 현재 고교 수업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고 봐야 한다. --- p.329 ‘누가 이 시스템을 만들고 유지하는가?’ 대답은 ‘부모’다. 이 책에서 주목하고, 문제 삼고, 말을 건네는 대상은 사춘기 아이가 아니라 바로 부모다. … 사춘기는 생물학적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일 뿐 그 자체로 악의를 품은 문제 행동이 될 수 없다. 만약 아이의 사춘기가 고통스러운 불협화음으로 가득하다면, 그것은 아이의 인격이 변해서가 아니라 부모의 낡은 설계가 아이의 확장을 담아내지 못해 발생하는 충돌의 결과다. … 이 말은 당신이 나쁜 부모라는 뜻이 아니다. 이제까지의 인식과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의미다. 부모가 처음인 당신이 실수하는 것 역시 자연스러운 일일 뿐 나쁜 부모라는 증거가 될 수 없다. 다시 말해 방법을 바로잡으면, 아이는 반드시 변할 수 있다. --- p.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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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춘기 아이들이 위험하다!”
: 디지털과 AI 시대, 사춘기 아이들이 처한 시대적 위기 “나 때는 안 그랬는데.”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다. 그러나 지금의 사춘기는 부모 세대가 겪은 사춘기와 본질적으로 다르다. 부모 세대의 10대 시절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지금의 아이들을 24시간 붙잡고 있다. 바로 스마트폰과 SNS다. 요즘 아이들은 알고리즘이 설계한 무한 스크롤 속에서 뇌의 보상 회로를 끊임없이 자극받는다. 아이의 뇌가 채 여물기도 전에 쏟아지는 자극의 양과 속도는 부모 세대가 경험한 것과 비교할 수 없다. 부모 자신의 경험을 잣대로 지금 사춘기 아이를 이해하려는 것은 전혀 다른 곳의 지도를 들고 길을 찾으려는 것과 같다. 사춘기 아이와 부모 사이에 거리를 만드는 데는 인식의 차이도 한몫한다. 어른의 뇌와 달리 아이의 뇌는 구조적으로 불균형 상태에 놓여 있다. 감정과 충동을 담당하는 편도체는 이미 활성화되어 있지만 이성적 판단과 자기 통제를 맡는 전두엽은 아직 발달 중이다. 즉 사춘기 아이의 감정 기복, 무절제한 행동, 충동적인 반응은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발달 단계가 만들어내는 구조적 현상이다.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사춘기니까 당연하다.’라고 흘려 넘기거나 ‘요즘 애들은 대체 왜 저럴까.’라며 외면하면 경고등은 어느새 노란불에서 빨간불로 바뀐다. 그렇다면 부모들은 사춘기 아이들이 처한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공감과 위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 우리 사춘기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단단한 시스템이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세요.”, “믿고 기다리면 언젠가 변합니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상담 센터에서, 육아 서적에서, 유튜브에서 이 말을 수도 없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부모가 그 말을 믿고 기다렸다. 더 잘해주려 했고, 더 많이 들어주려 했다. 그러나 결과는 어떠했는가. 아이의 말은 더 거칠어지고, 생활은 더 흐트러지고, 공부는 아이의 손을 떠났다. 공감과 위로 중심의 훈육 방식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그것이 사춘기 아이에게는 충분하지 않다는 데 있다. 아직 자기 통제 능력이 완성되지 않은 사춘기 아이에게 어설픈 공감과 위로는 오히려 ‘부모는 내가 버티면 물러선다.’라는 잘못된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이 스스로 깨닫기를 기다리는 방식은 아이 스스로 자신을 조절할 수 없는 이 시기에는 유효하지 않다. 사춘기 아이에게 지금 진짜 필요한 것은 따뜻한 위로가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다. 아이의 뇌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시점에는 부모가 외부에서 일관된 구조를 제공해야 한다. 모든 행동에는 그에 합당한 결과가 반드시 따른다는 사실을 아이의 뇌가 학습할 수 있도록 부모가 시스템을 설계해주어야 한다. 이 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전하는 단 하나의 메시지는 이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부모가 흔들리지 않는 아이를 만든다.” 사랑만으로는 안 된다. 공감만으로도 안 된다. 지금 이 시대의 사춘기 아이에게는 일관성과 단단함을 갖춘 시스템 훈육이 필요하다. 아이를 구하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원칙으로 접근하면 아이는 반드시 바뀐다!” : 아이를 바로 세우는 세 개의 기둥, ‘황금률 3원칙’ 이 책이 제시하는 구조적 해법은 ‘황금률 시스템’이다. 황금률은 저자가 약 20년간 수많은 사춘기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며 축적한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한 훈육의 3원칙이다. 좋은 씨앗도 척박한 땅에서는 자랄 수 없듯, 아이가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기반이 필요하다. 황금률은 그 기반을 이루는 세 개의 기둥이다. 첫 번째 원칙은 ‘부모에 대한 예의와 규칙 준수’다. 이것이 황금률의 출발점인 이유는 예의가 무너지면 부모와 아이 사이의 소통 채널 자체가 차단되기 때문이다. 어떤 훈육이나 대화도 아이와의 채널이 닫혀 있으면 통하지 않는다. 두 번째 원칙은 ‘생활 관리’다. 기상 시간, 수면, 식사, 공간 정리 같은 작고 단순한 루틴들이 무너지면 뇌에서 사용해야 할 에너지를 불필요하게 소모하게 되고, 인내와 성실의 태도도 무너진다. 학습 붕괴는 그에 따른 결과다. 반대로 생활의 기틀이 잡히면 뇌의 에너지가 안정되고 학습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다. 생활 관리는 그저 습관을 다잡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의 뇌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조건이다. 세 번째 원칙은 ‘할 수 있는 자기계발 시간의 누적’이다.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해냈다는 경험을 누적하는 것. 그 작은 성공의 반복이 아이의 자아 효능감을 키우고, 자기주도 학습을 가능하게 하며, 장기적으로는 자기 삶을 스스로 설계하는 동력이 된다. 세 가지 원칙은 순서대로 작동하는 유기적 구조를 이룬다. 예의가 회복되어야 대화가 가능해지고, 생활이 잡혀야 학습의 자리가 생기며, 자기계발의 성공 경험이 쌓여야 아이는 비로소 스스로 움직인다. 이 책에는 황금률 시스템을 보조하기 위한 행동 신호 체크리스트, 주간 행동 기록지, 보상과 페널티 설정 공식, 서약서와 매뉴얼 등 각종 도구들이 포함되어 있다. 초중고 학년별 적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활용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나쁜 부모는 아이의 구조 신호를 외면하는 부모다." : 부모가 대응할 때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일관성이다 사춘기 아이들의 부모가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는 아이의 문제 행동을 그저 ‘문제’로만 바라보는 것이다. 사춘기니까 당연하다고 넘기거나, 지금은 공부만 잘하면 된다며 덮어버린다. 그러나 아이의 폭언, 무기력, 생활의 붕괴는 그저 반항이 아니라 아이가 보내는 일종의 구조 신호다. 부모의 역할은 그 신호를 포착하고 대응하는 것이다. 신호를 보고도 외면하는 부모,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진짜 나쁜 부모’다. 아이가 보내는 신호에 대응하는 핵심은 ‘일관성’이다. 부모가 황금률을 그저 안다고 해서 아이가 바뀌지는 않는다. 같은 행동에 같은 결과가 반드시 따른다는 것을 아이의 뇌가 반복적으로 경험할 때 비로소 올바른 패턴이 학습된다. 부모가 어느 날은 단호하고 어느 날은 흔들리면 아이의 뇌는 ‘지금만 넘어가면 된다.’라는 것을 먼저 학습한다. 시스템이 작동하려면 부모가 먼저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 황금률 시스템의 효과는 당장 눈앞의 행동 교정에 그치지 않는다. 예의와 규칙 준수, 생활 관리, 자기계발로 이루어진 황금률은 오늘의 문제를 잡는 동시에 아이가 자기 삶을 스스로 설계하는 힘을 키워준다. 사춘기의 훈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아이의 인생 전체를 떠받칠 토대를 함께 놓는 일이다. 지금 부모가 일관되게 지켜주는 구조가 아이의 기반이 되고, 그 기반 위에서 아이는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는 사람으로 자란다. 사춘기는 끝 모를 캄캄한 동굴이 아니다. 방법을 모르면 동굴이고, 방법을 알면 통과할 수 있는 터널이다. 막막함 속에 길을 찾는 부모가 명심해야 할 사실은, 아이를 바꾸는 것은 더 많은 사랑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구조라는 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는 아이를 위하여 이 책이 부모의 손을 맞잡아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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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춘기 자녀에 대한 부모의 직관을 황금률과 신호등 자가진단이라는 시스템의 언어로 옮겨냈다. 교실에서 우리가 추구해 온 데이터 기반 개입의 원리를 가정에서 부모가 직접 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세워낸, 귀하고 드문 텍스트다. - 김봉제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AI가치판단디자인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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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정밀한 기술의 언어가 사춘기라는 복잡하고 뜨거운 시간을 가장 선명하게 이해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문태섭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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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성장과 변화는 의지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아이의 행동 변화 역시 이를 돕는 구조가 필요하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고 가정 내에서 작동 가능한 시스템을 제시한다. - 문효열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운동생리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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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10대 청소년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함께했지만, 한 명의 부모가 되었을 때 나도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이 그 흔들림을 멈추게 했다. 부모가 중심을 잡으면 아이도 그 위에서 자기 길을 찾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가 큰 힘이 됐다. - 신영재 (HYBE JAPAN Label Business Offi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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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시스템이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내듯, 사춘기 자녀의 변화도 결국 데이터와 시스템이 일관성 있게 작동할 때 가능하다. 이 책은 지금 시대에 가정을 설계해나가야 할 부모가 참고할 만한 가장 체계적인 자녀교육 양육서다. - 신재하 (APR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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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춘기를 ‘견뎌야 할 시기’가 아니라, ‘함께 통과할 수 있는 과정’이라고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황금률 시스템’은 그 과정에서 아이를 부모와 이어주고 성장으로 안내하는, 단단하면서도 따뜻한 설계도다. - 이승민 (신세계 인터내셔날 & 어뮤즈 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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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자녀의 성장을 바라본다는 통찰은 발달 연구가 줄곧 강조해온 지점이다. 이 책은 부모의 사랑을 따뜻한 구조로, 아이의 행동을 명확한 숫자로 이해하게 해줌으로써 한국 양육서의 지평을 넓혀준다. - 최나야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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