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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야
안경 쓴 뚱뚱이 웃음 병에 걸린 알송이 엄마가 이상해요 우리는 놀기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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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야.
못난이로 태어났으면 어쩔 뻔했어?’ 작년에 어머니를 졸라서 산 커다란 거울 앞에서 보람이는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반장인 혜주도, 시험만 쳤다 하면 일등인 수경이도 보람이를 볼 때마다 부러워하는 티를 감추지 못합니다. 겉으로 드러내 놓고 표현은 하지 않지만 많은 남자아이가 자기에게 잘 보이려고 애쓴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