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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서문: 마음챙김의 지혜에는 국경이 없습니다프롤로그: 부처는 일하지 않았다1장 부처님이 우리 회사에? (통찰력)일이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다삶은 스트레스투성이불교는 스타트업이었다?고통을 선택하라2장 지혜로운 부처님의 회사생활 (수행법)주의를 기울이면시작은 호흡부터초심자의 마음으로 대하라일하지 않아야 일이 된다버스를 탄 부처깨기 위해 잠들어라진실도 상황에 맞게깨달은 자들의 논쟁야망을 품고 싶다면?요다는 틀렸다진짜 문제와 가짜 문제3장 부처님도 흔들리는 것들에 대하여 (방해물)애착과 거리 두기부처보다 균형 있게 살 수 있다일은 내가 아니잖아요나는 왜 산만해졌을까?점심밥을 구걸한 부처부처는 어떤 사람을 해고할까?떠나야 할 때를 기다리는 사람에게4장 부처님이 내 어깨를 두드렸다 (완성)부처는 데이터를 따르라고 했다지금 여기에 잠시 머무를 시간타인을 구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혹시 지금 막 불교신자가 되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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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Zig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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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가 정답은 아니다!‘나’는 없고 ‘일’만 남아 괴로운 직장인들에게일도 챙기고 마음도 챙기는 부처님 말씀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반려와 같은 단어가 되었다. 특히 회사와 업무로 인해 직장인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상당하다. 성인이 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모든 나날을 일하면서 보내고, 업무 스트레스를 피하기 어렵다. 더구나 현대인은 너무나 바쁘다. 오히려 바쁜 것이 곧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다고 믿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바쁘고 치열하게 인생을 살다 보면 어느 순간 ‘나’는 없고, 내가 없어진 자리를 ‘일’이 대신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면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들을 품고 직장에서 번아웃 되어버리기도 한다. 이러한 고민들을 부처에게 묻는다면 어떤 대답을 들을 수 있을까?2,500년 전, 싯다르타는 왕자의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사람들이 겪는 고통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수행을 떠났다. 그는 결국 깨달음을 얻었고, 부처가 되어 고통에서 벗어나는 법을 사람들에게 가르쳤다. 부처는 삶의 모든 고통은 마음에서 비롯됨을 깨달았다. 그리고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서 수행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수행은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즉, 부처는 우리의 삶은 일과 떼려야 뗄 수 없기에 일을 하는 것이 곧 수행이자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불교는 부처의 수행과 깨달음의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어 흔히 깨달음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알기 쉽지만, 사실 불교의 진정한 목적은 깨달음의 실천에 있다. 『부처님 말씀대로 회사생활』은 실천이라는 관점에서 직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들을 부처라면 어떻게 해결할지 이야기한다. 저자는 부처의 지혜를 빌려 우리가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 조언한다. 바쁜 삶을 살며 할 일만 있을 뿐 현재의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발견하는 법을 알려주고, 그 과정을 통해 회사와 사회 영역 안에서의 성취 역시 얻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우리에게 행복과 성취감을 주는 요소들은 직장에서 행복과 성취감을 가져다주는 것들과 다르지 않다. 삶은 그 요소들의 균형이 맞을 때 가장 좋아진다. 부처의 가르침은 간단하다. 꼭 불교신자가 될 필요도 없다. 부처는 주의를 기울이고 자신을 돌보고 깨어나는 것의 중요성을 믿었다. 다시 말해 부처는 자신과 현재에 주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깨달음과 행복으로 가는 길에는 모두 각자의 답이 있다고 말한다. 『부처님 말씀대로 회사생활』은 독자들이 그 답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작가의 말 ] 여기서 솔직한 고백을 하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서구의 저자가 동양의 독자들을 위해 불교에 관한 글을 쓴다는 사실이 조금은 아이러니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불교는 인도에서 탄생해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꽃피웠고, 미국에 전해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수행하고 있는 ‘젠(zen)’ 사상 역시 중국과 일본을 거쳐 캘리포니아로 전해졌고, 저는 그곳에서 약 30년 전에 승려로 출가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선(禪)’이라 불리는 이 가르침은 캘리포니아에 전해지기 무려 천 년도 더 전부터 뿌리를 내리고 이어져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 가르침을 다시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있는 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늦은 귀환을 너그럽게 받아들여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저는 이 일을 꼭 그렇게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마음챙김, 주의 집중, 그리고 일의 본질에 관한 부처의 가르침은 동서양을 막론한 인간 보편의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 부처가 인도에서 마주했던 고뇌는 오늘날 전 세계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뇌와 맞닿아 있습니다. 서울의 회의실에서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사람이나, 샌프란시스코에서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나 모두 ‘쉴 새 없이 흔들리는 마음(restless mind)’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내일 있을 어려운 면담을 걱정하며 밤잠을 설치는 부산의 관리자 역시 뉴욕의 관리자가 느끼는 불안과 똑같은 무게를 견디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의 가르침은 제가 한국에 되돌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에게 원래부터 속해 있던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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