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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한 줄에 꿰인 여든세 개의 진주 …… 9p
제2장. 할 말이 없었기 때문에 마이클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 40p 제3장. 또 다른 눈들이 마이클을 지켜보고 있었다 …… 57p 제4장. 이상적인 범죄자는 전략가다 …… 74p 제5장. 세보 클럽의 코러스 걸 …… 98p 제6장. 케이트가 아파트에 찾아오다 …… 114p 제7장. 아름답게 차려입은 바체프스키 공주 …… 149p 제8장. 스스로 전시를 한 예술가 …… 165p 제9장. 주주들과 갑작스러운 방해 …… 186p 제10장. 랄프 경, 공주를 잃고 경찰관을 얻다 …… 205p 제11장. 레이디 모야는 이상하리만큼 그녀답지 않았다 …… 220p 제12장. 특별열차가 자동차와 마주하다 …… 248p 제13장. 대도난에 관한 기록 …… 267p 제14장. 기묘한 마술을 부린 놀라운 열차 …… 282p 제15장. 랄프 경의 말 : “비즈니스는 단지 비즈니스일 뿐” …… 300p 제16장. 도둑들의 도덕성에 대하여 …… 317p 제17장. 세뇨르 그레고리의 독단적 계획 …… 333p 제18장. 대령은 마지막 순간까지 신사였다 …… 347p 제19장. 마이클은 범죄자에게 애정을 품게 되었다 …… 364p 옮긴이의 말 …… 382p |
에드가 월리스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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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케이트 플러스 10]은 범죄소설의 매력을 압축한 작품이다. 런던 상류사회의 위장과 사기, 치밀한 계획, 도덕과 범죄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인물들이 빠른 속도로 교차한다. 에드가 월리스의 소설답게 문장은 한 곳에 오래 머뭇거리지 않으며, 사건은 다음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간다. “영화 “킹콩”의 원작자, 범죄소설의 거장 에드가 월리스가 그린 가장 대담한 두뇌전” 『케이트 플러스 10』 출간 여성 천재 범죄 설계자와 그녀를 쫓는 노련한 수사관의 숨 막히는 추격전 출판사 “지혜의시선” 은 영국 범죄소설의 거장 에드가 월리스의 대표적 범죄 스릴러 『케이트 플러스 10』을 새롭게 출간했다. 『케이트 플러스 10』은 아름답고 영리한 젊은 여성 “케이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범죄 추적극이다. 케이트는 단순한 범죄자가 아니다. 그녀는 사람을 움직이고, 상황을 설계하며, 완벽에 가까운 계획으로 세상을 농락하는 인물이다. 그녀 곁에는 ‘플러스 10’이라 불릴 만한 남자들이 있고, 그들은 케이트의 지휘 아래 점점 더 대담한 범죄를 실행한다. 그녀를 쫓는 이는 런던 경시청의 “마이클” 경감이다. 그는 “케이트”의 위험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그녀의 지성과 매혹적인 존재감을 거부하지 못하며, 혼란스러워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범인과 수사관의 대립을 넘어선다. 서로의 수를 읽고, 허점을 노리며, 때로는 상대의 재능을 인정하는 긴장된 두뇌전이 작품 전체를 이끌어간다. 에드가 월리스는 『케이트 플러스 10』에서 빠른 전개, 날카로운 대화, 사회 상류층과 범죄 세계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독자를 단숨에 사건 속으로 끌어들인다. 거대한 음모나 잔혹한 살인보다 더 흥미로운 것은, 범죄가 하나의 ‘계획’으로 작동하는 방식이다. 이 작품에서 범죄는 충동이 아니라 설계이며, 추격은 힘의 대결이 아니라 지능의 대결이다. 특히 케이트라는 인물은 고전 범죄소설 속 여성 캐릭터의 전형을 넘어선다. 그녀는 보호받아야 할 여인도, 단순한 유혹자도 아니다. 스스로 판을 짜고, 조직을 움직이며, 남성 중심의 수사 체계를 흔드는 주도적 인물이다. 그런 점에서 『케이트 플러스 10』은 오늘의 독자에게도 충분히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번 한국어판은 에드가 월리스 특유의 속도감과 고전 추리소설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현대 독자가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도록 문장을 다듬었다. 오래된 범죄소설이 지닌 낯선 매력은 유지하되, 인물 간의 긴장감과 대화의 리듬을 보다 선명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케이트 플러스 10』은 고전 범죄소설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입문서가 되고, 에드가 월리스의 작품 세계를 아는 독자에게는 그의 장기인 속도감, 반전, 범죄 설계의 묘미를 다시 확인하게 해주는 작품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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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케이트 플러스 10"의 가장 큰 매력은 사건의 중심에 여성이 있다는 점이다.
이 작품에서 케이트는 누군가에게 구출되거나, 소설의 한 장식으로 머무는 인물이 아니다. 오히려 그녀는 판을 설계하고, 사람을 움직이며, 남성들이 지배하는 범죄와 권력의 세계를 자기 방식으로 이용한다. 케이트는 단순한 악녀가 아니다. 그녀는 영리하고 침착하며, 대담한 판단력으로 주변 인물들을 압도한다. 경찰과 남성 범죄자들이 그녀를 뒤쫓거나 의심하는 동안에도, 이야기의 중심에는 늘 케이트가 있다. 독자는 그녀의 범죄를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그녀가 보여주는 매력적인 모습에서는 쉽게 시선을 떼기 어려울 것이다. 여성이 이야기의 주도권을 쥐고 사건을 끌고 간다는 점에서 이 소설은 지금 읽어도 흥미롭다. 케이트는 그 시대가 여성에게 허락한 자리 밖으로 나아가,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다. 그래서 이 소설은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 한 여성이 남성 중심의 세계 한복판에서 얼마나 치열하고 강렬하게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 정지혜 (출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