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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애도상담
상담자와 내담자가 함께 읽는 이별의 언어 반양장
황승환
학지사 202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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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1
추천사 2
머리말

제1부 반려동물 상실을 이해하다
제1장 왜 반려동물 애도상담인가
한국 사회에서 반려동물의 의미 변화
반려동물 상실이 애도로 인정받지 못해 온 이유
기존 애도 이론의 한계와 확장 필요성

제2장 애도와 상실의 기본 개념
애도의 정의와 과정
정상 애도, 복합 애도, 지연 애도
상실 경험의 개인차

제3장 반려동물 상실의 심리학적 특수성
애착 이론 관점에서 본 반려동물
반려동물 상실과 인간 상실의 공통점과 차이점
죄책감, 수치심, 사회적 고립감

제2부 반려동물-보호자 관계의 깊은 이해
제4장 반려동물은 왜 ‘가족’이 되는가
일상 공유와 정서적 동반자 역할
생애주기별 반려동물의 의미
1인 가구, 노년기, 아동·청소년 보호자

제5장 반려동물의 생애와 죽음
반려동물의 노화와 질병 이해
보호자가 경험하는 예기 애도
안락사 결정과 윤리적 갈등

제3부 반려동물 애도의 실제 모습
제6장 반려동물 상실 후 나타나는 주요 반응
정서적 반응(슬픔, 분노, 공허감)
인지적 반응(후회, 반복 사고)
신체적·행동적 반응

제7장 병리적 위험 신호
복합 애도로의 이행 징후
우울, 외상 반응, 자살 사고와의 연관성
기존 정신건강 문제와의 상호작용

제4부 반려동물 애도상담의 이론적 틀과 통합 모델
제8장 반려동물 애도상담의 기본 원칙
애도의 정당화와 정상화
판단·조언 중심 개입의 위험성
공감적 동행의 상담 태도

제9장 반려동물 애도상담 통합 모델 제안
애착 기반 애도상담 모델
의미 재구성 중심 개입
관계 지속 관점의 애도 이해

제5부 상담 실제: 개입 전략과 기법
제10장 초기 상담 개입
라포 형성과 안전한 공간 만들기
상실 서사 듣기: 말해지지 못했던 이별이 처음으로 이야기가 되는 순간
죄책감과 자기비난 다루기

제11장 중기 상담 개입
기억 작업과 애도 의례
관계의 재구성
일상 회복을 돕는 개입

제12장 종결과 이후 삶
상실을 통합하는 과정
새로운 애착에 대한 두려움 다루기
추모와 기억의 지속

제6부 특수 대상별 반려동물 애도상담
제13장 아동·청소년과 반려동물 상실
발달 수준에 따른 애도 이해
부모·보호자 상담의 중요성

제14장 노년기와 반려동물 상실
고독, 상실의 중첩
삶의 의미와 죽음 인식

제15장 상담자·수의사·관련 종사자의 애도
직업적 애도의 특수성
누적 상실과 소진, 이차적 외상
전문가의 애도 돌봄과 회복

제7부 한국 사회에서의 반려동물 애도상담
제16장 한국 문화와 애도의 맥락
죽음 담론의 회피 문화
반려동물 상실에 대한 사회적 낙인
감정 표현의 규범과 ‘참아야 하는 슬픔’의 문화

제17장 제도화와 전문성의 방향
반려동물 애도상담의 윤리 기준
상담자 교육과 자격 논의
향후 연구 과제

제8부 해외의 제도·실천 사례
제18장 해외에서의 반려동물 애도상담: 제도와 실천
반려동물 애도상담의 국제적 등장 배경
미국의 반려동물 애도상담
유럽의 반려동물 애도 지원 모델
아시아 사회의 반려동물 애도 이해
아프리카 및 비서구권의 맥락

제19장 해외 사례가 한국 반려동물 애도상담에 주는 시사점
해외 사례의 공통점
한국 사회에의 적용 가능성과 한계
한국형 반려동물 애도상담 모델을 위한 제언

제9부 범종교적·초종교적 관점에서의 애도
제20장 종교와 애도의 보편적 구조
종교 전통에서 애도가 다루어지는 방식
죽음, 이별, 기억에 대한 인류학적 이해
의례와 상징의 치유적 기능

제21장 주요 종교 전통의 생명과 이별 이해
불교의 무상과 연기 관점
유교의 관계 윤리와 추모 문화
기독교 관점
서구 종교 전통의 생명 이해(비교 관점)

제22장 반려동물 애도에 적용하는 초종교적 통합 관점
종교를 넘어선 애도의 공통 언어
관계의 지속성과 의미 재구성
상담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가능성

맺음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 소개 1

황승환 교수는 현재 건신대학원대학교에서 목회상담학 부교수로 가르치고 있으며, 기획처장, 인권센터장, 건신상담심리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동시에 아산에 있는 충남힐링상담센터 슈퍼바이저로 활동하며, 상실과 애도, 삶의 위기 앞에 놓인 이들과 오랫동안 함께해 왔다. 한국상담전공대학원협의회 회장으로서 상담학의 학문적·사회적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상담 슈퍼바이저로서 현장의 상담자 교육과 윤리적 실천을 꾸준히 이끌고 있다. 1996년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이후, 신학과 상담을 분리하지 않고 인간의 고통과 회복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길을 걸어왔다. 학문적으로는
황승환 교수는 현재 건신대학원대학교에서 목회상담학 부교수로 가르치고 있으며, 기획처장, 인권센터장, 건신상담심리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동시에 아산에 있는 충남힐링상담센터 슈퍼바이저로 활동하며, 상실과 애도, 삶의 위기 앞에 놓인 이들과 오랫동안 함께해 왔다. 한국상담전공대학원협의회 회장으로서 상담학의 학문적·사회적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상담 슈퍼바이저로서 현장의 상담자 교육과 윤리적 실천을 꾸준히 이끌고 있다. 1996년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이후, 신학과 상담을 분리하지 않고 인간의 고통과 회복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길을 걸어왔다.

학문적으로는 단국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한 뒤, 협성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였고,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를 통해 행정학(사회복지 전공)과 심리학을 이수하였다.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신약신학), Louisiana Baptist University에서 목회학 석사(기독교상담), Oral Roberts University에서 실천신학 박사(치유)를 취득하며, 돌봄과 치유에 대한 학문적 토대를 깊이 다져 왔다.

현재는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APA)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지행동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상담 이론을 실제 삶의 맥락 속에서 적용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말해지지 못한 슬픔,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애도, 그리고 관계의 상실을 경험한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상담이‘ 해결’이 아니라‘ 함께 머무는 일’이 될 수 있음을 현장에서 실천해 오고 있다. 『반려동물 애도상담』 역시 그러한 여정의 연장선에 있다. 저자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개인의 감정 문제로 축소하지 않고, 현대 사회의 관계 변화 속에서 이해되어야 할 중요한 애도의 경험으로 바라본다. 신학과 심리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시선으로, 반려동물 상실 앞에 놓인 슬픔이 조심스럽게 말해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20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73*235*14mm
ISBN13
9788999737466

만든이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26-06-14
오랫동안 상담 현장에서 다양한 상실과 애도를 경험하는 내담자들을 만나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사랑했지만, 그 이별의 슬픔은 충분히 이해받지 못한 채 홀로 감당해야 했던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경험에서 출발했습니다. 반려동물과의 이별이 결코 가벼운 슬픔이 아니며, 그 상실 또한 충분히 애도받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집필하였습니다. 상담자에게는 이해와 개입의 언어를, 보호자에게는 자신의 슬픔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이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관계를 기억하고, 상실 이후의 삶을 다시 걸어가는 분들에게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황승환

추천평

관계가 진짜였다면, 슬픔도 진짜다.”
반려동물을 잃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사람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힘들어도 되는 걸까요?” 저자 황승환 교수는 이 질문 앞에서 달려가지 않는다. 설명하거나 위로하려 서두르지 않는다. 그저 그 슬픔이 옳다고, 그 슬픔에는 이름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애도는 약함의 증거가 아니라, 관계가 존재했음을 보여 주는 가장 인간적인 흔적이다.” 이 한 문장이 이 책의 진심을 말해 준다. 다음 챕터로 서두르지 않고, 슬픔이 충분히 머물도록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의 마음으로 써 내려간 책이다. 반려동물을 잃은 뒤 아무 말도 못 하고 혼자 울었던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처음으로 “당신의 슬픔은 정당합니다.”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상담 교재가 아니다. 이 시대 모든 관계의 상실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이별의 언어 사전’이다. - 김미경 (MKTV 대표, 강사)
‘반려동물 애도상담’이라는 말이 아직은 우리에게 생소하게 다가올지 모른다. 하지만 상담의 영역이 이제 반려동물에까지 확장되어야 하는 현실을 마주하며, 인간이 맺는 모든 관계가 결국 상담의 본질임을 다시금 깨닫는다.
현대인이 맺는 관계는 더 이상 인간에 국한되지 않는다. 과거 ‘애완’이라 불리던 존재들은 이제 ‘반려’, 즉 인생을 함께하는 정서적 동반자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반려 가구 비율은 약 30%에 달하며, 세 가구 중 한 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반려동물은 1인 가구 증가, 저출산, 고령화라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가족 구성원으로서 그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처럼 깊은 정서적 교감을 나누던 존재를 잃었을 때 겪는 상실감과 우울, 공허함은 매우 크다. 그러나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인해 많은 이가 자신의 슬픔을 드러내지 못한 채 홀로 고통을 견디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반려동물 애도상담』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반려동물 상실에 대한 적절한 애도방법과 해결 방안을 심리학적 이론으로 체계화하였다. 30년 넘게 인지행동치료를 비롯한 상담 현장에서 수많은 이의 회복을 도와 온 황승환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반려동물을 잃은 이들에게 다시 한번 따뜻한 시선을 건넨다. 특히 반려동물의 죽음이 사회적으로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박탈된 슬픔’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신학과 심리학을 통합한 독창적인 애도상담의 틀을 제시한다.
상실의 슬픔 속에 당황스러워하는 이들에게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는 그 자체로 큰 위로가 된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회복은 시작된다. 모든 생명체와의 건강한 관계 맺음이 삶의 가장 큰 행복임을 일깨워 주는 이 책이 슬픔 속에 있는 많은 이에게 치유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 전용란 (건신대학원대학교 총장, 대전대성학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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