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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앉지 마세요 앉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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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안그라픽스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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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무대를 열며

1막 나는 주인공입니다
*힐하우스의 주인공: 매킨토시의 〈래더백 체어〉
*튀는 의자들: 베르너 판톤의 의자
*표현의 매개체: 론 아라드와 자하 하디드의 의자
*까칠한 매력의 소유자: 요나스 볼린의 〈콘크리트 체어〉
*일필휘지의 묵직함: 최병훈 작가의 〈태초의 잔상〉

2막 나는 조연이 더 좋습니다
*대중 의자의 탄생과 귀환: 미하엘 토네트의 〈No.14〉
*스테디셀러의 대표 주자: 아르네 야콥센의 의자
*핀란드의 국민 의자: 알바르 알토의 〈스툴 60〉
*무명씨가 만든 좋은 디자인: 셰이커 교도의 의자
*특별한 평범함: 야나기 소리의 〈버터플라이 스툴〉

3막 나는 의자가 아닙니다
*가구와 조각의 합집합: 보리스 베를린의 〈아포스톨〉
*의자가 된 도자기: 도예가 이헌정의 의자들
*변신하고 합체하는 장난감: 칼슨 베커의 아이를 위한 의자
*빈민촌의 삶을 대변하는 모형: 캄파나 형제의 〈파벨라〉
*앉아 기대는 장소: 하지훈의 〈자리〉

4장 나는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역사와 타이밍: 미술공예운동과 레드하우스의 〈세틀〉
*〈바실리 체어〉에서 지워진 이름
*고유함을 향한 욕망: 체코 큐비즘과 의자
*틀을 깨는 매력: 멤피스의 의자
*덜고 덜어 남은 본질: 미니멀리즘과 의자

5장 나는 질문합니다
*색바랜 시간의 의미: 닐스 바스의 〈어제의 신문〉
*새로움이란 무엇인가: 위르헌 베이의 〈코콘 체어〉
*복제와 오마주의 차이: 중국 의자와 〈더 차이니스 체어〉
*의자란 무엇인가: 우치다 시게루의 〈다실〉
*무엇을 위해 디자인하는가: 윤호섭의 〈골판지 방석 의자〉
*미래에도 의자 디자인이 필요하다면: 판보 레멘첼의 〈24유로 의자〉

무대를 닫으며

저자 소개 1

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이자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디자인대학 교수. 미국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석사 학위 중 덴마크 인터내셔널 스터디 프로그램(Denmark International Study Program)을 수료했고, 이를 계기로 북유럽의 교육기관, 회사, 디자이너와의 교류가 시작됐다. 덴마크의 상향 평준화된 사회 모습, 위대한 평민을 길러내는 교육 철학, 그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디자인에 빠져들었다. 논문보다는 대중에게 읽히는 책을 쓰고 싶어 충주 지역 무가지 [교차로], 격월간지 [민들레], 대한항공 기내지 [비욘드], [한겨레] 등에 칼럼을
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이자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디자인대학 교수. 미국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석사 학위 중 덴마크 인터내셔널 스터디 프로그램(Denmark International Study Program)을 수료했고, 이를 계기로 북유럽의 교육기관, 회사, 디자이너와의 교류가 시작됐다. 덴마크의 상향 평준화된 사회 모습, 위대한 평민을 길러내는 교육 철학, 그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디자인에 빠져들었다. 논문보다는 대중에게 읽히는 책을 쓰고 싶어 충주 지역 무가지 [교차로], 격월간지 [민들레], 대한항공 기내지 [비욘드], [한겨레] 등에 칼럼을 게재했다. 글의 주제는 디자인의 범위를 넘어 교육, 사회, 때로는 정치 문제로까지 확장됐다. 리좀처럼 퍼져 가는 글의 길목 한가운데 ‘의자’가 있었고, 그 글들을 모아 2021년 4월 『앉지 마세요 앉으세요』(안그라픽스)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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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16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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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7.0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7만자, 약 2만 단어, A4 약 44쪽 ?
ISBN13
9791168231412

출판사 리뷰

천 가지 의자에는 천 가지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의자는 사람 같다


공기처럼 있는 듯 없는 듯 항상 제자리에 있어서 무채색이 되어버린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 우리가 평소에 마주하는 의자란 그런 존재가 아닐까. 요즘처럼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난 때에 그 무미건조함은 어쩌면 우리를 지치게 하는 요소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매일 마주하면서도 쉬이 지나치는 의자에 대해 생각해보고 새로운 의자를 찾아보는 일은 그 자체로 권태로움을 벗어나는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이 책 『앉지 마세요, 앉으세요』는 갖고 싶을 정도로 세련된 의자부터 의자인지 아닌지 모를 의자, 앉기 어려운 의자까지 다양하고 멋진 의자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에 오랜 시간 디자인 현업을 겪고 지금은 건국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는 김진우 교수의 시선이 더해져 의자라는 주제를 아주 다채롭게 물들인다.

오랫동안 의자를 남달리 바라본 저자는 모든 의자가 각각 독특한 사연을 품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의자가 사람 같이 느껴졌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 의자는 모두 의인화해 각각 다른 주제를 지닌 다섯 가지 막에서 소개한다 . 뚜렷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의자는 ‘1막: 나는 주인공입니다‘로, 섬세한 손길로 만들어져 조용하지만 우아하게 앉는 이를 편안하게 하는 의자는 ‘2막: 나는 조연이 더 좋습니다’로, 의자의 의미에 도전하거나 경계를 넘나드는 의자는 ‘3막: 나는 의자가 아닙니다’로, 시대의 아이콘이 된 의자는 ‘4막: 나는 살아 있는 역사입니다’로, 마지막으로 만든 이의 생각과 고민을 전달하는 매체가 된 의자는 ‘5막: 나는 질문합니다’로 모아 소개한다. 이 중에는 전설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알바르 알토의 〈스툴 60〉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의 실험적 의자는 물론이고, 온 생애에 걸쳐 친환경 삶의 방식을 실천해온 디자이너 윤호섭의 〈골판지 방석 의자〉 이야기와 사회적 약자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판보 레멘첼의 〈24유로 의자〉도 있다. 멋지고 세련된 의자, 소박하고 섬세한 의자 그리고 독특한 의자가 각각 어떤 마음과 생각을 품고 있는지 디자이너의 시선을 통해 보다 보면, 무색무취하게만 보던 우리 주변의 의자를 각양각색으로 볼 수 있는 섬세한 안목과 감성이 돋아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권태로운 일상에 지친 이, 내 공간을 나만의 이야기로 채우고 싶은 이, 디자이너의 독특한 관점에 관심 있는 이가 각양각색의 의자 이야기를 읽음으로써 지금 내 방의 의자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겼을 지 혹은 앞으로 내 방에 어떤 이야기를 지닌 의자를 데려올 수 있을 지 기분 좋게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으로써 일상 속 의자가 놀랍고 다채로운 색으로 채워지길 바란다.

리뷰/한줄평1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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