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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달리의 봄
아픔이 머물던 곳에서, 마음이 피었습니다
김영돈
밀크북스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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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 방황

팽이의 온도 1. 여백 설원
팽이의 온도 2. 은주 씨의 겨울
팽이의 온도 3. 겨울, 성호 호수
팽이의 온도 4. 높은 산 깊은 골
팽이의 온도 5. 작별하지 않는다
팽이의 온도 6. 소와 게와 마사코
팽이의 온도 7. 상하의 징검다리(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8. 지민의 좋은 인맥(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9. 어진 씨의 황금 화살(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10. 하영의 나무(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11. 은영 씨의 돌아오지 않는 강(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12. 복순 씨의 생새우 등짝(60초 소설)

2. 돌아보고 만남

팽이의 온도 13. 을사년, 빼앗긴 들
팽이의 온도 14. 침묵과 눈빛
팽이의 온도 15. 엔딩 노트
팽이의 온도 16. 초록 비의 운명
팽이의 온도 17. 요정의 샘
팽이의 온도 18. 궁창의 적 단풍
팽이의 온도 19. 송계 5리 승만 씨의 사과꽃(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20. 목젖이 보이는 풍경(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21. 삐삐의 마법(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22. 무쏘의 뿔처럼 열어가는 2막(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23. 흥례씨가 트는 길(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24. 바람의 딸, 숙이(60초 소설)

3. 성찰

팽이의 온도 25. 명달리의 봄
팽이의 온도 26. 봄의 기별
팽이의 온도 27. 미운 정[미운 정, 고운 정, 다정]
팽이의 온도 28. 연두, 다시 살다
팽이의 온도 29. 낮달
팽이의 온도 30. 봄, 5월 동주
팽이의 온도 31. 볼케이노
팽이의 온도 32. 아우, 영문에게(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33. 권투 시합 나간 J 씨의 공방(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34. L 씨의 에고라는 방부제(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35. 홍성 씨의 7년 사랑(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36. 영숙 씨의 양지(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37. 진 씨의 님 그림자(60초 소설)

4. 지혜

팽이의 온도 38. 벼꽃
팽이의 온도 39. 여름 안에서
팽이의 온도 40. 6월 장맛비 마중
팽이의 온도 41. 나가노현 아즈미노, 볼케이노 겐지
팽이의 온도 42. 하늘 무늬
팽이의 온도 43. 사슴벌레
팽이의 온도 44. 선자령 자락 오봉 씨(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45. 현해탄 우진 씨(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46. 창백한 푸른 별, ··민 씨(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47. 여백촌장 전영애씨(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48. 0경 씨의 무등(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49. 비색을 찾아 떠난 학, 조상권(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50. 미륵반가사유상의 미소(60초 소설)

5. 성장

팽이의 온도 51. 메주콩 밭에서
팽이의 온도 52. 가을이 무리 지어 온다.
팽이의 온도 53. 산청, 유평마을의 어머니
팽이의 온도 54. 청도, 가을비
팽이의 온도 55. 단풍에게 물었다
팽이의 온도 56. 노을이 호출
팽이의 온도 57. 경구 씨 우승(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58. 아름다운 등기우편 배달부 조ㅇㅇ님(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59. ·환 씨의 철 지난 외투(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60. ·진 씨의 습지(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61. 깊고 푸른 안성기 씨의 미소(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62. ·현 씨의 여섯 번째 성전(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63. 지혁 씨의 화려한 날(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64. 미경 씨의 명달리 연가(60초 소설)
팽이의 온도 65. 혜숙 씨의 봄비(60초 소설)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소요(逍遙) 김영돈은 상담학 박사, 국제공인 침구사, 국제공인 동기면담 훈련가(KAMI), 한국강사교육진흥원 수석연구원이다. 만남을 통해 변화를 이루는 것은 ‘당신의 것’ 하지만 변화의 의미는 ‘나의 것’이라는 생각으로 노숙인 거주시설 ‘안나의 집’에 6년째 ‘동기면담 기반, 변화를 돕는 의사소통 카드’ 활동을 재능기부하고 있다. 산책하듯 살아가는 그는 마음 치유에 더하여 몸 치유를 봉사하고자 침술과 상담을 통하여 ‘몸 · 마음 치유사’로 활동하며 세상을 소요(逍遙)하고 있다. 그는 산책의 기록을 ‘팽이의 온도’로 지칭되는 세상 읽기를 통해 소설과 시로 빚어내고 있다. 저서로 《
소요(逍遙) 김영돈은 상담학 박사, 국제공인 침구사, 국제공인 동기면담 훈련가(KAMI), 한국강사교육진흥원 수석연구원이다. 만남을 통해 변화를 이루는 것은 ‘당신의 것’ 하지만 변화의 의미는 ‘나의 것’이라는 생각으로 노숙인 거주시설 ‘안나의 집’에 6년째 ‘동기면담 기반, 변화를 돕는 의사소통 카드’ 활동을 재능기부하고 있다. 산책하듯 살아가는 그는 마음 치유에 더하여 몸 치유를 봉사하고자 침술과 상담을 통하여 ‘몸 · 마음 치유사’로 활동하며 세상을 소요(逍遙)하고 있다. 그는 산책의 기록을 ‘팽이의 온도’로 지칭되는 세상 읽기를 통해 소설과 시로 빚어내고 있다. 저서로 《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 일지》, 《내가 당신을 계속 걱정해도 될까요?》, 《바람이 언제나 그대 등 뒤에서 불기를》, 《햇살은 그대 얼굴을 따스하게 비추고》, 공저로 《5년 후 내가 나에게》, 《희망충전 상담여행》, 《동기면담 기반, 변화를 돕는 의사소통 카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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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128*188*20mm
ISBN13
9791198778970

책 속으로

세상의 환란과 이를 감당하려는 개인의 욕망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이 무너질 때 그 때가 바로 ‘진짜 나’를 만나야 할 때다.
---p.9

다 보여요. 당신이 얼마나 힘을 주고 있는지… 힘을 줄수록 더 녹아내리는 그리움의 순간들.
---p.33

좋은 사람의 눈에는 좋은 사람이 보여요. 붉은 안경을 끼면 세상이 붉게 보이는 것처럼요.
---p.39

잎이 붉게 물드는 가을이면 하영은 여지없이 두 손의 힘을 풀어 낙엽을 떨구어 냅니다. 가을을 타는 거지요. 가을에 비우고 겨울을 견뎌낼 준비를 하는 거지요.
---p.48

상처가 덧난 몸과 마음에 가랑비가 내린다. 연고 같은 비다.
---p.63

삶은 죽음을 향한 항해다. 마지막 날, 남아있을 한 사람을 위해 끊임없이 지워나가는 과정.
---p.69

‘모든 일은 때가 있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세상은 공평하다. 용을 써도 되는 일과 안 되는 일이 있다. 세상은 감사로 가득하다.’
---p.97

괜찮다고 말하지 말 것, 주저앉지도 말 것, 파도를 두려워하지 말 것, 쉬이 햇빛에 노출하지도 말고 웃음을 참지 말 것.
---p.133

그러니 인생도 소설도 끝까지 살아보거나, 써보지 않고는 절대 알 수 없어. 그러니 어쩌겠어. 끝까지 살아보거나 끝까지 써보지 않고는 인생에 매너리즘이나 한계 따위는 없는 거지.
---p.176

그럴 때가 있잖아요.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숨이 턱에 차오르는 순간들. 관념 같은 것이 스며들 틈이 없는 순간들.

---p.179

출판사 리뷰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를 만나고, 감동하고, 배우며 조금씩 성장해 가는 과정이 아닐까? 이 책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상실과 존재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된다.

그 질문의 출발점은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치유와 회복을 위해 모이는 ‘명달리’다. 삶의 방향을 잃고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있다면, 이 책이 작은 위로와 쉼이 되어 줄 것이다.

꼭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지 않더라도 괜찮다. 우리의 삶 자체가 한 편의 영화이자 소설이며,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소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삶의 균형을 지켜 내느라 몸과 마음이 지칠 때 펼쳐 보면 좋은 책. 뜨거운 여름날,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아이스크림 한 입을 베어 무는 것처럼 달콤한 위안을 건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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