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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의 진화
복거일
자유기업원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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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언
제1부 생명적 정체성
로봇이 노동자를 해방시킨다
지능적 개인 비서(IPA)의 가능성
인공지능의 군사적 함의들
점점 빨리 바뀌는 환경에 대한 적응
`바이러스 행성`에서 살려면
역병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
죽음의 탄생
알파고의 진화
인공지능의 규제
특이점은 오지 않았다
동업조합과 인공지능
초지능에 대한 성찰
지각 인공지능의 전망
인공지능 시대의 창조성
사물 인터넷(IoT)의 보안
로봇의 미래
인공지능과 전력
디지털 분신의 시대
민주 사회에 특권 계층이 있다면
여성 해방의 역사
출산율 급감에 대처하는 길
생명공학자들의 윤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의 전망
직업으로서의 의사
활짝 열린 외계 탐험 시대
화성 가는 길
`마지막 변경` 속으로
한국 우주발사체 사업의 앞날
올해의 책 (2024)
올해의 사건 (2025)
제2부 사회적 정체성
`극우` 유튜버들의 정체
대한민국의 정체성
식민지의 경험
역사는 이어진다
막일과 개척자 정신
이념에 대한 성찰
이념적 무지가 부른 재앙
윤석열 정권의 임무와 전망
한미동맹의 참뜻
백언불여일도표(百?不如?圖表)
시장 경제 속의 기득권
애덤 스미스의 생애와 업적
마르크스 경제학 강좌
반지성주의의 근원
재산권에 대한 성찰
최저임금제의 괴로운 역설
`우아한 시대`는 끝났다
전쟁 방지 기구로서의 참수부대
핵무기의 사용 가능성
자유주의와 전체주의의 대결
중국의 전방위적 침투
SKT 해킹 사건의 환경
정부의 정보 관리
미끄러운 비탈에서
대한민국과 중화민국의 인연
윤-기시다 파트너십에 거는 기대
국가의 면역력을 지키는 길
문재인 회고록이 소환한 `3불`
휴전선의 보전
`제2의 애치슨 라인`?
전시작전통제권의 내력과 미래
유엔군 사령부를 지키는 길
북한 정권의 내력과 본질
북한의 전략: `임계미만 전쟁`
도어스테핑과 A4용지
현 정국의 경기이론적 분석
사회 통합은 안보에서 시작된다
말벌과 까마귀가 들려주는 이야기
80년 전의 얄타
`제5부`의 화사한 등장
투표 전날의 성찰
트럼프 후보의 `러시안 커넥션`
1953년의 뜨거웠던 여름을 돌아보며
자연 현상으로서의 이주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성찰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제3부 문화적 정체성
우리는 알아야 한다
영어의 성격
문학의 미래
로봇 음유시인의 마음
한국 환상소설의 앞날
최인훈, 행복한 작가
문명 주변부의 예술
예술 작품을 예술가로부터 보호하기
예술의 검열
오펜하이머의 행적
이승만의 삶
보편적 질서를 향해서
과학소설의 명작들

저자 소개 1

BOK,KOH-ILL,卜鉅一

1946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최전방에서 포병부대 관측장교로 복무했다. 전역 후 16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다가 소설가의 길로 들어섰다. 1987년 『비명(碑銘)을 찾아서』로 문단과 독자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주요 작가가 된다. 『역사 속의 나그네』(전 6권, 2015), 『높은 땅 낮은 이야기』(1988), 『캠프 세네카의 기지촌』(1994) 등 소설 수십 권을 출간하였는데, 그의 문학은 이전의 우리 문학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대체역사소설, SF 등 상상력의 영역을 크게 확대한 작품들이었다. 한편 한국 사회의 갈등은 그를 소설만
1946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최전방에서 포병부대 관측장교로 복무했다. 전역 후 16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다가 소설가의 길로 들어섰다. 1987년 『비명(碑銘)을 찾아서』로 문단과 독자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주요 작가가 된다. 『역사 속의 나그네』(전 6권, 2015), 『높은 땅 낮은 이야기』(1988), 『캠프 세네카의 기지촌』(1994) 등 소설 수십 권을 출간하였는데, 그의 문학은 이전의 우리 문학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대체역사소설, SF 등 상상력의 영역을 크게 확대한 작품들이었다.

한편 한국 사회의 갈등은 그를 소설만 쓰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 그는 사회·정치 평론을 쓰기 시작한다. 자유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진화생물학, 천체물리학 등을 수용한 도저한 그의 평론과 에세이는 한국 사회의 금기에 도전하는가 하면 지식의 미개지를 탐험하기도 했다. 『현실과 지향』(1990), 『진단과 처방』(1994), 『자유주의의 시련』(2009), 『쓸모없는 지식을 찾아서』(1996) 등 평론집 수십 권을 출간하면서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논객으로 자리 잡는다. 또한 시집을 상자(上梓)하면서 소설가, 평론가에 이어 시까지 글쓰기를 두루 섭렵하는 대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2014년 간암 판정을 받고, 그를 오랫동안 짓눌러 오던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전기소설 집필을 시작한다.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여적죄, 그리고 김정은 반인도 범죄자 고발을 주도했다.

1987년 장편소설 '비명(碑銘)을 찾아서'를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한 작가 복거일은 책이 좋아 읽다보니 어느새 소설가가 되어 있었다고 말한다. 젊은 날, 넉넉한 보수를 주던 은행을 그만둔 이유도 오롯이 책 읽는 시간을 더 늘리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소설가이자 비평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대체 역사 소설’이라는 장르를 만들기도 한 작가이다. 작가는 문학 창작 활동뿐만이 아니라 우리 시대의 짚어야 할 문제들에 주목하여 ‘우리 시대의 논객’으로 불리면서 사회평론가로도 활동해 왔으며 그의 여러 저서를 통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하기도 했다.

복거일은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이 실패했다는 가정에서 출발하여 1980년대 식민지 서울을 살아가는 반도인의 1년을 쫓은 작품인 『비명을 찾아서』로 1987년 데뷔하였다. 이 소설은 2002년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또한 그는 SF 장편소설 『목성잠언집』으로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하여 다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여 전통 경제이론에 정통 하면서도 자유주의와 자본주의의 전파에 앞장 서는 보수내 지식인으로 활동해 왔다. 1998년 한국어 대신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자는 '영어 공용화' 제안으로 논란이 대상이 되었고 원화 대신 달러를 통화로 채택하자는 견해를 제시하면서 탈민족주의를 주장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으로는 시집『오장원(五丈原)의 가을』,『나이 들어가는 아내를 위한 자장가』, 장편소설 『높은 땅 낮은 이야기』,『역사 속의 나그네』,『파란 달 아래』,『캠프 세네카의 기지촌』,『목성잠언집(木星箴言集)』,『그라운드 제로』, 『한가로운 걱정들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내의 하루』,문학평론집『세계환상소설 사전』, 사회평론집『현실과 지향』,『진단과 처방』,『소수를 위한 변명』,『국제어 시대의 민족어』,『동화를 위한 계산』,『2002 자유주의 정당의 정책』, 『자유주의의 시련』, 과학평론집『쓸모 없는 지식을 찾아서』, 산문집『아무것도 바라지 않은 죽음 앞에서』,『현명하게 세속적인 삶』등이 있으며, 최근작으로 『서정적 풍경, 보나르 풍의 그림에 담긴』,『역사가 말하게 하라』가 있다.

복거일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41쪽 | 153*225*30mm
ISBN13
9788984293076

책 속으로

문명의 발전이 가속되면서, 사람들의 생각과 사회의 모습이 점점 빠르게 바뀐다. 그런 현상은 본질적으로 바뀌는 환경에 대한 적응이라는 점에서 진화의 과정이다.
--- 「서언」 중에서

우리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야, 비로소 우리는 합리적으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
--- 「서언」 중에서

근래에는 인공지능(AI)이 발전하면서 정체성에 대한 성찰은 새로운 차원을 얻었다.
--- p.7

기술은 물론 문제들을 낳는다. 그러나 그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더 나은 기술뿐이다. 기계파괴 운동이 아니다.
--- p.16

자신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10년 뒤면 거의 다 낡아버리는 상황에 대응하려면, 현대인은 스스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
--- p.18

모든 생명체들은 과거에서 교훈을 얻어, 미래를 예측하면서 삶을 이어간다.
--- p.135

재산은 한 개인의 유기적 부분이고, 재산권은 실질적으로 인권과 동의어다.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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