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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언약과 예수』를 추천하며
감사의 글 프롤로그 제1부 빛 아래 펼쳐진 사랑의 언약 Chapter 01 언약이란 무엇인가? Chapter 02 말씀으로 약속하고 약속으로 말씀하다 Chapter 03 언약의 오중 패턴 Chapter 04 언약의 발전 과정 및 쇠퇴 원인 제2부 영원의 붓으로 그린 창세전 언약 Chapter 01 창세전 언약이란 무엇인가? Chapter 02 창세전 언약의 성경적 근거 Chapter 03 창조 이전의 언약 청사진 Chapter 04 구속사의 정교한 로드맵 Chapter 05 예수 안에서 펼쳐진 언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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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성경 전체가 언약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유는 단순히 신학 적 체계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교제 자체가 오 직 언약을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유한한 피조물인 인간 사이에 놓여 있는 무한한 거리와 존재론적 간극은, 언 약이라는 관계적 틀을 통하지 않고서는 결코 좁혀질 수 없으며, 인간 이 하나님과의 교제 안에서 참된 생명과 축복을 누릴 수 있는 다른 가능한 방법은 전혀 없다.
---p.29 그러나 해법은 실천을 버리고 교리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실천신학은 잘 사용하면 언약신학을 소모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풍성하게 한다. 목회 현장을 경청하고, 그 배경을 해석하며, 언약 안에서 규범을 세우고, 그 규범에 맞게 실천하는 일은 교회의 모든 사역을 다시 하나님의 약속의 이야기 속에 자리매김하게 한다. 시대가 변해도 교회의 방향은 변하지 않는다. 실천신학의 네 과제를 충실히 따르되, 그 규범축을 언약 서사와 교회의 공공성에 고정할 때, 실천은 더욱 생명력을 얻고 언약은 더욱 견고해진다. ---p.141 작정과 예정이 있다면, 이제 구원 사역의 더 직접적 측면으로 선택 이 자리한다. 구원과 연관된 특별한 측면으로, 선택은 예정과 분리된 또 다른 결정이 아니라, 예정 안에서 이미 규정된 구속의 내용이 특정 한 사람들에게 실제로 귀속되는 방식이다. 이 점에서 선택은 단순히 “예정의 실행 단계”라기보다, 예정이 지닌 구속적 방향이 개별적이며 동시에 공동체적인 형태로 구체화된 결과 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예정이 “어떤 구원이 이루어질 것인가”를 규정한다면, 선택은 “그 구원에 참여할 자들이 누구인가”를 밝히는 개념이다. ---p.284 성경은 ‘구원 얻는 영원한 믿음’과 구별되는 ‘일시적 믿음’(Temporary Faith)이 존재함을 증언한다. 칼빈은 이 체험을 택자에게 주어지는 구원의 은혜가 아니라, 비택자에게도 일시적으로 허락되는 ‘은혜의 맛’으로 해석했다. 77 토마스 굿윈은 이를 이어 받아 이 본문이 일시적 믿음을 가진자들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를 묘사한다고 보았고, 78 존 오웬은 이러한 체험이 내면의 새 생명 없이도 가능한 외적 은혜의 참여이며 그들 안에 구원적으로 거하는 은혜의 내주(Inhabitation)는 아니라고 정리하였다 ---p.355 결국 창세전 언약은 구속사의 시작점이자 중심이며, 종말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하나님의 영원한 결단이다. 구원은 우연이 아니며, 십 자가는 실패의 수습이 아니고, 예정과 선택은 차가운 결정론이 아니 다. 그것은 삼위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 안에서 합의된 언약의 성취이 다. 우리는 시간 속에서 구원을 경험하지만, 그 뿌리는 영원 속에 있 다. 창세전 언약은 과거에 머무는 교리가 아니라, 지금도 우리를 붙들 고 있는 하나님의 살아 있는 약속이며, 영원으로 이어지는 구속 이야 기의 근원적 토대이다. ---p.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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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전체를 꿰뚫는 하나님의 거대한 설계도를 대하는 감격.”
『언약과 예수』는 성경을 ‘언약’이라는 하나의 큰 질서 속에서 다시 읽게 만드는 책이다. 저자는 창세전 언약에서 시작해 새 언약의 성취에 이르기까지, 성경 전체를 흩어진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과 구속의 설계도로 제시한다. 그 결과 독자는 성경 읽기의 새로운 통찰을 얻는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일관되게 흐르는 하나님의 경륜을 더욱 선명하게 만나게 된다. 또한 이 책의 강점은 난해할 수 있는 언약신학을 공허한 개념 설명으로 끝내지 않고, 실제 성경 전체의 구조와 흐름 속에서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는 데 있다.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 구속사적 관점으로 설교와 성경 공부를 준비하는 사역자, 신학적 기초를 탄탄히 세우고 싶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오늘날 성경을 단편적 교훈이나 윤리적 지침 중심으로 읽는 경향을 넘어, 성경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는 복음의 책임을 다시 환기한다. 저자는 감사의 글에서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언약의 책이며, 그 언약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께로 수렴한다”고 밝히며, 언약과 예수를 분리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로 제시한다. 언약신학을 단지 학문적 논의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교회와 성도의 삶 전체가 결국 그리스도 중심으로 재정렬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책 말미에서도 성경 전체는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적 성취의 이야기이며, 교회의 모든 사역은 그리스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정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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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과 예수』는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언약의 흐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조명하는 책이다. 창세전 언약에서 새 언약의 성취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구속사를 하나의 유기적 이야기로 풀어내며 성경 읽기의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 언론리뷰 기독교 출판 시장에서 성경 전체를 하나의 시야로 묶어 주는 책은 언제나 반갑다. 심정우 목사의 『언약과 예수』는 바로 그런 의미에서 주목할 만한 신간이다. 이 책은 언약이라는 주제를 중심축으로 삼아, 창세 전부터 종말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나라와 구속사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도록 돕는다. - 교계·기독교 매체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