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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rologue
자녀들이 본 행복씨의 인생 제1부 행복씨 월남 전선으로 가다 제2부 행복씨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다 제3부 행복씨 선교지로 가다 제4부 행복씨 평양을 가다 에필로그 Epilogue 행복씨의 인생 기록 |
Peter C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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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지나, 낯선 땅을 건너, 다시 길 위에 서다
사역자로 헌신하여 목사 안수를 받고 처음 사역지로 떠날 때 나이가 58세였다. 나는 그때 생각하기를 우리가 어린아이를 낳아서 20년을 양육하면 청년기가 된다는 생각을 하며 나도 어느 곳에 가든지 한 가지 일을 열심히 20년간 하면 열매를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민 생활에서 어렵게 일군 가업을 미련 없이 내려놓고 선교지로 갔었다. 떠나는 나에게 곁에서 묻는 교우들에게 “20년을 열심히 일하다가 돌아오겠습니다. 내 나이 80이 되면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말했었다. 작년에 교우들이 물었다. “목사님, 이제 80이 되셨으니 그만 나가시고 미국에서 사모님과 자녀들과 친구들 속에서 편안하게 사셔야 합니다.” 참 고마우신 일이다. - 에필로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