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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돈, 살아남는 돈, 불어나는 돈
데이터로 보는 넥스트 코스피 투자 전략
김효진
페이지2북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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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그럼에도 우리는 불안하다
돈은 늘 같은 곳에 머물지 않는다. 시장을 움직이는 돈의 흐름은 데이터와 사이클 속에 숨어 있다. 이코노미스트 김효진은 그 흐름과 위험 신호를 짚어내며, 코스피의 등락이 반복되는 지금 더욱 필요한 투자의 기준을 전한다.
2026.07.16. 경제 경영 PD 오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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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코스피 8000의 환희, 그리고 등 뒤의 그림자

1부 사라지는 돈: 게임의 규칙이 바뀌었다

01 분절화된 세계와 ‘수출 한국’의 제자리걸음
02 기술의 시대를 강제당하다
[부록] 세탁기보다 못한 AI?

2부 살아남는 돈: 미래를 좌우할 산업 포트폴리오

03 한국의 제조업, 위기 속 기회가 되다
04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한국 수출과 ‘신(新) 3저’ 호황
[부록] 흔들리는 시장에서 균형 잡기

3부 불어나는 돈: AI의 유효기간과 위험 시그널

05 신기술이 이끈 기하급수적 경제 성장
[부록] SF의 아버지는 주식도 잘했을까
06 붕괴의 전조, 위험은 어디서 시작되는가?
[부록] 월가도 열광하는 한국의 수출 데이터
07 확실하게 수익을 지키는 네 가지 안전장치

4부 부를 완성하는 돈: 환율의 뉴노멀

08 변덕스러운 환율의 마법
09 저원화 현상의 범인을 추적하다

5부 삶을 위한 돈: 생존 너머의 진짜 숙제

10 한국경제의 진정한 실력

에필로그 낙관과 비관을 넘어, 한국경제에 요행은 없다

저자 소개 1

경제학 박사이자 20년 차 이코노미스트로, 성균관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정치학을 공부했다. 신영증권에서 출발해 DB, SK, KB증권을 거쳐 삼성전자의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다. 금융과 산업을 함께 읽는 이코노미스트다. 「삼프로TV」, 「언더스탠딩」, 「머니투데이」, 「한국경제」, 「SBS」, 「YTN」 등 경제 유튜브와 언론을 종횡무진하며 누적 조회수 200만 회를 기록했다. 복잡한 경제 지표를 군더더기 없이 풀어내는 친근한 설명이 트레이드 마크다. 2016년에는 ‘부동산 폭망이라더니, 전세는 왜 오르나?’라는 지극히 직관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나는 부동산
경제학 박사이자 20년 차 이코노미스트로, 성균관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정치학을 공부했다. 신영증권에서 출발해 DB, SK, KB증권을 거쳐 삼성전자의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다. 금융과 산업을 함께 읽는 이코노미스트다. 「삼프로TV」, 「언더스탠딩」, 「머니투데이」, 「한국경제」, 「SBS」, 「YTN」 등 경제 유튜브와 언론을 종횡무진하며 누적 조회수 200만 회를 기록했다. 복잡한 경제 지표를 군더더기 없이 풀어내는 친근한 설명이 트레이드 마크다. 2016년에는 ‘부동산 폭망이라더니, 전세는 왜 오르나?’라는 지극히 직관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나는 부동산 싸게 사기로 했다』를 펴냈다. SF 소설을 좋아하고, 주짓수 블루 벨트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502g | 142*210*20mm
ISBN13
9791169852098

책 속으로

지금 우리가 고민해야 할 숫자는 맞힐 가능성이 없는 코스피의 고점이 아니라 사라지는 돈, 살아남는 돈, 불어나는 돈을 감지하는 시그널이다. 파티가 끝나기 전, 이 시그널을 읽어내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 p.9

전문가들이 데이터로 저성장의 위기를 경고할 때, 오너들은 일 초 만에 결론을 내렸다. “그러니까 결국 남은 것은 기술 하나뿐이라는 거죠?” 이 짧은 문장이 바로 현재 우리가 목격하는 ‘AI 광풍’의 본질이다. AI는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진 선물이 아니라 더 이상 성장이 불가능해진 시대가 쥐어짜 낸 최후의 생존 도구다
--- p.52

그렇다면 반도체라는 핵심 골격 뒤에서 대한민국의 몸체를 단단하게 지탱하고 있는 제조 근육의 실체는 무엇일까. 거친 바다를 가르는 조선, 미래 산업의 심장이 될 배터리, 국방을 넘어 수출 효자로 거듭난 방산, 그리고 이 모든 공급망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까지, 한국형 제조 쉴드를 구축하는 네 가지 핵심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과 냉혹한 국제 정세 속 미래 전망을 하나씩 살펴보자.
--- p.78

나는 이번 상승장의 끝이 AI 기술 자체의 실패에서 올 것이라 보지는 않는다. 최근 AI의 발전 속도는 이미 놀라움을 넘어 공포로 진화한 지 오래다. 아울러 미·중 분쟁과 분절화라는 지정학적 구도는 AI 투자를 단순한 유행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만들었다. 다만 문제는 그 기술을 둘러싼 돈의 흐름, 특히 자본이 이동하는 통로에 생기기 시작한 미세한 균열이다.
--- p.152

지금의 1500원은 2008년에 그랬듯이 훗날 우리 기업들의 압도적인 실적 보고서로 치환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화면 속 숫자가 주는 막연한 공포에 질릴 필요는 없다. 차분히 ‘8282 문화’와 수직계열화로 무장한 우리 기업들이 이 저원화라는 파도를 타고 경쟁자들을 얼마나 멀리 따돌리는지 지켜보는 것이 투자자로서 해야 할 일일 것이다.
--- p.224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 부동산 불패라는 환상에서 빠져나와 자본의 물길을 미래 기술과 자본시장으로 돌리는 내부적 이스케이프를 단행해야 한다. 미국의 자립이 완성되기 전에 그들이 대체할 수 없는 기술 및 제조 역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우리 경제의 레버리지 구조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재설정해야 한다. 차가운 이성으로 내부의 적을 도려내고 외부의 압박을 기술로 돌파할 때 비로소 우리는 2900조 부채라는 무거운 매트 위에서 생존을 넘어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 pp.245-246

낙관이라는 달콤한 취기에 빠져 위험 신호를 무시해서도 안 되지만, 비관이라는 늪에 빠져 제자리에 주저앉아서도 안 된다. 데이터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공포가 아니다. 우리가 지금 어디에 서 있고, 다음 걸음을 어디로 내디뎌야 하는지에 대한 정직한 좌표를 보여줄 뿐이다.

--- p.253

출판사 리뷰

사자니 무섭고 팔자니 아깝다!
데이터로 해부하는 코스피 1만 시대 투자 전략

인구 절벽과 잠재성장률 하락으로 대표되는 ‘피크 코리아’가 지배한 한국경제 비관론은 익숙하다. 그러나 그 비관론을 뚫고 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상승가도를 달리는 지금, 우리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 진입하기에는 늦은 것 같고, 그렇다고 계속 손 놓고 있자니 뒤처지는 것 같다. 주변에 휩쓸려 일단 사긴 했는데 정작 언제 팔아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한다. 『사라지는 돈, 살아남는 돈, 불어나는 돈』은 바로 이 의심 많고 불안한 투자자를 위한 책이다. 예측 불가능한 코스피의 고점과 시장의 소음에 휩쓸려 사고팔기를 반복해 온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스스로 판단하는 투자의 근육을 기를 수 있다.

핵심은 ‘타이밍을 읽는 눈’이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데이터 분석 전문 이코노미스트인 저자는 오를 종목을 찍어주는 대신, 한국경제의 여러 데이터 속에서 지금 시장을 밀어 올리는 동력과 그 동력이 마주한 위기, 기회를 읽어낸다. 10년의 정체를 끊어낸 ‘신(新) 3저 호황’의 실체, 코스피를 끌어올린 유가, 금리, 환율의 삼박자, 상승 동력이 꺾이기 시작하는 순간을 알리는 위험 시그널까지. 검증된 지표로 매수와 매도의 기준점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면서도 이 책은 투자자의 불안을 자극하지 않는다. ‘상승은 천천히, 하락은 한순간’이라는 시장의 속성을 인정하되, 폭풍우가 닥치기 전에 수익을 지키는 네 가지 안전장치와 흔들림 속에서 균형을 잡는 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책을 덮을 즈음이면, 막연한 공포 대신 언제 들어가고 언제 비울지를 가늠하는 자신만의 좌표가 손에 남는다.

반도체에서 굴뚝 산업으로, 굴뚝 산업에서 그 다음으로
제때 사고 제때 팔아 완성하는 ‘절대자산’의 법칙

1부 ‘사라지는 돈’은 게임의 규칙이 바뀐 지점에서 출발한다. 자유무역이 저물고 생존과 안보가 새로운 중력이 된 분절화 세계에서, 수출로 먹고살던 한국이 왜 10년간 제자리걸음을 했고 어쩌다 기술의 시대를 강제당하게 되었는지를 짚는다. 2부 ‘살아남는 돈’은 위기를 기회로 되돌린 한국 제조업에 주목한다. 코로나가 재발견한 ‘Made in Korea’, 소프트웨어에 막힌 하드웨어의 길목을 지키는 수문장 전략, 그리고 미국이 한국을 파트너로 택한 이유를 분석한다.

3부 ‘불어나는 돈’은 AI 호황의 유효기간과 그 이후를 묻는다. 기술의 특이점과 분절화가 낳은 글로벌 투자 붐의 빛과 그림자를 살피고, 상승 동력이 고꾸라지는 타이밍을 알리는 위험 시그널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누구도 알려준 적 없는 매도 타이밍에 대한 기준을 담았다. 4부 ‘부를 완성하는 돈’은 수출이 호황인데도 꿈쩍하지 않는 환율의 비밀, 곧 ‘저원화’라는 뉴노멀의 범인을 추적한다. 더불어, 고환율 시대에도 여전히 한국경제가 뻗어나가는 원동력을 밝힌다.

5부 ‘삶을 위한 돈’은 부동산에 쏠린 잘못된 레버리지와 미국의 자립이라는 과제 너머, 금융강국 대한민국이 다음 세대에 물려줄 미래를 그린다. 결국 이 책의 메시지는 하나로 모인다. 한국경제에 요행은 없으며, 사이클과 데이터를 읽어 제때 사고 제때 파는 사람만이 흔들리지 않는 절대자산을 완성할 것이다.

리뷰/한줄평25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8.7 한줄평 총점

AI가 리뷰를 요약했어요!?

김효진의 '사라지는 돈, 살아남는 돈, 불어나는 돈'은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서 자산을 지키고 키우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경제·투자서이다. 이 책은 거시경제의 흐름과 자산별 특징을 연결하여 이해를 돕고, 장기적인 자산관리의 원칙을 강조한다. 저자는 패권 전쟁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변화와 자산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며, 특히 우리나라 제조업의 재평가 가능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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