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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코스피 8000의 환희, 그리고 등 뒤의 그림자1부 사라지는 돈: 게임의 규칙이 바뀌었다01 분절화된 세계와 ‘수출 한국’의 제자리걸음02 기술의 시대를 강제당하다[부록] 세탁기보다 못한 AI?2부 살아남는 돈: 미래를 좌우할 산업 포트폴리오03 한국의 제조업, 위기 속 기회가 되다04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한국 수출과 ‘신(新) 3저’ 호황[부록] 흔들리는 시장에서 균형 잡기3부 불어나는 돈: AI의 유효기간과 위험 시그널05 신기술이 이끈 기하급수적 경제 성장[부록] SF의 아버지는 주식도 잘했을까06 붕괴의 전조, 위험은 어디서 시작되는가?[부록] 월가도 열광하는 한국의 수출 데이터07 확실하게 수익을 지키는 네 가지 안전장치4부 부를 완성하는 돈: 환율의 뉴노멀08 변덕스러운 환율의 마법09 저원화 현상의 범인을 추적하다5부 삶을 위한 돈: 생존 너머의 진짜 숙제10 한국경제의 진정한 실력에필로그 낙관과 비관을 넘어, 한국경제에 요행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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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니 무섭고 팔자니 아깝다!데이터로 해부하는 코스피 1만 시대 투자 전략인구 절벽과 잠재성장률 하락으로 대표되는 ‘피크 코리아’가 지배한 한국경제 비관론은 익숙하다. 그러나 그 비관론을 뚫고 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상승가도를 달리는 지금, 우리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 진입하기에는 늦은 것 같고, 그렇다고 계속 손 놓고 있자니 뒤처지는 것 같다. 주변에 휩쓸려 일단 사긴 했는데 정작 언제 팔아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한다. 『사라지는 돈, 살아남는 돈, 불어나는 돈』은 바로 이 의심 많고 불안한 투자자를 위한 책이다. 예측 불가능한 코스피의 고점과 시장의 소음에 휩쓸려 사고팔기를 반복해 온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스스로 판단하는 투자의 근육을 기를 수 있다.핵심은 ‘타이밍을 읽는 눈’이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데이터 분석 전문 이코노미스트인 저자는 오를 종목을 찍어주는 대신, 한국경제의 여러 데이터 속에서 지금 시장을 밀어 올리는 동력과 그 동력이 마주한 위기, 기회를 읽어낸다. 10년의 정체를 끊어낸 ‘신(新) 3저 호황’의 실체, 코스피를 끌어올린 유가, 금리, 환율의 삼박자, 상승 동력이 꺾이기 시작하는 순간을 알리는 위험 시그널까지. 검증된 지표로 매수와 매도의 기준점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그러면서도 이 책은 투자자의 불안을 자극하지 않는다. ‘상승은 천천히, 하락은 한순간’이라는 시장의 속성을 인정하되, 폭풍우가 닥치기 전에 수익을 지키는 네 가지 안전장치와 흔들림 속에서 균형을 잡는 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책을 덮을 즈음이면, 막연한 공포 대신 언제 들어가고 언제 비울지를 가늠하는 자신만의 좌표가 손에 남는다.반도체에서 굴뚝 산업으로, 굴뚝 산업에서 그 다음으로제때 사고 제때 팔아 완성하는 ‘절대자산’의 법칙1부 ‘사라지는 돈’은 게임의 규칙이 바뀐 지점에서 출발한다. 자유무역이 저물고 생존과 안보가 새로운 중력이 된 분절화 세계에서, 수출로 먹고살던 한국이 왜 10년간 제자리걸음을 했고 어쩌다 기술의 시대를 강제당하게 되었는지를 짚는다. 2부 ‘살아남는 돈’은 위기를 기회로 되돌린 한국 제조업에 주목한다. 코로나가 재발견한 ‘Made in Korea’, 소프트웨어에 막힌 하드웨어의 길목을 지키는 수문장 전략, 그리고 미국이 한국을 파트너로 택한 이유를 분석한다.3부 ‘불어나는 돈’은 AI 호황의 유효기간과 그 이후를 묻는다. 기술의 특이점과 분절화가 낳은 글로벌 투자 붐의 빛과 그림자를 살피고, 상승 동력이 고꾸라지는 타이밍을 알리는 위험 시그널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누구도 알려준 적 없는 매도 타이밍에 대한 기준을 담았다. 4부 ‘부를 완성하는 돈’은 수출이 호황인데도 꿈쩍하지 않는 환율의 비밀, 곧 ‘저원화’라는 뉴노멀의 범인을 추적한다. 더불어, 고환율 시대에도 여전히 한국경제가 뻗어나가는 원동력을 밝힌다.5부 ‘삶을 위한 돈’은 부동산에 쏠린 잘못된 레버리지와 미국의 자립이라는 과제 너머, 금융강국 대한민국이 다음 세대에 물려줄 미래를 그린다. 결국 이 책의 메시지는 하나로 모인다. 한국경제에 요행은 없으며, 사이클과 데이터를 읽어 제때 사고 제때 파는 사람만이 흔들리지 않는 절대자산을 완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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