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벌
2. 사슴벌레 3. 거미 4. 메뚜기 5. 나비 6. 잠자리 7. 매미 8. 무당벌레 9. 사마귀 |
김순한의 다른 상품
|
줄줄줄.
거미가 꽁무니에서 실을 뽑아 둥그런 거미줄을 쳐요. 거미는 먹이가 걸려들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지요. 거미줄은 가로줄과 세로줄을 엮어서 만들어요. 가로줄에는 끈끈한 액이 묻어 있어요. 그래서 잠자리나 나비 같은 먹이가 걸려들면 꼼짝달싹 못해요. 거미는 세로줄 위로만 걸어 다녀서 거미줄에 달라붙지 않아요. 더구나 거미 다리 끝에는 기름이 묻어 있어서 거미줄에 달라붙지 않게 해 준답니다. --- 본문 중에서 |
|
생태 정보를 처음 접하는 유아들을 위한 첫걸음 백과!
아이의 발달 특징을 살펴보면, 5-7세는 사물을 정서적으로 파악하던 경향이 사실적 경향으로 변하기 시작하는 때라 한다. 이 또래의 아이들은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활발하게 나타나서 질문을 많이 하며, 자연과 사회현상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갖는다. 여러 가지 사물의 속성이나 기능을 유사점과 차이점으로 분류 또는 범주화하는 능력이 이때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 책은 이러한 발달 특징을 보이는 5-7세 유아들을 타깃으로 한 첫걸음 생태 정보책이다. 처음으로 사실적인 경향으로 동물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무리하게 지나친 정보를 부어 주려고 과욕을 부리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이제 막 호기심과 궁금증을 키워 가는 5-7세 아이들의 욕구를 무시하고 단순한 정보로만 때우려 들지 않았다. 유아용 첫걸음 백과답게 대상 독자의 지적 수준에 맞는 기초 정보를 추려냈고, 면밀하고 체계적으로 계산된 편집 구성과 재미있는 놀이와 활동으로 유아들이 편안하게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유아의 사고가 중심이 되어 책을 만들다! 이 책에서는 다른 도감류의 책들과 달리, 수많은 곤충들 중에 단지 9마리 곤충만 다루고 있다. 게다가 곤충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지 않는 거미도 함께 들어 있다. 어른의 사고로 보아서는 분류가 체계적이지 못하고, 정보가 부실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교과서적인 분류 체계에 딱 들어맞는 경직된 정보를 나열하기보다는 이 책의 독자, 다시 말해 5-7세 유아들이 정말 원하는 정보가 무엇이고 어느 정도의 정보를 소화해 낼 수 있나를 먼저 생각하고 정보를 뽑았다. 이 책은 수많은 개체를 보여주거나 한 개체에 대해서 많은 설명을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곤충 가운데 어떤 걸 뽑느냐가 더 중요하게 여겼다. 벌, 사슴벌레, 거미, 메뚜기, 나비, 잠자리, 매미, 개미, 무당벌레, 사마귀는 유아들에게 하나도 낯선 것이 아니다. 도시 아이들이라면 한 두 마리 정도는 직접 본적이 없을지 몰라도 만화영화나 다른 매체들을 통해 충분히 친근해진 것들이다. 이것이 진정한 과학 그림책의 모습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