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추천사
저자 서문: 침묵의 시간, 그 소란스러운 함성 속으로 제1장 제2성전기 유대 문헌과 유대교의 다원성: 경계와 범주 귀납적 종교로서의 유대교 경계 표지: 기억, 시간, 몸, 권위 페르시아기 전승: 제사장과 율법 공동체의 수립 헬레니즘기 전승: 문화 혼합과 정체성의 모색 문화적 충격: 언어·교육·생활양식의 재편 수용의 실천: 번역은 동기화보다는 생존의 방식 변증의 언어: 지혜 문헌과 내부 경계의 강화 서사 문헌: 혼성성 속의 정체성 전수 수단-유딧서/토빗서 저항의 서사: 동물 묵시록과 마카비 전승 로마기 전승: 제국 질서 안의 생존과 종말적 전복 로마의 도래와 유대교의 분화: 권위 담론의 복수화 자구적 변증: 요세푸스의 수사와 '번역된 정체성' 탈제국적 저항: 에녹 전승, 인자 심판 모티프, 범주의 전복 쿰란 공동체: '대체 질서'의 제의적 구축 결론: 유대교의 다원성은 혼란이 아닌 여러 목소리들의 기록 제2장 율법과 공동체: 규율·정체성·경계의 구조 연구사적 좌표: 율법은 소속의 표지이자 질서의 규범 역사적 압력: 헬레니즘의 유입, 성전의 위기와 율법의 기능 확대 경계 표지의 유형화: 몸·시간·식탁·공간 권위의 매체: 해석 권위, 문서화, 공동체의 기억 구조 디아스포라의 이중 전략: 설명할 수 있는 차이와 보이는 차이 내부 경계의 작동: 죄, 회복, 징계 서사·묵시의 결속: 경계의 판단을 저장하는 방식 율법의 내면화와 일상화: 시락서와 토빗서 경계의 형성과 규율의 제도화: 유딧서·희년서·쿰란 문서군 종합: 율법-공동체-경계의 삼중 구조와 순환 신약의 배경으로서의 율법의 함의 제3장 계시와 신적 중재자들: 지혜, 천사, 환상 서론: 예언의 종식과 해석학적 위기 ‘매개 구조’로서의 계시 읽기 지혜 문헌: 토라의 보편화와 예언의 교육화 에녹 전승: 타락한 지식과 우주적 서기관의 중재 쿰란 공동체: 종말론적 비밀과 해석의 권위 에녹 비유서와 필론 : 인격적 중재와 철학적 보편성 파국 이후의 계시: 에스라4서와 바룩2서의 대응 결론: 텍스트의 종교로의 이행과 다층적 중재자의 의미 제4장 종말과 역사 인식: 보상, 심판, 내세 다니엘서 7-12장: 부활과 인자의 심판 쿰란 문헌(1QM, 4Q521): 종말 전쟁과 공동체적 구원 에녹1서 비유서(37-71장): 인자 모티프와 내세 보상의 심화사두개파의 반(反)묵시적 신학: 내세의 부정 에스라4서와 바룩2서: 고난과 회복의 묵시 구조 유대 종말론의 사상 구조와 신약적 함의 제2성전기 유대 문헌을 공부할 때의 지침사항(Tip) |
|
구약과 신약 사이, 그 깊은 시간의 간격을 우리는 오랫동안 '침묵기'라 불러 왔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 시간을 '소란스러운 함성'으로 되살려 냅니다. 저자는 '경계 표지'(기억·시간·몸·권위)와 '중재 구조'라는 분석의 렌즈로 제2성전기 유대교의 다원성을 풀어내며, 희년서와 에녹서, 쿰란 문서와 필론, 요세푸스에 이르는 방대한 문헌을 국제 학계의 최신 논의와 함께 짚어 나갑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미덕은 그 품이 넓다는 데 있습니다. 학문적 엄밀함을 지키면서도 텍스트 이면에서 숨 쉬는 사람들의 고뇌를 따뜻하게 비추어, 신학도와 목회자, 진지한 성경 독자 모두가 구약과 신약을 잇는 견고한 다리를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