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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사이좋게 지내는 건 재미없어
양장
강영숙 글,그림
길벗어린이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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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이 이야기

길벗어린이 저학년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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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글,그림 : 강영숙
1972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고, 강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송이는 일 학년》, 《땅콩, 홍콩, 킹콩, 별명대장 이콩미》 들을 쓰고 그렸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72쪽 | 322g | 170*217*15mm
ISBN13
9788955823349

출판사 리뷰

‘착한 오빠’는 없다! 한 사람 안에도 여러 가지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 주는 이야기
그날, 분홍이는 오빠를 화나게 할 마음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오빠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오빠가 짝사랑하는 언니에게 대신 고백해 주었어요. 하지만 그 일로 오빠는 분홍이에게 단단히 화가 났어요. 화난 오빠는 분홍이가 상상한 모습과 전혀 달랐어요. 언제나 웃어 주고 다정하게 보살펴 주던 오빠는 온데간데 없었어요. 분홍이는 오빠에게도 여러 가지 모습이 있다는 걸 처음 깨달았어요. 쌀쌀맞고 차갑고 짓궂은 오빠를 지켜보는 건 분홍이에게도 낯설고 두려웠지만, 한편으로는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래도 착한 오빠가 제일 좋기는 하지만요.
사람은 누구나 여러 가지 모습을 갖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을 자기가 잘 아는 한 가지 모습으로만 기억하곤 해요. 착한 오빠, 못된 동생 같은 건 옛날이야기에나 나오는 인물인데 말이지요. 엄마, 아빠, 언니, 동생, 친구, 선생님……. 주변 사람들을 찬찬히 살펴보고, 그 안에 감춰진 여러 가지 모습을 발견해 보세요. 그들과의 관계가 한결 풍성해지고 가까워질 것입니다. 분홍이와 주홍이처럼요.

길가 돌멩이, 집 앞 나무까지도 표정이 살아 있는 그림
맑고 산뜻한 수채화가 분홍이와 주홍이 남매의 생활 이야기를 풍성하게 채워 줍니다. 본문 맨 앞에 나오는 지도를 찬찬히 보고 나서 이야기를 읽다 보면, 분홍이와 주홍이 남매가 사는 동네와 주변 인물들이 눈앞에 환하게 그려지면서 이야기가 훨씬 입체적으로 느껴질 거예요. 글에는 전혀 나오지 않는 인물들도 그림 속에서는 갖가지 행동으로 읽는 재미를 줍니다. 심지어 길가에 놓인 돌, 집 앞에 선 나무 한 그루, 하늘빛과 구름까지도 저마다의 표정을 가지고 있어요. 분홍이와 주홍이의 마음에 따라 재미있게 바뀌는 갖가지 사물의 표정 변화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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