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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당신의 행복한 여행을 위하여
1부 봄 3월 첫째 주 l 보기도 좋고 걷기도 좋은 동백섬 : 거제 지심도 둘째 주 l 나른한 봄꿈에 젖은 매화마을 : 광양 섬진마을 셋째 주 l 지리산 골짜기의 황금빛 꽃세상 : 구례 산수유마을 넷째 주 l 먼발치서 바라만 봐도 기분 좋은 봄꽃 : 제주 복수초 4월 첫째 주 l 한려수도 바닷가를 따라가는 ‘꿈길 60리’ : 통영 산양일주도로 둘째 주 l 산과 구름과 옛 이야기를 품은 ‘내륙의 바다’ : 제천 충주호 셋째 주 l 오감을 들쑤시는 ‘전통문화 종합선물세트’ : 안성 남사당놀이 넷째 주 l 차 향기 그윽한 지리산 골짜기 : 하동 화개골 5월 첫째 주 l 자연생태계보다 더 자연스런 식물나라 : 용인 한택식물원 둘째 주 l 여수만과 지리산이 손에 잡히는 철쭉 명산 : 남해 망운산 셋째 주 l 반야용선을 타고 피안의 세계로 떠나다 : 창녕 관룡사 넷째 주 l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 : 용진 승봉도 다섯째 주 l 해발 1700m대의 광활한 철쭉 평원 : 한라산 선작지왓 2부 여름 6월 첫째 주 l 아직도 스러지지 않은 철산바다의 꿈 : 영광 백수해안도로 둘째 주 l 억겁의 시간이 만든 초당굴의 출수구 : 삼척 소한샘굴 셋째 주 l 자연과 하나 된 옛 선비들의 자취 : 봉화 닭실마을 넷째 주 l 산새들도 즐겁게 춤추는 심산유곡 : 가평 조무락골 7월 첫째 주 l 물빛 맑고 풍광 빼어난 래프팅의 명소 : 평창 오대천 둘째 주 l 동해바다와 맞닿은 청정계곡 : 영덕 옥계계곡 셋째 주 l 무심한 바다, 고요한 길에서 마음을 비우다 : 통영 욕지도 넷째 주 l 오감을 즐겁게 하는 원시의 숲 : 서귀포 돈내코계곡 다섯째 주 l 네 개의 섬에서 즐기는 ‘신선놀음’ : 군산 선유도 8월 첫째 주 l 두 가지의 해변이 공존하는 나만의 파라다이스 : 삼척 부남해수욕장 둘째 주 l 다도해의 절경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섬 : 진도 관매도 셋째 주 l 설렘과 감동으로 마주하는, 겨레의 시원 : 백두산 천지 넷째 주 l ‘최후의 금강송 숲’ 을 품은 두메산골 : 울진 광천계곡 3부 가을 9월 첫째 주 l 지리산과 섬진강을 굽어보는 구름 위의 암자 : 구례 사성암 둘째 주 l 섬뜩한 꽃불에 휩싸인 산사 : 함평 용천사 셋째 주 l 골짜기와 언덕배기에 만발한 2색 꽃잔치 : 고창 선운산과 학원농장 넷째 주 l 보랏빛 왕해국과 에메랄드빛 바다 : 울릉도 북면해안 10월 첫째 주 l 가을 햇살 아래 일렁이는 은빛 바다 : 정선 민둥산 둘째 주 l 오색단풍숲 속의 고즈넉한 옛길 : 인제 물굽이계곡 셋째 주 l 이국적 풍광의 협곡과 신비감 물씬한 못 : 청송 주왕산과 주산지 넷째 주 l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지켜온 조선의 정원 : 영양 서석지 다섯째 주 l 가장 한국적인 멋과 정취를 간직한 고찰 : 순천 선암사 11월 첫째 주 l 천 년의 풍상 속에서 대자연을 이룬 인공숲 : 함양 상림 둘째 주 l 바다처럼 너른 들녘을 적시는 명경지수 : 임실 옥정호 셋째 주 l 동해안 남동부의 절경을 두루 거치는 드라이브코스 : 부산 해운대~대변항 넷째 주 l 맑은 시심과 자연의 생명력이 넘치는 갈대밭 : 순천 순천만 4부 겨울 12월 첫째 주 l 파도와 비바람이 빚어낸 영동 제일의 해안절경 : 양양 하조대 둘째 주 l 아직도 선비정신이 살아 있는 21세기의 조선마을 : 안동 하회마을 셋째 주 l 눈보다는 입이 즐거운 서해안의 겨울 포구 : 보령 장은포구와 오천항 넷째 주 l 한반도의 남쪽 끝에서 맞는 해돋이와 해넘이 : 해남 땅끝 1월 첫째 주 l 파도와 강물이 빚어놓은 천연 호수 : 고성 화진포와 송지호 둘째 주 l 모진 눈보라 속에서 명태가 황태 되는 곳 : 평창 대관령 셋째 주 l 수선화 향기 그윽한 한겨울의 봄꽃 세상 : 남제주 대정 들녘 넷째 주 l 눈꽃 세상에서 만나는 산봉들의 실루엣 : 무주 덕유산 다섯째 주 l 옛 선비의 과것길을 따라가는 시간 여행 : 문경 영남대로 2월 첫째 주 l 고승대덕을 닮은 겨울 산사 : 장성 백양사 둘째 주 l 동백꽃, 수선화 만발하는 남도의 ‘꽃섬’ : 여수 거문도 셋째 주 l 천 리 물길의 종점에 자리한 겨울 철새들의 낙원 : 군산 금강하구 넷째 주 l 붉은 동백꽃 만발한 고산 윤선도의 낙원 : 완도 보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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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때처럼 힘겨운 산행을 않고서도 덕유산 설화를 구경할 수 있다. 무주리조트의 곤돌라에 몸을 실으면 10여 분 만에 향적봉(1530m)에 당도한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눈꽃터널을 20분만 걸으면 향적봉 정상이다. 하지만 그렇게 편안한 산행에서는 아무래도 겨울산행의 진수를 실감하기 어렵다. 그러니 체력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고 일정에 여유가 있거든, 무주구천동의 백련사 쪽으로 땀을 흘려 올라보기를 권한다.
--- p.206 '1월 넷째 주 무주 덕유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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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52주가 고민 없이 떠나는 똑똑한 여행책
번잡한 일상을 떠나 맞이하는 자연의 미혹(迷惑) 즐거운 여행, 행복한 삶을 위한 52가지 빛깔의 테마여행지 주5일 근무제의 확대 실시 이후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부쩍 늘었다. 하지만 막상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어디로 갈지 몰라서 쉽게 길을 나서지 못한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1년 52주 고민 없이 떠나는 똑똑한 여행책>은 이처럼 가족여행이나 주말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고민 없이 떠날 수 있도록, 1년 52주의 여행 스케줄을 꼼꼼하게 짜주자는 의도로 기획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국내 전문 여행작가로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양영훈 씨로, 앞서 출간된 다양한 테마의 여행서들을 통해 이미 그 실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소싯적부터 무시로 지리산을 오르내리거나 낯선 곳을 구름처럼 떠돌아다닌 탓에 역마살을 타고났다는 소리를 곧잘 듣곤 했다는 저자는, 우리 땅의 풍경과 역사, 전통문화 등을 글과 사진으로 엮어 여러 매체에 기고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여행작가를 가이드하는 여행작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여행지를 선별하는 탁월한 안목과 현지에서 직접 찍은 아름다운 풍경사진, 그리고 여행지의 느낌이 그대로 묻어 나오는 글맛이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게 만든다. 제철에 가볼 만한 여행지를 엄선해 1년 여행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준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 책에는 수년간 쌓아온 베테랑 여행작가의 노하우에다 알차고 실속 있는 정보까지 더해져, 여행 계획에 대한 부담을 확실히 덜어준다. 자연과 경치를 대하는 남다른 직관이 아름다운 글과 어우러져 편안함과 여유를 주는 <~똑똑한 여행책>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조용히 사색에 잠기고 싶을 때, 자연과 더불어 숨 쉬고 싶을 때 제일 먼저 꺼내보고 싶은 책이다. 계절별, 월별, 주별 최적합 여행코스 총망라 이 책 한 권이면 1년 52주 여행 걱정 끝! 우리나라는 사계절의 변화가 매우 뚜렷해 하나의 여행지도 최소한 네 가지의 색깔을 보여준다. 하지만 네 가지, 또는 그 이상의 표정과 색깔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때는 분명 있다. 1년 52주 가운데 ‘가장 빛나는 때’를 딱 꼬집어서 이야기해 주자는 것이 바로 이 책의 기획의도이다. <1년 52주 고민 없이 떠나는 똑똑한 여행책>은 어디로 여행을 떠나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1년 열두 달을 52주로 나누고, 각 주마다 가장 적합한 여행지 한 곳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소개된 여행지 중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한가롭고 오붓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 적지 않다. 반면, 제철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유명 여행지도 빼놓지 않았다. 이 책에는 추천 여행지에 대한 감상과 특징뿐만 아니라, 사전준비와 현지 여행에 필요한 문의전화, 숙박, 맛집, 가는 길 등의 기본정보가 꼼꼼히 담겨 있어 여행지에서 매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마디로 이 책 한 권이면 1년 여행이 걱정 없다! 최고의 여행작가가 가려 뽑은 보석 같은 여행지 52 그달과 그 주에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한다 여행지의 느낌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텍스트가 여흥을 불러일으키는 <~똑똑한 여행책>은, 그달과 그 주에 꼭 가봐야 할 최적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컨셉트로, 탁월한 안목으로 실속 있게 선별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여행지가 더할 수 없이 매력적이다. 봄 아름답고 운치 있는 동백섬 ‘지심도’, 매화의 진한 향기가 정신마저 혼몽하게 만드는 ‘광양 섬진마을’, 노란 산수유꽃이 만발한 지리산 골짜기의 ‘구례 산수유마을’, 눈을 뚫고 피어난다는 ‘제주 복수초’의 강렬한 꽃 빛깔, 한려수도 바닷가를 따라가는 ‘통영의 산양일주도로’, 차 향기 그윽한 ‘하동 화개골’, 철쭉 명산으로 유명한 ‘남해 망운산’,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 ‘옹진 승봉도’ 등의 봄철 여행지가 다채롭게 실려 있다. 여름 래프팅하기에 제격인 ‘평창 오대천’, 물빛이 맑고 깨끗한 ‘영덕 옥계계곡’, 천혜의 자연미가 살아 있는 ‘통영 욕지도’, 오감을 즐겁게 하는 원시의 숲 ‘서귀포 돈내코계곡’, 다도해의 절경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진도 관매도’ 등, 시원한 계곡과 짙푸른 녹음이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곳들이다. 가을 지리산과 섬진강을 굽어보는 구름 위의 암자 ‘구례 사성암’, 꽃무릇 군락지에 자리한 ‘함평 용천사’, 완만한 능선이 온통 억새밭으로 덮여 있는 ‘정선 민둥산’, 마치 미국의 그랜드캐니언을 떠올리게 하는 ‘청송 주왕산’의 거대한 암봉들, 가장 한국적인 멋과 정취를 간직한 ‘순천 선암사’, 그리고 몽실몽실 피어오른 물안개가 절경을 이루는 ‘임실 옥정호’ 일대는 드라이브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겨울 수평선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르는 광경이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양양 하조대’, 고샅길이 미로처럼 뻗어 있는 ‘안동 하회마을’, 굴구이집들이 밀집해 있는 ‘보령 장은포구’, 새해의 소망과 꿈을 다짐하며 찾아가는 ‘해남 땅끝마을’, 눈꽃이 아름다운 ‘평창 대관령’, 한겨울에도 수선화 향기가 그윽한 ‘남제주 대정 들녘’, 동백꽃과 수선화가 만발하는 남도의 꽃섬 ‘여수 거문도’ 등, 운치 있는 겨울 여행을 비롯해 해돋이와 해맞이를 위한 다채로운 코스가 나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