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관객의 결정을 여는 첫 이미지
1장. 포스터가 파는 것은 정보가 아니라 기대 1절. 한 장의 이미지와 첫 시선의 도착점 2절. 작품 정보와 관객 기대의 거래 3절. 좋은 포스터와 과장된 약속의 경계 2장. 시선의 순서와 포스터의 권력 1절. 크기와 위치가 정하는 첫 번째 정보 2절. 얼굴과 몸짓이 앞서는 장르 신호 3절. 여백이 만드는 속도와 긴장 3장. 제목과 카피의 문장 설계 1절. 제목 위치가 만드는 작품의 체급 2절. 한 줄 카피와 관객 마음속 질문 3절. 정보량과 신뢰 사이의 균형 4장. 색 대비가 여는 장르의 문 1절. 빨강과 검정의 긴장 코드 2절. 파스텔과 흰 여백의 안전 신호 3절. 강한 대비와 낮은 대비의 선택 기준 5장. 인물 크기와 얼굴의 설득 1절. 얼굴 클로즈업과 감정의 선점 2절. 전신 이미지와 몸의 이야기 3절. 군중 배치와 주인공의 권력 6장. 여백과 밀도의 가격표 1절. 비어 보이는 공간의 고급감 2절. 빽빽한 정보가 만드는 축제감 3절. 작은 글씨가 신뢰를 잃는 순간 7장. 영화 포스터의 장르 문법 1절. 멜로·스릴러·코미디의 첫인상 코드 2절. 배우 얼굴과 스타 시스템의 계산 3절. 시리즈물과 팬덤 포스터의 약속 8장. 공연 포스터의 현장감 설계 1절. 무대 사진과 그래픽 이미지의 차이 2절. 날짜·장소·예매 정보의 시선 동선 3절. 캐스팅과 작품성 사이의 무게 조절 9장. 전시 포스터의 해석과 품격 1절. 작품 이미지와 전시 제목의 거리 2절. 작가명·기관명·기간 정보의 위계 3절. 어려워 보이는 포스터와 깊어 보이는 포스터의 차이 10장. 페스티벌 포스터의 에너지와 질서 1절. 라인업 정보와 분위기 정보의 충돌 2절. 계절감·장소감·음악성이 만든 색채 3절. 복잡한 프로그램을 한눈에 묶는 법 11장. 디지털 화면에서 다시 태어나는 포스터 1절. 섬네일 크기에서 살아남는 제목 2절. 세로 포스터와 정사각형 피드의 재편집 3절. 움직이는 포스터와 짧은 주목 시간 12장. 좋은 포스터를 가르는 판단 기준 1절. 예쁜 이미지와 팔리는 이미지의 차이 2절. 장르 기대를 맞추는 힘과 비트는 힘 3절. 관객을 속이지 않는 설득의 기준 에필로그. 좋은 포스터를 보는 눈의 확장 |
|
좋은 포스터는 정보를 많이 담아서가 아니라, 관객이 기대해야 할 것을 가장 먼저 보이게 해서 팔린다.
공연과 영화, 전시와 페스티벌은 모두 한 장의 이미지 앞에서 첫 판단을 받는다. 멜로인지 스릴러인지, 실험적인 전시인지 대중적인 공연인지, 지금 예매해야 하는 작품인지 관객은 짧은 시간 안에 읽는다. 포스터를 단순한 장식으로 보면 이 결정의 구조가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포스터를 시선, 문장, 색, 인물, 여백, 장르, 매체 변화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영화 포스터의 스타 시스템, 공연 포스터의 날짜와 장소 동선, 전시 포스터의 품격과 해석 거리, 페스티벌 포스터의 에너지와 질서, 디지털 섬네일에서 제목이 살아남는 법까지 폭넓게 다룬다. 각 장은 포스터를 아름다움의 문제가 아니라 관객과 맺는 약속의 문제로 읽게 한다. 홍보물을 만드는 사람,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는 사람, 포스터를 보는 눈을 키우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판단 언어를 얻는다. 이미지가 관객의 결정을 여는 순간을 이해하면, 포스터는 더 이상 배경이 아니라 가장 앞선 세일즈 문장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