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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꼭 있어야 해요. 그건 바뀔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여러분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분명히 아는 것이 중요해요.” _자하 하디드 자하 하디드(1950-2016) *미국에서 미술관을 설계한 첫 번째 여성 건축가 *프리츠커 상을 받은 첫 여성, 첫 이라크인, 첫 이슬람교도, 최연소 수상자였다. *2006년 ― 자하 하디드 회고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2012년 ― 대영 제국 훈장 2등급(DBE) 수훈 ★누리과정 및 교과연계★ -누리과정: 의사소통(책과 이야기 즐기기) -교과연계: 2학년 2학기 국어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3학년 1학기 국어 5. 중요한 내용을 적어요 4학년 2학기 국어 6. 본받고 싶은 인물을 찾아봐요 5~6학년 미술 2. 표현과 창작의 세계 이라크 바그다드의 작은 소녀, 자연에 이끌리다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는 철학가, 과학자, 화가 들이 넘쳐나는 곳이었어요. 어린 자하 도 그들 못지않게 주변을 관찰하고 깊이 생각하는 사람이었지요. 자하는 바그다드의 이슬람 사원과 궁전 아래 서서 햇살이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는 아이였어요. 어느 날 자하는 아빠와 함께 습지와 갈대, 물풀이 물 위를 떠다니는 수메르 습지 마을을 보았어요. 모든 것이 끊임없이 움직이며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곳이었습니다. 자하는 문득 궁금했어요. ‘바그다드 같은 도시에 사는 게 더 좋을까? 아니면 이렇게 자연과 함께 사는 게 더 좋을까?’ 어느 날 눈 앞에 다가온 건축의 꿈 자하는 언제부터 건축가의 꿈을 갖게 되었을까요? 이모 부부가 집에 놀러 온 날, 새로 지을 집의 모형을 본 자하는 설계하고 건물을 짓는 생각에 사로잡혔어요. 자하는 목표를 세우고 바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난 건축가가 될 거야.” 건축가의 꿈이 시작되는 순간이었어요. 베이루트에서 수학 공부를 마친 자하는 런던에서 건축학교를 다니게 됩니다. 자하의 설계는 남들과 달랐습니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니까요. 자하는 큰 꿈을 꾸고, 관습에 도전했습니다. 이미 정해진 규칙을 깨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정장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화려한 옷을 입고 털이 달린 멋진 구두도 신고 다녔지요. 세상의 편견, 그럼에도 열린 자하 하디드의 시대 영국에서 자신의 건축 사무소를 연 자하는 곧 유명해졌습니다. 사람들은 틀에 박히지 않은 자하의 아이디어와 그림에 대해 이야기했지요. 자하는 홍콩의 설계 공모전에서 우승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성이 없다는 이유로 건설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마침내 자하의 설계로 처음 지은 건물은 독일의 소방서였습니다. 그런데 자하가 성공하자 사람들은 더 엄격하게 그녀를 평가합니다. 과연 자하의 설계에 문제가 있었을까요? 아니면 자하가 남들과 다르게 새로운 도전을 해서였을까요? 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젝트를 설계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고, 다음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이루어 나갔습니다. 자하는 버텼고 꿈을 좇았고 성공했습니다. 그렇게 어디에도 없던 길을 만들고, 당당히 걸어갔습니다. 비로소 자하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2014년 당시 자하는 프리츠커 상을 받은 첫 여성, 첫 이라크인, 첫 이슬람교도, 그리고 최연소 수상자였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꿈을 그린 건축가 새로운 길을 꿈꾼 사람, 세상의 편견에 맞서 누구보다 강해져야 했던 건축가, 자신의 상상을 자신의 이름으로 지은 수백 개의 건물로 증명해 낸 사람, 자하 하디드. 이라크에서 태어난 한 소녀가 ‘자하 하디드’라는 세계적인 브랜드가 된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의 꿈을 굽히지 않는 확신과 그 확신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용기입니다. 스스로를 향한 믿음과 꿈에 대한 확신이 세상의 편견을 뛰어넘는 용기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여러분은 누구의 목소리를 듣고 있나요? 자하 하디드라면 아마 이렇게 말할 겁니다. 여러분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라고요.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들은 대로 꿈을 그리고, 그린 대로 걸어가 보라고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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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하디드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운 건축을 추구한 건축가입니다. 자하는 기존의 질서를 거부하고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내며 건축 역사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청년 시절에 잠시 몸담았던 런던의 자하 하디드 건축사사무소에서 본 자하의 열정과 천재성은 지금도 저에게 인상 깊게 남아 제 건축 인생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자하 하디드』는 자하 하디드가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과정을 통해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었는지 쉽게 알려 주는 책입니다. 『자하 하디드』에 담긴 자하의 꿈과 열정이 이 책을 보는 많은 어린이의 가슴에 아름다운 씨앗을 심어 줄 거라고 믿습니다. - 이정훈 (건축가, 조호건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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