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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 종달새의 죽음 2. 검은 숲으로 3. 수송대장 달시 4. 뻐꾸기의 노래 5. 동굴 속 괴물 6. 달시의 고민 7. 길 찾기 8. 꿈꾸는 땅새들 9. 리틀팬의 음모 10. 다른 길 11. 탈출 계획 12. 하늘로 가는 길 13. 추격 14. 바람의 속삭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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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검은 숲을 벗어나는 희망을 향한 스스로의 날갯짓
작품 속 땅새들은 원래부터 날 수 없는 새들이 아니다. 약하게 태어났거나, 날개를 다쳤거나, 나는 법을 배우지 못했거나, 날 수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뿐이다. 검은 숲의 지배자 침팬지들은 그런 새들에게 ‘너희가 나는 건 헛된 꿈’이라고 주입하고 스스로 포기하게 한다. 땅새들의 이런 두려움은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실패한 경험,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받는 놀림, 어른들이 정해 놓은 생각, 스스로를 향한 불신 등, 아이들 역시 마음속에 두려움의 검은 숲이 있다. 땅새들이 검은 숲에서 벗어나려면 날 수 있는 날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날기에 도전해야 한다. 아이들도 마음속 검은 숲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믿고 도전의 날갯짓을 시작해야 한다. 작품은 검은 숲의 땅새들이 날개를 펴고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듯, 아이들 마음속에는 희망의 날개가 돋아나게 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날갯짓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