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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즐거운 학교박물관
오명숙
프리미엄북스 200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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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내 아이의 생각을 키우려면 박물관을 즐겨라
1. 박물관, 왜 방학에만 붐비는 걸까?
2. 박물관에 가자고 졸라대는 아이들
3. 아이의 삶과 생각을 살찌우는 웰빙 체험학습장
4. 아이들은 보는 만큼 알게 된다
5. 어른들이 변해야 아이들이 박물관과 친해진다

2장 박물관 나들이가 즐거워지는 25가지 원칙
1. 박물관에 대한 4가지 선입견
2. 원칙 1 : 부모가 먼저 즐겨라
3. 원칙 2 : 아이 연령에 맞는 박물관을 선택하라
4. 원칙 3 : 아이의 흥밋거리를 살펴라
5. 원칙 4 : 인터넷 홈페이지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라
6. 원칙 5 : 책을 읽고 가면 두 배로 즐겁다
7. 원칙 6 : 박물관에서 쓰는 기본 용어를 익히자
8. 원칙 7 : 물품보관함을 이용하라
9. 원칙 8 : 안내지 보는 법부터 가르쳐라
10. 원칙 9 : 관람 예절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라
11. 원칙 10 : 현장활동지를 활용하라
12. 원칙 11 : 그림 공책과 연필을 준비하라
13. 원칙 12 : 1시간마다 휴식 시간을 가져라
14. 원칙 13 : 아이의 말에 열심히 귀기울여라
15. 원칙 14 : 자꾸 가르치려 들지 말고 함께 배우자
16. 원칙 15 : 음성 안내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라
17. 원칙 16 : 정보검색대보다 실물자료에 충실하라
18. 원칙 17 : 박물관의 자료실을 활용하라
19. 원칙 18 : 전시물을 비판적으로 보자
20. 원칙 19 : 간단한 기념품을 구입하라
21. 원칙 20 : 관람 후 반드시 대화를 나눠 확인하라
22. 원칙 21 : 관람 후 연결활동으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라
23. 원칙 22 : 획일화된 견학보고서에서 벗어나라
24. 원칙 23 : 박물관을 다녀와서 꼭 해야 할 일
25. 원칙 24 :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라
26. 원칙 25 :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자
27. 탐방그림책 만들기
28. 탐방그림책의 실례
29. 박물관이 더욱 즐거워지는 퀴즈놀이

3장 지식 쏙쏙! 생각 쑥쑥! 박물관별 관람 포인트
1. 박물관마다 관람법이 다르다
2. 고고역사박물관 : 시대별, 주제별로 나누어 보자
3. 민속박물관 :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주제를 찾자
4. 자연사박물관 : 아이들의 관심사를 고려하자
5. 과학관 : 과학의 개념을 먼저 이해하자
6. 미술관 : 좋아하는 작품을 골라 감상하자
7. 역사 유적지 : 역사적 배경지식을 익히자
8. 인물기념관 : 인물의 관련 자료를 사전학습하자
9. 궁궐 : 배치도를 보고 동선을 정하자
10. 금융박물관 : 용어의 개념을 익히고 시작하자
11. 작은 박물관 : 기획전을 놓치지 말자
12. 기업박물관 : 아이에게 관심있는 주제인지 파악한다
13. 어린이박물관 : 직접 만지고 맘껏 체험하자
14. 외국문화원과 타문화박물관 : 다른 문화를 수용하고 이해하자

4장 박물관에 가면 학교 수업이 즐거워진다
1. 박물관에서 사회 공부하기
- 학년별 꼭 가봐야 할 박물관
2. 박물관에서 과학 공부하기
- 학년별 꼭 해야 할 체험학습
3. 박물관에서 미술 공부하기
- 학년별 꼭 가봐야 할 미술관

5장 못다한 박물관 이야기
1. 박물관을 알뜰하게 관람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2. 박물관 건축, 또 하나의 전시물
3. 전국의 특별한 박물관, 다 모여라!
4.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박물관 교육 Q&A

저자 소개

저자 : 오명숙
박물관이 평생 동안 누구나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십여 년 동안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만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의 어린이박물관 설립자문을 했으며, 국립민속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의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현재는 ‘새롭게 보는 박물관학교’ 대표와 ‘새롭게 보는 박물관 교육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다. 저서로는 초등학생을 위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 활동서 『그래? 그래! 고구려』외 1권과 국립민속박물관 교육 활동서 『알록달록 우리 옷』외 2권, 그 외에 『박물관.도서관.학교는 하나다』가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9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8250173

책 속으로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 하면 ‘지루하다’는 생각부터 떠올리곤 한다. 박물관은 정말 지루하기만 한 곳일까? 아이들과 박물관을 함께 다니면서 내린 나의 결론은 아이들이 박물관 나들이를 몹시 즐긴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박물관 나들이가 즐거워질 수 있을까?
농업박물관을 예로 들어보자. 전시된 농기구들이 아이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뿐더러 현재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기회조차 없다는 점이 아이들의 흥미를 반감시키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옛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이야기에 등장하는 농기구들을 찾아보게 하자. -중략- 또 속담에 등장하는 농기구들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다’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하던 짓도 멍석 펴놓으면 안 한다’ ‘삼태기로 앞가리기’와 같은 관련 속담들을 들려주자.
이외에도 전래동요의 노랫말을 바꿔보게 하면 그 또한 아이들에게 매우 즐거운 놀이가 된다. 어느새 박물관은 공연장으로 변해버린다. 아이들에게는 흥이 있다. 부모가 아이들의 흥을 어떻게 북돋아주느냐에 따라 박물관이 지겨운 곳이 되기도 하고, 즐거운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부모도 어린 시절로 돌아가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보자. --- p. 57

초등 저학년 때부터는 국공립박물관의 어린이박물관을 관람하는 것이 좋다. -중략- 초증 저학년을 지나 3?4학년쯤 되면 어린이박물관을 상설전시실과 병행하여 관람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박물관은 실제 유물을 전시하기보다는 복제품이나 모형들을 전시하고 있으므로 상설전시물의 실제 원본을 보는 것이 정확한 이해에 도움이 된다.

교과 과정과 성장 단계에 따라 구분한다면 고고역사박물관은 3?4학년부터 보는 것이 좋다. 3학년부터는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가?’와 같이 생활사에 초점을 맞춰볼 수 있다. 고고역사박물관을 관람할 때 특히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주의해야 할 것은 연대나 시기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주지 않아야 한다. 적당히 시대 구분을 할 수 있는 정도면 된다. 자칫 역사 학습에 치우쳐 시대 구분을 정확하게 외우게 하는 등의 무리한 접근은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p. 69

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할 때는 단순한 지식 위주의 학습보다는 자연계에 대한 광범위한 개념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구체적인 관람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일상 속에서 자연과학이라 이름 붙일 만한 현상을 찾아본다. 건물의 외장재로 석재를 붙인 건물들이 많은데 이런 돌들은 어떤 암석에 포함되는지를 알아본다거나, 화석 연료라고 부르는 석유나 석탄은 무엇이 변해 만들어졌으며, 그것은 얼마나 오래된 화석들인지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반지나 금, 은과 같은 보석류도 그 굳기가 얼마나 되며 각각의 상징성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식물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 수를 헤아려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우리 주변의 자연현상들을 예로 들며 관심의 폭을 넓혀가는 것이 좋다. --- p. 167

Q : 우리 아이는 박물관에 가길 싫어해요.
A : 박물관에 가길 싫어하는 이유는 익숙하지 않은 환경 때문입니다. 이럴 때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첫째, 박물관을 가기 전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들러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인터넷에서 보았던 유물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게 되면 더욱 관심을 갖게 됩니다. 둘째, 아이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주제를 정하여 그 주제에 맞는 책을 읽고 가면 좋습니다. 책에서 본 것을 박물관에서 실제로 보게 되면 아이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 p. 253

출판사 리뷰

엄마도 아이도 자꾸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박물관 체험학습법
아이가 ‘박물관은 지루해’ ‘박물관은 재미없어’라고 투덜대는가? 아이 숙제 때문에 간 박물관에서 다리만 아프고, 뭘 봤는지도 모른 채 서둘러 나온 경험은 없는가?
그렇다면 십여 년 동안 박물관 교육에 몸담아온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아이와 함께 박물관에 왜 가야 하는지, 그동안 아이가 왜 박물관을 지겨워했는지, 박물관에 가기 전에 뭘 해야 하는지, 박물관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봐야 하는지, 박물관에 다녀온 후 아이와 어떤 활동들을 할 수 있는지 등 이 책을 읽고 나면 엄마도 아이도 박물관에 자꾸 가고 싶어질 것이다.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진정한 학습놀이터, 박물관에서 아이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주자. 자연스럽게 아이의 학습능력도 높아진다. 자, 이제 아이와 함께 신나는 박물관 나들이를 떠나보자.

체험학습 선생님이 들려주는 아이와 함께 박물관 100배 즐기기
저자는 우선 우리가 알고 있는 박물관의 범위부터 새롭게 보고 있다. 즉 박물관이라고 이름 하는 것 이외에 미술관, 기념관, 과학관, 민족박물관, 연구기관, 도서관, 자료센터, 자연보호지구, 고고, 유적지, 궁궐과 같은 옛 건축물, 식물원, 동물원, 천문관 등도 모두 넓은 의미의 박물관에 포함된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전시의 목적이 교육에 있다면, 이를 우리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1장에서는 이와 같은 박물관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피력하고, 구체적으로 박물관에서 어떻게 아이의 사고력과 학습능력을 키워주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박물관 교육이야말로 전인교육의 산실이라고 주장한다. 박물관의 유물들을 보는 법과 그 유물들이 왜 만들어져 사용되었는지, 그 시대에 어떤 가치가 있었는지,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는지 등 총체적인 사고를 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술관에서는 예술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아름다움을 보는 눈이 길러지고, 아이들의 숨겨진 감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또한 박물관에서는 관람 예절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의식을 심어줄 수도 있다.
그뿐인가. 박물관을 자주 드나들다 보면 아이는 자신의 꿈을 키워가기도 하고, 호기심과 관심으로 책을 가까이할 뿐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까지도 자연스럽게 배기 마련이다. 자, 그럼 이제 굳이 비싼 돈을 들여 학원을 보내는 대신 아이 손을 잡고 박물관 나들이를 즐길 준비가 되었는가.

이 책 2장과 3장에서는 박물관 나들이에 나서기 전과 다녀온 후 어떻게 해야 아이와 즐겁게 관람하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지 알려준다. 먼저 부모가 갖고 있는 박물관에 대한 편견을 과감히 버리라고 조언하고 있다. 박물관은 재미없고 지루한 곳이고, 한 번 다녀오면 그만이고, 한꺼번에 다 보고 와야 한다는 생각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가 먼저 박물관을 즐겨야 하고, 유물이 애인이고 친구인 양 대화를 나눈다는 마음으로 여러 번 자주 찾아가 보아야 하며, 한꺼번에 ‘많이 보는 것’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유물 하나라도 ‘자세히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에도 박물관 나들이가 즐거워지는 25가지 원칙들을 읽어가다 보면 아이의 흥미를 돋우면서 교육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3장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박물관 성격에 따른 관람 포인트를 싣고 있다. 박물관마다 전시의 주제와 형식이 다르므로 관람법을 달리 해야 아이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민속박물관은 생활사 중심으로 보아야 하고, 고고역사박물관은 유물의 가치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며, 자연사박물관은 생태환경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역사 유적지는 역사적 가치판단을 요구하므로 역사의 배경지식을 갖추고 관람해야 하며, 인물기념관 역시 당대의 업적과 기념관 설립자들의 숭앙 의도가 내포되어 있으므로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 좋다. 어린이박물관은 아이들이 직접 조작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전시물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등 박물관마다 어떤 점에 유의해서 보아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그런가 하면 4장은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와 초등학교 선생님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7차 교육개정안에 따라 교과별 현장체험학습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특히 사회, 과학, 미술 교과목 학습에 도움이 될 만한 박물관들을 학년별로 소개함으로써 아이의 학습능력을 높이는 데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5장에서는 전국의 이색 박물관들을 소개하고, 오랜 동안 박물관 교육을 해오면서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상담 내용들을 Q&A 형식으로 꾸며놓아 부모님들이 박물관 교육에 자신감과 확신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더욱이 이 책에는 <전국 박물관 종합 정보안내>라는 별책부록을 함께 엮어 온 가족이 박물관 나들이에 나설 때 편리하고 손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추천평

이 책에는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고, 꿈을 심어주는 곳으로 박물관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쉽고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부모들이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 같이 보고, 같이 놀고, 같이 느끼는 모습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이종철(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전 국립민속박물관 관장)
주5일제가 확대되면서 박물관, 도서관, 전시관, 문화예술 공연장 같은 문화공간을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지금까지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박물관을 어떻게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고,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지침서이다. 그야말로 아이들과 부모님, 선생님의 눈높이에 딱 맞춘 제대로 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주영(송파초등학교 교사)
아이들 손을 잡고 박물관을 단 한 번이라도 가 본 학부모라면 누구나 이런 책 한 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을 것이다. 정말 오랜만에 단비를 만난 기분이다. 10여 년간 아이들과 함께한 땀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이 책은 이 땅의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즐거운 박물관 나들이라는 뜻 깊은 선물을 안겨주고 있다.
김정숙(참교육학부모회 부산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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