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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의 발간에 부쳐
초판의 머리말 옮긴이의 말 1장 도교 기고양생학 개요 1. 도교사 개요 2. 도교 기공양생학 발생의 배경과 그 발전의 주요 단계 3. 도교 기공양생학의 기본 이론 4. 도교 기공양생의 각종 방법 5. 도교 기공양생학의 영향과 그 연구 2장 초기 역사의 중요인물과 그 내련 학설 1. 방선도와 노장파 2.『상이주』와『태평경』의 내련 요지 3.『주역참동계』의 이론 체계와 그 영향 4.『포박자내편』-'중술합수'의 양생학설 5.『황정경』과 『양성연명록』 3장 수당오대 시기의 중요인물 및 그들의 내련학설 1. 소원랑과 내단설 2. 장과와 그의 내련사상 3. 손사막의 의학양생 4. 사마승정의 '주정거욕'론 5. 최희범『입약경』의 내단이론 6. 종리권. 여동빈 및 그 내단학설 7. 진밥 '구전내단결'의 개념 8. 진단《무극도》의 단법 및 그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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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대의 심신수련의 의미
'몸의 의미'가 부각되던 시기로부터 적극적으로 몸을 가지고 놀기(?) 시작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몸에 구멍을 뚫음으로써 정신의 쾌락을 추구하거나 몸을 자유자재로 꼬고 비틀고 하는 요가를 하면서 체중을 줄이고 미를 추구하는 데 연예인들까지 나서 매스컴이 들썩이기도 한다. 이에 전통적인 심신수련술 중에서 '내단(內丹) '이라고 하는 도교 사상의 영역 중 하나를 들여다보았다. 몸과 마음을 닦음으로써 정신적 자유를 성취하여 이상인격을 지닌 선인仙人 경지에 다다른다는 이 수련술은, 건강과 자기계발, 자아성취, 적극적 삶의 태도 등으로 대표되는 현대인들에게 또 하나의 '웰빙'방법이 될 것이다. * '내단'이란? 도교의 여러 영역 가운데 수련의 측면을 대표하는 것으로, 심신수련을 통한 자기완성을 목적으로 하며, 보통 선학(仙學), 선도(仙道) , 단학(丹學)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유교나 불교의 수행과 달리 몸과 마음을 아울러 닦는 성명쌍수(性命雙修)를 특징으로 한다. 성명쌍수를 통해 불사와 조화력, 정신적 자유를 성취한 이상인격인 선인의 경지에 이르자는 것이 그 요지이다. 내단이란 개념이 뚜렷하게 대두된 것은 대략 수대(隋代)부터인데, 금단제조(장생불사약, 방중술에 사용되는 약 등)를 중시하는 외단(外丹)과 구별한다는 의미에서 사용되었다. 이 책의 사상적 의미―도교사상은 우리의 인식 속에 하나의 학문으로서 자리한다기보다는 방중술이나 도술, 신선술 등으로 인식되어 폄하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고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도교 사상의 핵심이라 할 '내단'의 역사를 매우 광범하고 충실하게 정리한 중국 도교 사상사의 기록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참동계』나 『황정경』 등의 내단 관련 기본 경전과, 오류파를 중심으로 문헌들이 국역되어 소개된 바 있으나, 사상사적 맥락이 결여되어 있었던 것에 비해, 이 책은 총론적 흐름을 담고 있으므로 그 모든 문헌들의 기본서가 된다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