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서울 출생으로, 재동공립보통학교를 거쳐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했으나 늑막염이 생겨 앓다가 중퇴하고 보성전문학교에 다시 입학했으나 후에 자퇴했다. 실레마을에서 야학을 개설하고 농촌계몽운동을 벌이면서 작품을 쓰기 시작하였다. 주로 농촌 생활을 토속적이고 유머스럽게 표현하였다. 대표작으로는 『금따는 콩밭』『만무방』『아내』『봄봄』『산골 나그네』『동백꽃』등이 있다. 1937년 폐결핵으로 서른 살의 아까운 나이로 타계하기까지 30여 편의 주옥 같은 작품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