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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들이 운동장을 엉금엉금
2. 도깨비가 선생님을 닮았어요 3. 교실에서도 물장구치고 놀아요 4. 물놀이를 하지 말라구요? 5. 호랑이는 장가 가고, 여우는 시집가고 6. 또 매 맞았다! 7. 선생님, 잘못했어요! 8. 아이들이 엉엉엉 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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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유리창 너머로 교자 선생님이 무얼 하시나 살펴봅니다. 교장 선생님은 지금 화분에 물을 주느라 이쪽을 못 보셨습니다.
"히히, 교장 선생님은 뒤통수에도 눈이 있다고 하시면서 왜 우릴 못 보시지?" "지금은 앞에 있는 눈만 뜨고 뒤에 있는 눈은 감았거든" "맨날 뒤에 있는 눈은 감고 계셨으면 좋겠다, 그치?" 아이들은 기면서도 장난을 멈추지 않습니다. 갑자기 호철이가 복도를 기어가기 시작합니다. 엉금엉금 기는 모습이 너무 웃깁니다. 범수가 젖은 호철이 바지를 세게 잡아당깁니다. 그러자 바지가 밑으로 쑥 내려갔습니다. "으히히히." 범수과 정윤이는 드러난 호철이 엉덩이를 보고 낄낄러리며 달아납니다. 호철이도 벌떡 일어나 두 아이를 쫓습니다. 옷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아이들 뒤꽁무니를 졸졸졸 소리 없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 pp.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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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못다 한 제자 사랑, 아름다운 동화책 『생각마술동화』으로 펴냄!
『생각 마술 동화』는 현직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30년간 교직에 몸담고 계시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여러 이야기를 제자들의 정서 함양과 인성 교육, 그리고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자 기획된 창작동화이다. 총 10권으로, 각 권마다 다른 주제와 다른 인물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컬러 그림으로 채워져 있다. 평생을 어린이와 함께 해오신 현직 교장 선생님이 쓰신 글이라 아이들의 생각이나 행동의 표현들이 사실감 있게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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