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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8
제1장 빌런들 1. 그분들-18 2. 일방통행-28 3. 발견 -37 4. 트라우마 트리거-45 5. 접촉-57 6. 이인화-69 7. 로드 레이지-77 8. 호박 눈-86 9. 범죄의 몸-97 10. 징조-107 11. 미아즈마-116 제2장 미아즈마 12. 폭염 경보-128 13. 발혈점-142 14. 망령-153 15. 원흉 -169 16. 공방전 -180 17. 덜미 -199 18. 액(厄) -215 19. 잠식 -226 제3장 대잡이 20. 숙주들 -244 21. 선 -271 22. 유인 -286 23. 폭풍 전야 -312 24. 코드 퍼플 -326 25. 크라켄 -343 26. 추격 -355 27. 정면충돌 -372 에필로그 -396 작가의 말 -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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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 운전기사 무영과 그의 아내 수정은 3년 전, 보복 운전으로 벌어진 연쇄 추돌 사고로 뱃속의 아이를 잃는다. 사고 이후 두 사람은 깊은 트라우마를 안고 힘겨운 일상을 이어 간다. 그러던 중 무영의 주변에서는 일방통행로 역주행, 도를 넘은 보복 운전, 버스 안에서 난동을 부린 취객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 상식을 벗어난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만다. 어느 날, 무영을 찾아온 프로파일러 예령은 서로 무관해 보이는 이 모든 사고의 배후에 상식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존재가 개입해 있다며 무영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현실적인 공포와 그 뒤에서 암약하는 불길한 존재가 맞물리면서, 무영의 일상은 다시 한번 위태롭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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