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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AI 슬롭과 불완전성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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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완벽함이라는 착각

01 AI 슬롭의 등장과 정의
02 AI는 왜 다 비슷하게 쓰는가
03 불완전성의 미학사와 AI 시대의 인간 증명
04 AI가 그릴 수 없는 단 하나, ‘실수’
05 글리치 아트와 감시에 대한 시각적 저항
06 Y3K 미학과 디지털 불안의 인식론
07 카오스 패키징과 AI 시대 잉여의 경제학
08 레트로 퓨처리즘과 아날로그 향수
09 알고리즘이 흉내 낼 수 없는 생장
10 결함을 지키는 일

저자 소개 1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 석사, 미술학 박사 학위(2025)를 취득하였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성신여자대학교·강원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며, 한국연구재단(교육부)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로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예술에 나타나는 다중주체적 지각 경험과 공동체 미학의 이론적 토대를 탐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사이보그적 주체성의 현상학”(2025), “두개골 너머: 신경영상기술의 미학적 전유와 존재론적 탐구”(2025), “Postphenomenology, Artificial Intelligence, and Cyborg Intentionali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 석사, 미술학 박사 학위(2025)를 취득하였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성신여자대학교·강원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며, 한국연구재단(교육부)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로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예술에 나타나는 다중주체적 지각 경험과 공동체 미학의 이론적 토대를 탐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사이보그적 주체성의 현상학”(2025), “두개골 너머: 신경영상기술의 미학적 전유와 존재론적 탐구”(2025), “Postphenomenology, Artificial Intelligence, and Cyborg Intentionalit”(2024), “Neural Sovereignty at the Ontological Threshold”(2025) 등이 있으며, BCI 및 신경미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다. 제15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에서 우수상·신인상을 동시 수상(2025)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주최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정서적 인간: 기술, 윤리, 그리고 치유’ 학술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2025)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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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29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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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6.9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4만자, 약 2.2만 단어, A4 약 53쪽 ?
ISBN13
9791143030825

출판사 리뷰

AI 슬롭에 맞서 인간의 흔적을 다시 읽다
생성형 AI가 만든 글과 이미지가 인터넷을 뒤덮고 있다. 문법은 정확하고 문장은 유려하지만, 다 읽고 나면 남는 것이 없다. 이렇게 대량 생산된 무난하고 공허한 콘텐츠를 ‘슬롭’이라 부르며, 그 배후에서 사라지는 인간의 흔적을 추적한다. 이 책은 슬롭을 단순한 저품질 콘텐츠의 문제가 아니라, 평균과 최적화를 향해 설계된 AI가 정보 환경 전체를 균질하게 바꾸는 현상으로 바라본다. 모두를 만족시키려는 문장은 결국 아무에게도 깊이 닿지 못하며, 흠 없는 표면은 오히려 그 뒤에 아무도 없다는 징후가 된다. 러스킨과 모리스, 와비사비와 킨츠기, 베냐민의 아우라, 포스트현상학을 경유하며 인간다움의 조건을 완벽함이 아니라 결함에서 찾는다. 손의 흔적, 실수, 균열, 망설임은 실패가 아니라 특정한 사람이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 존재했다는 서명인 것이다. 이어 글리치 아트, Y3K 미학, 카오스 패키징, 레트로 퓨처리즘, 유기적 디자인을 통해 오류와 불안, 과잉과 생장이 어떻게 알고리즘의 매끄러움에 저항하는지도 살피며 완벽함이 아니라 결함이야말로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임을 논증한다. 인간 역시 AI의 문체를 닮아 가는 시대, 불완전성을 지키는 일은 더 이상 자연스러운 상태가 아니라 의식적인 창작과 독해의 실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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