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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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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발랄 사랑스러운 괴력여주 “체리”의 B급 감성 아포칼립스 세계 속 종말에서 살아남는 방법!
화려한 작화와 액션이 돋보이는 『우리 집에 갇혀버린 남주들』 단행본 마침내 발간! 레이디 싱클레어. 아름다운 외모와 어마어마한 재산을 가진 상속녀이자, 귀족은 아니지만 귀족들이 동경하는 화제의 인물. 그게 바로 나! ‘체리 싱클레어’다. 언제나처럼 쇼핑을 즐기고 집에 돌아가던 중, 갑작스런 현기증으로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고 쪼개질 것 같은 고통 속에서 기억이 홍수처럼 밀려들었다. ‘이곳은 바로…… 내가 읽던 소설 속이야.’ 내가 누구였는지, 이 세계가 어딘지 모두 기억났다. 그리고 이 세상이 결국 멸망할 것이란 것도. 하지만 피할 수 없으면, 철저하게 준비하면 되잖아. 바이러스 괴물들로부터 몸을 숨기고 방어할 수 있는 벙커, 나만의 대피소를 만드는 거야! 그렇게 종말을 대비할 준비에 착수했는데…… “그게 무슨 소리인지 자세히 들어보죠. 무기를 어디에 쓰시겠다고요?” 친오빠(같은 존재)는 쉽게 넘어가질 않고, “제 소개가 늦었습니다, 레이디. 이든 던컨 랭커스터입니다.” 여주의 오빠가 왜 여기서 나오며,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는 진짜 이유가 뭔지, 대체 무슨 짓을 했기에 여기 숨어 계신 건지 알려주세요.” 서브 남주는 수상한 질문을 던져온다. 조용히 지내려는 내 의도와는 다르게 자꾸만 생각에도 없던 소설 속 주요 인물들과 얽히게 됐지만…… ‘가보자고, 체리의 해피하우스―!!’ 2년 뒤, 세계 멸망의 원인인 바이러스의 치료제가 나올 그때까지 버텨 보는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