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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일의 만화 그리스로마 신화 3
오뒷세우스
이우일 글그림 이준석 감수
비채 202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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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이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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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닭》, ‘노빈손’ 시리즈로 사랑받아온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파도타기를 비롯해 다채로운 취미를 즐기는 에세이스트이기도 하다. 서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파도수집노트》, 수집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콜렉터》, 아내와 함께한 긴 여행의 시간을 기록한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등을 출간했다. 《이우일의 만화 그리스로마 신화》는 오랜 호기심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오이디푸스 왕》 《오뒷세이아》 등 여러 고전을 뒤적이며 탐독하고 공부하듯 파고들던 어느 날, 하루에 한두 페이지씩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고, 그렇게 쌓인 삼 년 남짓의 시간이 마침내 이
《도날드닭》, ‘노빈손’ 시리즈로 사랑받아온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파도타기를 비롯해 다채로운 취미를 즐기는 에세이스트이기도 하다. 서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파도수집노트》, 수집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콜렉터》, 아내와 함께한 긴 여행의 시간을 기록한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등을 출간했다.
《이우일의 만화 그리스로마 신화》는 오랜 호기심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오이디푸스 왕》 《오뒷세이아》 등 여러 고전을 뒤적이며 탐독하고 공부하듯 파고들던 어느 날, 하루에 한두 페이지씩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고, 그렇게 쌓인 삼 년 남짓의 시간이 마침내 이 책이 되었다. 원전에 충실하되, 작가 특유의 유머와 상상력으로 이야기의 틈을 자연스럽게 채웠으며, 에피소드가 거듭될수록 깊이를 더하는 그림은 오래된 신화를 새롭고 생생하게 다시 읽게 만든다.

이우일의 다른 상품

감수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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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소포클레스의 비극 연구로 석사 학위를,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호메로스의 서사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소포클레스 전집』 등을 옮겼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오이디푸스 튀란노스: 두 목자에 대한 해석」, 「아레스를 닮은 메넬라오스: 일리아스의 내적 포물라 연구」, 「호메로스의 휴머니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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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148*210*30mm
ISBN13
9791173326837

출판사 리뷰

신화를 만나는 흥미로운 걸음
탐독을 부르는 이우일의 만화 그리스로마 신화

신화를 빠르게 익히고 싶다면, 이 책은 지름길이 아닐지도 모른다. 《이우일의 만화 그리스로마 신화》는 신화를 요약하거나 정답만 알려주는 학습만화가 아니다. 책장을 펼치고 ‘방랑하는 음유시인’과 ‘세 발 까마귀’를 따라 고대 희랍의 세계를 느긋하게 여행하다 보면, 신과 영웅, 인간들이 빚어낸 방대한 신화가 하나의 살아있는 서사로 이어진다. 각 권 첫머리에는 주요 등장인물을 그림으로 소개해 신화를 처음 읽는 독자도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고, 인명과 지명은 가능한 한 희랍어 원발음을 살려 고전 본래의 결을 되살렸다. 3년에 걸쳐 완성한 4000여 컷의 올컬러 드로잉은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장면마다 경쾌한 만화와 한 폭의 아트워크를 오가고, 유머와 서정, 박진감까지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림은 신화를 읽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권말에는 감수를 맡은 이준석 교수의 ‘감수의 말’이 실려 있다. 오랫동안 고대 희랍 문학을 연구해온 고전학자의 시선으로 이 책의 매력과 원전의 가치를 함께 들려준다.

1권 《신들의 우화》
세상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어디에서 왔을까
방랑하는 음유시인과 함께 길을 떠나는 순간, 그리스로마 신화는 더는 낯선 고전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이야기의 세계가 된다. 미다스와 다이달로스, 테세우스, 페르세우스, 오이디푸스… 신과 인간이 얽혀 빚어낸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서양 문학과 예술의 원형이 된 신화의 세계를 자연스럽게 만난다.

2권 《헤라클레스》
영웅은 무엇으로 완성되는가
헤라클레스와 함께 영웅들의 시대를 걷는 순간, 불가능해 보이는 시련은 가장 위대한 영웅담으로 거듭난다. 히드라와 네메아의 사자, 케르베로스… 열두 과업과 끝없는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영웅 서사의 원형을 생생하게 체감한다.

3권 《오뒷세우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왜 이토록 먼가
오뒷세우스와 함께 귀향의 여정을 따라가는 순간, 가장 위대한 모험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된다. 페넬로페와 퀴클롭스, 세이렌… 수많은 유혹과 시련 끝에 마침내 고향에 이르는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수천 년 동안 사랑받아온 귀향 서사의 원형을 마주한다.


[감수의 말]
(…)책의 감수는 건축의 감리 같은 것이라서 객관적이고 엄정할수록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가장 어려웠던 것도 객관성의 유지였다. 평생 고대 그리스 문학을 공부해온 감수자를 빠져들게 만드는 이우일 작가의 솜씨 앞에서 점잖게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이왕 이렇게 된 이상, 독자들은 이를 감수자의 글이 아닌 추천사로 읽으셔도 무방하겠다.(…)
유명한 신화일수록 다채로운 변형이 이루어지기 마련이고, 이 때문에 일관된 이야기 구조를 유지하며 기술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작가는 재치 있는 이야기 솜씨로 이 어려움을 넘어서며 독자를 매혹한다. 경쾌하고 투명한 수채화의 톤으로 눈부신 지중해의 세계를 그리되, 가끔은 구스타프 클림트와 아르놀트 뵈클린의 색채가, 때로는 알폰스 무하의 관능이 보이기도 하고, 그런가 하면 고대 그리스 도기에 그려진 그림들이 생명을 얻어 움직이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
이 책은 다른 신화 만화책처럼 요점을 정리해주지도 정답을 유도하지도 않는다. 대신 한마디 대사도 없이 입술만 깨물고, 두 눈을 부릅뜨며, 힘줄이 터질 듯 긴장하는 장면들을 곳곳에서 보여준다. 이런 것들이 책장을 덮고 나서도 나를 자꾸 뒤돌게 만든다. 이 깊고 아름다운 책의 첫 독자가 된 것을 나는 두고두고 기쁘게 기억할 것이다. _이준석(오뒷세이아 번역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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